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솔리드 기타를 케이스에서 꺼냈다 넣었다하기 귀찮아서 튼튼하다는 사일런트 200N을 좋은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번들 이어폰을 사용할려니 선도 걸기작거리고, 또 흘러 내리기도 하기에 블루투스 송신기를 사서 정착하였는데...

뜻하지 않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타임 딜레이가 생겨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현에서 나는 소리와 블투이어폰에서 나는 소리간에 미소한 시간차가 있어서 도저히 연습이 안됩니다.

즉 저는                       도    레    미    파     솔....   이렇게 쳤는데

블투에서는                    도    레     미    파    솔    요렇게 소리가 납니다.

탄현했는데 제때 소리가 안나니      어? 잘못쳤나하고 다시 치고.... 사람의 감각이 이렇게 민감하고 정교한지 저도 놀랬습니다.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의 시행착오였습니다.  혹시 사일런트가지신 분들중에  블루투스 연결이 어떨까 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왕초보의 사일런트 200N 간략 구입 후기

장점 :

1. 보관이 쉽습니다. 신경 안써도 됩니다. 벽에 기대거나 눞혀 놓지 마라고 해서 저는 라면 박스보다 조금 작은 종이 박스에 세워 놓습니다.

    폼은 안나지만 최고인 듯!

2. 줄을 적당한 것을 써도 됩니다.  야마하에 물어보니 만원이상이면 훌륭하답니다.

3. 튜너가 내장되어있어서 편합니다.

4. AA배터리이기에 구하기 쉬워서 편합니다. 집에 남아도는 수소 이온 2차전지 몇개면 배터리 걱정 없음.

3. 이런 이유로 연습량이 엄청 늘어납니다. 

단점

1. 소리가 데모나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2. 아무래도  기타 치는 맛, 소리 울림이 덜합니다.

그리고 오디오에 연결하느라 몇일 어답터 찾느라 시간 허비 한 일.... 그렇게 염가의 오디오가 아닌데 나오는 소리는 감동적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