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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언니2014.04.02 07:50

돌과 플라스틱도 에이징이 있는데 하물며 세포로 가득한 나무가.
지난번 현악기 논문에 에이징에 관해 이야기 들었어요.
당연한 일이지만 눈에 안보이는
물관부체관부 세포벽에 가득했던
영양덩어리들이 시간과 연주와 함께 잘게 부서지며
울림에 잘 적응하는 구조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논문에서는 표현한건데요......

비발디가 연주하던 혹은 오이스트라가 연주하던 악기들이
걍 폼으로 서로들 갖고싶어하는게 아니라는거죠.....

세고비아가 직접 녹음하고 연주하던 기타 만져보니
완전 좋던데요....
물론 연주자들은 선택할때부터 좋은것을 당연히 선택했겠지만요...
그 이후 더 좋아졌으니 나중엔 차이가 엄청난거죠...

일상에서 한동안 안 쳐주던 기타들고 몇시간만 연주 해 보거나,
연주력이 좋은 기타리스트가 두어시간 연습한 기타 만져보면
걍 직접적으로 느끼실텐데요....

너무 작아서 눈에 안보인다고 무시하면 부루태자가 섭섭할텐데요...
부루단지의 부루태자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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