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이야기

by 기사 posted Sep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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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C%9C%A0%EC%9E%AC%ED%95%98

 

위키백과

 

 

한국 가요계는 유재하 이전과 유재하 이후로 나뉩니다.

클래식 음악하는분들도 의무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분은  지금 고인이 되셨는데요

80년대 26 나이에 대중음악시장에 가요음반 한장 내고 3개월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한국 대중음악계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습니다.

 

유재하 이전만 해도 한국 음악계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철저히 양분되어 있었습니다.

이분이 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였는데요.

한국에서 가요음반에 최초로 클래식 자작곡을 수록하신 분입니다.

 

 

유재하 작곡-미뉴에트 

 

http://youtu.be/jtjtLnp6uyY

 

 

 

그러니까 즉 유재하 이전까지만 해도 가요하는 사람들은 클래식은 과히 넘볼수 없고 다른 세계로 분리되어 있었다면

유재하가 나타나면서 이러한 틀이 깨지기 시작했던겁니다.

안타까운건 이분이 활동했을때 그는 국내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였고 무명가수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그의 음악이 재조명 받게 되었고 급기야는 후배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것입니다.

.

 

많은 후배 대중가수들이 유재하의 영향으로 가요와 클래식의 접목을 시작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부분은 발라드 장르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가요음반에 노래가 아닌 클래식 자작곡을  한두곡정도 싣게 되는 현상도 유재하의 영향으로 나타나게 되었던겁니다.

또한 유재하 이전 시대에는 미국팝은 한국에서 넘볼수 없는 고급스러운 장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과감히 미국팝과 가요의 접목을 또한 시도한 최초의 인물에 속합니다.

즉 그가 남긴업적은 한국정서와 클래식의 조합 및 팝 음악과의 접목까지 지금까지 아무도 꿈꿀수 없었던 것을 26살의 청년이 최초로 시도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지금 보면 그는 일종의 천재였다 생각됩니다.

 

 

그가 생전에 남긴 영상은 딱 하나 있습니다

 

 

http://youtu.be/-W4irsbkSmI

 

 

음반내고 활동이라곤 3개월 남짓밖에 안되기 떄문에 그의 대한 자료를 거의 찾을수가 없습니다.

당시에는 프로듀서와 음반회사에서 이분의 음악을 듣고 무슨 이런음악이 다 있냐? 하면서 부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음반발매를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반도 혼자 준비하여 손수 내셔더군요.

한국인들은 천재를 발굴하고 알아보는 능력을 좀더 키워야 할것같습니다. 학벌위주의 사회와 비쥬얼로 사람을 평가하다 보니 정작 천재들을 놓치는경우를  한국사회에서

많이 보게됩니다.

 

 

 

그가 국내최초로 클래식과 팝을 접목시킨 가요들을 감상해보겠습니다.

이 당시에만 해도  한국 평론가들이 이음악들을 이상한 음악들이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사랑하기 떄문에

 

http://youtu.be/2qxLHIHpimE

 

 

 

그대 내품에 

 

http://youtu.be/F3nGkksyZso

 

 

 

가리워진 길

 

http://youtu.be/ttZ1Z2F9do4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http://youtu.be/gZjcznErDQI

 

 

 

 

우울한 편지- 영화 살인에 추억에도 쓰인곡입니다.. 이 곡은 재즈와 결합되어 있네요

 

http://youtu.be/jIC25lk6-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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