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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기타전공2016.06.30 19:51
기타 전공했다고 연주로 먹고 살기는 힘듭니다. 결국에는 거의 다 레슨으로 먹고 사는거죠.
그러니까 기타리스트는 세계적인 연주가가 되서 연주로만 먹고살게 아니면 연주력보다는 지도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학원이 힘들다는건 힘든 분들의 이야기고 레슨해서 혹은 학원해서 돈 잘 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안되는 학원들 보면 대부분 선생님들 성격이 특이하거나 가르치는데 재능이 없는 분들입니다.
제 가까운 지인중에 두 분이 기타 학원을 하시는데 한 분은 수강생이 너무 많아 힘들다고 하소연 하시고 다른 한 분은 수강생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하십니다.
힘들다고 하시는 분은 경기 탓을 하시고 또 기타를 싸게 가르치는 문화센터 같은 곳 탓을 하시는데 그렇다면 모든 학원이 다 안되야 말이 되는거지요.
그런데 제가 보면 힘들다고 하시는 분은 너무 자기 고집이 강하고 교육자로서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새로 등록한 수강생들도 한달 지나면 대부분 그만두는거고 소문이 안좋게 나니 점점 안되는거죠.
본인의 문제를 자꾸 경제나 환경 탓으로 돌리는거죠.
어쨌든 결론은 유망한 분야, 그렇지 않은 분야가 딱 나눠져 있는 것은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 힘든 의대를 나와서 죽쓰는 의사도 있는 반면 분식점 차려서 대박을 내는 사람도 있듯이 자기 하기 나름이고 무엇보다 적성에 잘 맞아야지요.
저는 냉정하게 생각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데 재주가 있다고 생각하면 기타 전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르치는 재주, 혹은 언변이 부족한 사람이나 자기 세계가 너무 강한 분들은 아무리 연주력이 뛰어나도 기타 전공하면 나중에 굶어 죽기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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