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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인천2014.01.20 20:19
동감합니다.
솔직히 털어 놓으면, 저는 거의 모든 비화성음은 텐션으로 해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텐션 개념으로 이해하면 비화성음의 어울림 정도도 명확하게 파악되고요.
텐션에 해당되지 않는 경과음, 보조음의 사용 빈도수는 현저하게 젹은게 사실이죠.
말이야 바른말로, 화성학책에 쓰인 비화성음에 대한 설명도 애매할때가 더 많다고 봅니다.

다만 이때 백킹코드의 이름엔 텐션을 안 쓰는 경향이 제겐 있는데,
예를 들어, 가요등의 전/간주의 경우, 원곡의 백킹코드에 다른 선율을
사용하게 되면, 원곡의 텐션을 꼭 따라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로망스 2부 5마디에 원 멜로디를 빼 버리고 다른 솔로연주를 한다고
가정하면, 꼭 9텐션 음으로 해야 하는건 아니죠.)

그래서 백킹코드엔 텐션을 적지 않고 새로 바리에이션을 하는
노트의 어보이드 관계를 텐션 개념을 이용해서 파악하면 편하더라구요.
아.. 물론 백킹코드 자체가 텐션코드일 경우에는 충실히 적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얘기가 사실 그간 논란이 되었던
"클래식화성과 비화성음" 의 내용과 대동소이 하지요.
그런데 "로망스"나 클래식 곡에서 텐션이란 개념을 쓰는것은
재즈화성밖에 모르는 자들의 몰상식한 행위라고 토사곽란을 일으키는 친구가 있어서,
텐션이라는 용어 사용을 극도로 자제했던 겁니다.

언젠가 얘기했던것처럼 재즈와 클래식은 서로 조금 다른 언어라고 생각해요.
필요에 따라서는 "바하"의 곡도 텐션개념으로 이해할수도 있다고 봐요.
이 경우 결국 "텐션"이란 말은 "비화성음"의 다른 이름일 뿐이니까요.

"바이어"님의 고견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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