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춤추는 샹송인형'(유러비전 1965)
1965년 유러비전송 콘테스트에서 1등먹은 '춤추는 샹송인형'... 50년전이네요.
작사작곡은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
얼굴로만 노래부르는 여가수를 비꼰 거라는데, 대충 옮겨 봤어요.
그 가사 내용도 모르고 여태 멜로디로만 듣다가, 살펴보니 좋네요.
약간 보이쉬한 목소리에다, 복장은 개콘의 누구 닮았어요.
Je suis une poupée de cire Une poupée de son
난 밀랍 인형, 소리나는 인형
Mon coeur est gravé dans mes chanson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내 마음은 노래로 새겨져 있어. 난 소리나는 밀랍 인형
Suis-je meilleur suis-je pire Qu'une poupée de salon
바비 인형보다 잘났든 못났든
Je vois la vie en rose bonbon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난 달콤한 장미빛으로 인생을구경하지. 난 소리나는 밀랍 인형
Mes disques sont un miroir Dans lequel chacun peut me voir
내 음반은 거울, 그곳에서 누구든 날 볼 수 있지
Je suis partout à la fois Brisée en mille éclats de voix
어디에든 동시에 있지, 수많은 소리 파편으로 부서져
Autour de moi j'entend rire Les poupées de chiffon
내 곁에서 치마두른 인형들이 웃음소리 내며
Celles qui dansent sur mes chanson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네. 난 소리나는 밀랍 인형
Elles se laissent séduire Pour un oui ou pour un non
인형들은 아무 한테나 까닭 없이 유혹되지,
L'amour n'est pas que dans les chanson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사랑은 노래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며. 난 소리나는 밀랍 인형
Mes disques sont un miroir Dans lequel chacun peut me voir
내 음반은 거울, 그곳에서 모두 날 볼 수 있지
Je suis partout à la fois Brisée en mille éclats de voix
어디에든 동시에 있지, 수많은 소리 파편으로 부서져
Seule parfois je soupir Je me dit à quoi bon
때로는 외로이 한숨지으며 나는 혼자말 하지, 소용있겠냐고
Chanter ainsi l'amour sans raison Sans rien connaître des garçons
이유없이 사내들도 모르고 사랑 같은 걸 노래해봤자
Je n'suis q'une poupée de cire Qu'une poupée de son
난 밀랍인형, 소리나는 인형일 뿐...
Sous le soleil de mes cheveux blond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태양빛 금발을 머리에 쓴, 난 소리나는 밀랍인형
Mais un jour je vivrai mes chanson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언젠가 내 노래 속의 삶을 살겠지... 난 소리나는 밀랍인형
Sans craindre la chaleur des garçon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사내들의 열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난 소리나는 밀랍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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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듣는 샹송인지.....노래 참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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