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178.113.102) 조회 수 12031 댓글 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2369.html

 

 

 

 

잘대음감과 음악의 관계

독일과 한국의 음악하는 얘기도 나옵니다.

Comment '5'
  • 기사 2014.09.06 17:34 (*.178.113.102)
    한국에서 클래식 음악한다는건 어떤 의미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입니다.
  • 검정콩 2014.09.06 19:33 (*.204.85.221)

    그 분야에 아픈일을 당하신 분이 객관적인 위치에서
    담담하게 적어간 글들이 관조적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편안합니다

    본문에서 벗어나지만

    구선생님이 말씀하신 절대음감이란 영역에서

    또 한 단계위의 초절대음감이라는 불편한 감각을

    왜 인간에게 주셨는 지 궁금합니다만 ... 그런 세계가 존재함은 사실입니다

    그 불필요(?)한 영역을 지닌 사람이 지극히 미세한 확율로 존재하는 데
    표현하자면 소위 디지털음감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영역을 사용하기 위해선 한 단계 아래인 절대음감의 영역으로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밀한 조율의 수준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라해도
    시끄러운 잡음의 혼합으로 들리기 때문이라는 괴이한 세계가 있답니다
    정말
    세상은 괴이한 부분이 많은가 봅니다 ... 동의가 안 되시면 그냥 흘려버리셔도 됩니다 ^^

  • 마스티븐 2014.09.06 20:28 (*.231.18.95)
    이 기사를 읽어 보고 함께 생각해보고 싶었는데
    기사님께서 먼저 올려주셨네요,
    충분히 객관적인 공감이 가는 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나치게 완벽하게 주변모든것이 청결하지 못하면 불안감을 가질정도로 못견디면
    이는 치료를 요하는 병적이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

    음악이 왜 존재하고 우리에게 필요한가라는 명제를 주었을때
    각자의 목적에 따라서는 다른 시각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즐기는 차원에서 음악을 편하게 받아들이고자 할때는
    지나치게 완전한 절대음감을 가진것도 방해요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오디오 마니아들이 자신의 기계에 대해서 재생주파수 범위가 어떻고 설명할때
    실제 절대 다수의 인간의 귀로 들어서 느낄수 있는 가청주파수의 범위가 있는데
    설혹 기계가 그 이상 이하의 훨씬 더 넓은 광역을 재생해 낸다고 할때
    절대다수가 그 음을 느끼지 못하고 구별못한다면
    그러한 기계에 어떤 가치가 있을지 다시 의문을 가지게 되지요,
  • 가서 2014.09.07 19:31 (*.178.113.102)
    마지막 대목에 내가 가진 것을 잘 유지해줄 사람, 나에게만은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을 사람, 나만은 더 벌 수 있게 봐주는 사람을 지도자로 원하는 것이 민주주의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확신에 차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민주’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할 말을 잃고 두 팔을 벌릴 뿐이다
    라고 얘기한 저자의 얘기가 가슴에 와닿는것 같습니다.

    한국사회를 여실히 잘 드러난 말입니다.
  • 콩쥐 2014.09.09 10:56 (*.198.213.88)
    재미있는 글이네요....

    구자범이 억울하게 오케스트라에서 좃겨난 그 지휘자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2913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5830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094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030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7632
17145 음정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앱! file 김선생님2 2024.04.18 92
17144 손톱영양크림 file 2024.04.17 108
17143 외란쇨셔 11현 1 2024.04.17 114
17142 산울림의 김창완 , 640미리사이즈 클래식기타연주 실황 1 2024.04.15 163
17141 한수진 2024.04.15 128
17140 자작기타완성 file 2024.04.14 118
17139 전기가 끊겨도 기타연주는 가능 file 2024.04.11 142
17138 발현악기 사즈라는 악기 file 2024.04.11 114
17137 630사이즈 여성용기타 1 2024.04.11 130
17136 자작기타 만드는 영상 file 2024.04.11 100
17135 김창완님,,,, 23년간 음악방송 이제 떠나시네요 2024.04.11 98
17134 초등생은 580~630사이즈정도 file 2024.04.11 87
17133 김제기타페스티발 중주경연이 취소되었다니 아쉽네요 2024.04.11 112
17132 르네상스 음악 앙상블 "고고악단"을 소개해드립니다. 6 이브남 2024.03.27 278
17131 기타매니아에 들르시는 분들께 제 일상의 심정을 조금 적어봅니다. 변종현 2024.03.23 350
17130 침해목재 file 2024.03.20 247
17129 역시 아프리카 file 2024.03.20 229
17128 박신양 전시회 file 2024.03.20 226
17127 마치꼬 키쿠치...넘 멋진 연주자 2 2024.03.04 316
17126 오스카 길리아 선생님 돌아가셨어요 file 2024.03.04 293
17125 분리되는 넥 기타 file 2024.02.21 343
17124 오른손연습용 기타 file 2024.02.21 330
17123 [김해 장유,김해,창원,부산] 통기타, 클래식기타 레슨, 3달에 42만원, 한달에 16만원 [김해장유기타학원][김해기타학원][창원기타학원][부산기타학원] file 권진수 2024.02.18 375
17122 국소이긴장증 2 file 2024.02.11 566
17121 남미 로즈우드 file 2024.02.11 387
17120 설명절 특집 대담 file 2024.02.11 339
17119 설 명절엔 동태전 file 2024.02.11 318
17118 기타매니아 여러분 설날 따뜻하게 보내세요. 변종현 2024.02.08 313
17117 기타수명은 200년이상될듯.... file 2024.02.07 443
17116 엘릭서줄...성휘님 file 2024.02.07 3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