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 또한 모레노와 그의 앙상블 "오르페니카 리라"의 연주가 가뭄에 단비 처럼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고 있습니다.
엔살라다(Ensalada)는 16세기경 스페인 궁정을 중심으로 유행한 일종의 해학적인 마드리갈로 가사에는 여러 나라(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카탈로니아 외)의 속어 및 라틴어를 임의로 혼용하며 선율에도 여러 나라의 통속적인 노래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엔살라다는 일종의 “메들리”와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뒤섞임, 뒤죽박죽, 잡탕”을 의미하는 “엔살라다”는 전체적인 내용이나 두서에 상관없이 여러 가지 노래들이 이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희극적, 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 곡 모두 푸엔야나(Miguel de Fuenllana)의 “오르페우스의 리라(Orphénica Lyra)”에 수록된 노래로 “La Bomba”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활기찬 중간 부분을 발췌했고, “La Grigonza”는 “Jubilate”(시편 100편)에 포함된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후반부 짧은 소절은 라틴어입니다.
이 분야의 가장 유명한 작곡가가 플레차(Mateo Flecha)이며, 이번에 연주하는 두 곡이 그의 곡으로, 아라곤 출신 작가라 발음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체크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가능하시면 확인 해주세요~ (^^)
네~ 저 또한 모레노와 그의 앙상블 "오르페니카 리라"의 연주가
가뭄에 단비 처럼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고 있습니다.
엔살라다(Ensalada)는 16세기경 스페인 궁정을 중심으로 유행한 일종의 해학적인 마드리갈로
가사에는 여러 나라(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카탈로니아 외)의 속어 및 라틴어를 임의로 혼용하며
선율에도 여러 나라의 통속적인 노래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엔살라다는 일종의 “메들리”와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뒤섞임, 뒤죽박죽, 잡탕”을 의미하는 “엔살라다”는 전체적인 내용이나 두서에 상관없이
여러 가지 노래들이 이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희극적, 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 곡 모두 푸엔야나(Miguel de Fuenllana)의 “오르페우스의 리라(Orphénica Lyra)”에 수록된 노래로
“La Bomba”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활기찬 중간 부분을 발췌했고,
“La Grigonza”는 “Jubilate”(시편 100편)에 포함된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후반부 짧은 소절은 라틴어입니다.
이 분야의 가장 유명한 작곡가가 플레차(Mateo Flecha)이며, 이번에 연주하는 두 곡이 그의 곡으로,
아라곤 출신 작가라 발음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체크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가능하시면 확인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