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16.05.17 21:08

Lyra(lyre) 기타아

(*.96.154.123) 조회 수 4461 댓글 2


Telesforo_Julve_lyra_guitar_1900_cons_fu

리라 기타아는 19세기 초반에 등장한 기타 애호가 그룹인 기타로마니(Guitaromanie)에 의해 애호되던 변종 기타아의 일종인 하이브리드 악기이다.

이 시대는 바이더마이어 (Biedermeier)시대로1815-1845 의 년도로 분류되는 낭만시대의 시대적 양식으로도 구분된다.

이 시대는 나폴레옹의 시대를 지나 왕족의 붕괴와 산업혁명으로 인한 근대 시민 사회의 시발점이 되었음은 부인할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악기 구조상의 약점과 결함에 의해 음량과 음색이 대중화에는 실패하여 일부 부호들의 사치스런 여성취향의 장식품의 일부로 전락하여

일부 소장가의 소장품과 악기 박물관의 소장악기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악기는 19세기초에 등장한 신흥 귀족인 자본가(브루죠아지)의 살롱음악회와 각종 연회에 등장하는 동시대의 회화를 통해 발견할수가 있다

. 이 악기는 디자인과 모양을 통해 그라이스, 로마시대의 고전주의의 회귀와 전통을 상징하고있다 .


그라이스,로마신화에 의하면 헤르메스가 소뿔과 거북이의 등껍질로 몸체를 만들고 창자로 줄을 맨 일종의 하프모양의 악기로 그리이스 그림등에 그 모습이 남아있다.

그리이스 신화에 의하면 리라의 명연주가 오르페우스가 유리디체를 찾기위해 음부세계로 갈때 가지고 갔던 악기가 바로 이 악기이다. 


이런 전설과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별자리 중 거문고 자리가 리라를 뜻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북쪽하늘에서 찾아볼수가 있다. 또한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다윗왕의 하프가 바로 이 악기이다. 

이는 구약성경의 시편에 나와있는데 음률은 사라져 버리고 시의 내용만이 현존하고있다. 

이 악기는 희브리어로 키놀이라는 악기로 복원되어 현존하고 있다. 


기타아 음악역사상 가장 예술적이고 풍부한 감성과 기타의 실내악적인 특징적 요소를 강조한

19세기 음악에 있어서 리라 기타의 출현은 당시 신흥귀족들의 고전주의적 취향과

낭만적인 감성이 결합된 엘레강스한 장식적 취미와 사치의 결과물이라 볼수있다.

Comment '2'
  • 최동수 기타 2016.05.17 21:43 (*.98.172.147)
    조국건님, 오랜만이에요
    한동안 소식이 뜸하다가 리라 기타를 올리니까
    비로서 상세한 내력을 가르처 주시네.
    감사합니다
  • 콩쥐 2016.05.19 18:31 (*.172.85.134)
    역사적으로도 풍부하게 등장하는군요...
    귀족의 악기군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3173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6069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319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242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7861
17145 연주회 후기. 6.9. 귀똘이 2000.06.10 3434
17144 연주회 후기. 6.9. 귀똘이 2000.06.10 3566
17143 연주회 후기. 6.9. 귀똘이 2000.06.10 4117
17142 히잉...익명낙서장에 올렸음다. 2000.08.02 7903
17141 배장흠 화요일 공연 후기....그리고 내일도... 오모씨 2000.11.16 3719
17140 배장흠 화요일 공연 후기....그리고 내일도... 오모씨 2000.11.16 3756
17139 배장흠 화요일 공연 후기....그리고 내일도... 오모씨 2000.11.16 3591
17138 배장흠 화요일 공연 후기....그리고 내일도... 오모씨 2000.11.16 3887
17137 배장흠 화요일 공연 후기....그리고 내일도... 오모씨 2000.11.16 3803
17136 히히...내가 첨이다....미국엔 셰인님이 계십니당... 2000.12.24 7142
17135 히히...내가 첨이다....미국엔 셰인님이 계십니당... 1 2000.12.24 7149
17134 2001년 GFA콩쿨 지정곡 발표 촌놈 2000.12.24 4692
17133 잘은 모르지만......... 촌놈 2000.12.24 4300
17132 2001년 Alessandria 콩쿨 지정곡 발표 시골남 2000.12.25 4310
17131 ???..궁금..??? 이승한 2000.12.26 4833
17130 중국 기타계 소식....편지글 퍼온글. 2001.01.25 4730
17129 냉중에 중국가면 북경에 으랏차차님 계실꺼니까... 2001.01.31 4056
17128 동형님이 올리신 중국 여류기타리스트 근황 일랴나 2001.02.02 4425
17127 ☞ 냉중에 중국가면 북경에 으랏차차님 계실꺼니까... 으랏차차 2001.02.02 4163
17126 레온코데락 연주회 감상후기 매니악 2001.02.08 3856
17125 레온코데락 연주회 감상후기 매니악 2001.02.08 4201
17124 레온코데락 연주회 감상후기 매니악 2001.02.08 4764
17123 레온코데락 연주회 감상후기 매니악 2001.02.08 3689
17122 레온코데락 연주회 감상후기 1 매니악 2001.02.08 4111
17121 일본 큐슈에서의 작은연주회. 서승완 2001.02.10 4375
17120 오스트리아에는 고종대님이 계십니다. 2001.02.12 4064
17119 독일에는 전승현님이 계십니다. 2001.02.14 4165
17118 페르난데즈 정말 연주 잘 하더군요. 셰인 2001.02.25 4635
17117 오스카 길리아 선생님 어디서 가르치셔요? 2001.03.01 4138
17116 미국에는 이승기님이 계십니다(기타유학) 1 2001.03.03 400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