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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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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60.65) 조회 수 4137 댓글 2

전설연주시 나오는 라스게아도에 대하여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어떤 연주자는 엄지p로 한번에 치기도 하고

어떤 연주자는 손가락전체 라스게아도로 치기도 하던데

 

저는 라스게아도로 치는것이 이곡을 더욱 장중하게

하는것 같아 전설에 나오는 라스게아도에 관하여 문의하오니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Q). 라스게아도시  새끼손가락,4번째,3번째 2번째 손가락을

    순서에 의하여 시차를 두면서 치는것인지

   아님, 위 손가락을 한번에 일시적으로 지는것인지?   

Comment '2'
  • 풀가르 2017.11.29 18:33 (*.123.20.180)
    연주자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페페 로메로 / 세고비아 / 는 P(풀가르) 를 사용하고 존 윌리암스는 라스갸도를 사용합니다
    페페나 세고비아는 스페인 출신인 데
    전통주법인 라스갸도를 사용치 않고 엄지 풀가르를 사용하는 건 간결하고 정숙하게 하기 위한 거라 여겨집니다
    어찌보면
    라스갸도는 6현 전체가 다 탄주되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 장점은 라스갸도 다음에 바로 튕겨야하는 P의 안정성이 장점
    엄지 풀가르는 6현부터 1현까지 충분히 내려간 다음에 바로 P를 탄현해야 하기에 대단한 연습이 아니면 정확한 탄현이 어렵습니다
    또한
    매번 반복되는 엄지 풀가르가 고르게 나오기 힘들어서 라스갸도로 연주하기가 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실 전설에서 대부분의 라스갸도연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말씀하신 ch a m i 순서의 전통 라스갸도라기 보다는 거의 한꺼번에 쳐지는 세코주법에 가깝습니다
    국내 연주자로는 변보경님의 엄지 풀가르를 보면 깔끔합니다 그런 연주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론은 취향대로 ....
  • Leyenda 2017.12.05 21:35 (*.79.62.76)
    P로 긁어도 다 다릅니다..페페같은경우는 P로 긁는 소리가 너무 얇은느낌이랄까..페페의 P는 항상 좀 의아합니다 음색을 왜그렇게 내는지..
    물론 페페는 도돌이 연주할때는 cami , camp ,p 순으로 바꿔가며 치는데 조금만 실수하면 긁는소리가 시간이걸려서 박자가 다 밀리기도 하지요..
    듣는데 약간 불안한 느낌을 줘요.
    세고비아는 옛날 영상보면 p로도 긁고 코드가 바뀔때마다 pima로도 긁기도 하고요..가장 나중의 컬러영상들은 p로만 다긁지만요.
    세고비아 파크닝같은 경우는 p를 완전 살로만 긁어서 소리가 부드럽지만 밋밋한 느낌도 나죠.
    앙헬로메로의 아랑훼즈2악장 앞부분을 p로 긁는걸 보시면 엄지를 좀더 수직으로 해서 긁는소리를 굵고 강하게도 내곤하죠.
    존윌리엄스같은 경우는 들어보시면 ami를 다같이 쓰긴하는데 거~의 동시에 치면서 플라멩고의 ami파바방 하는 소리가 아닌 파아앙 하고.. 그냥 통기타 치듯이 긁으면 음이 너무 짧게 통. 하고 끊기는데 소리를 좀더 풍부하고 길게 나게하죠.
    그에 반해 마누엘 바루에코는 너무 통기타처럼 퉁. 하고 짧게 끊어서 개인적으로 별로더라구요..(물론 두번쨰 긁는코드부턴 퉁. 이아니라 차앙. 소리가 나는데 존윌리엄스의 것과는 차이가 있는걸 느끼실거에요 그냥..풍부한느낌이아니라 소리만 길게낸 느낌이랄까..?)
    앙헬로메로 같은경우는 ami로 파바방 하면서 치는데 전성기때의 앨범이나 연주실황영상을 보면 시원시원하고 박자도 밀리지않지만
    a touch of romance 앨범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 박자가 밀리고 불안불안합니다.
    이외에도 줄리안브림..p로 힘차게 긁는소리가나죠 앨범들어보시면..예페스도 파바방 느낌으로 치기도하고 코드마다 살짝살짝 느낌 다르게줍니다
    라파엘아귀레..존윌리엄스에 가깝게 무난하게 긁죠. 워낙 빠르게쳐서 파바방 느낌으론 아마 치기힘들거에요 라파엘은..6분에 끊죠 완곡을 ㅎㅎ
    (보통 빠르면 6분20초에서 40초정도가 많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결론은 존윌리엄스가 가장 무난하고 듣기좋고 정석적인 표현이라고 봅니다만..
    앙헬의 좀더 개성있고 화려한 라스게아도도 듣기가 좋습니다.(템포를 잘 맞출수 있다면)
    옛날엔 페페의 라스게아도가 마냥 화려해보이고 좋았습니다만..화려하기만 할뿐 왠만한 대가들의 전설을 수백번씩 듣고 깊이 파고들다보니..
    별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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