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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14.04.03 17:34

대충 2년 주기정도로 에이징 얘기가 나오는군요.
기타매니아 과거글 검색해 보세요. 이문제로 피터지게 논쟁한 글 많이 나옵니다.
에이징에 대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전설은 판재의 수질선이 지속적인 진동에 의해
분해되어 소리가 트이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세상 모은건 다 변해갑니다. 쇠덩이도 오랜 세월 지나면 변질하는데
나무가 그것도 진동이 계속 주어지는데 변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저는 에이징이란걸 별로 믿지 않습니다.
기타는 각부의 접착부위가 세월이 지나면서 헐렁하게
또는 타이트하게 되는 변형이 미세하게 오게 됩니다.
여기서 소리가 변합니다. 제작자가 의도하지않은
어떤 부위의 압력이 늘어나거나 줄어듬으로서 소리가
이전보다 약간 더 좋아질수도 나빠질수 있습니다.
즉 세월이 지남 즉 에이징이 소리가 무조건 좋아짐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더 나빠질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 차이란게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기타는 처음 만들어질때 소리의 95%의 음질이 이미 결정됩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수십년된 기타를 가지고 시작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전부 공방에서 새기타를 받아서 연주하면서 그 기타로 10~20년 가거나
아니면 중간에 기타를 바꿉니다.
에이징이 중요하다면 그들은 수십년된 기타를 구입해서 사용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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