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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bluenote2014.01.20 12:05
굉장히 많은 글들이 오고갔네요. 훈님과 바이어님이 어쩌다 이정도까지 오셨는지는 잘 모르겠으니 저는 성찰님에 대한 제 생각을 얘기해보고 싶네요.

아쉬운 것은 성찰님의 글에 수준낮은 비난글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분들도 고정 닉네임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고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달아주신 글들은 제가 보기엔 중상모략이 아니라 성찰님의 답답한 태도에 대한 나름의 표출 그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지식의 전달도 중요합니다만 최소한 성찰님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 성찰님이 자기 견해를 밝히기에는 기본이 안되어있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쓰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이 안되있는데 그 글이 맞느냐 틀리냐가 무슨 소용인가요?

저는 재즈 전공자입니다. 원래는 성찰님을 상당히 옹호하는 입장이었지만 몇번 재즈 관련해서 글을 주고받은 이후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재즈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제가 보기에 재즈를 굉장히 잘못 생각하고 계신듯해서 반박글을 올렸더니 핵심과는 전혀 다른 본인이 말하고 싶은 것만 가르치시더군요.
이정도면 충분히 대답이 되었겠지 하며 성의있게 대답을 하면 아예 무시하시고 다음 글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제 기분이 어땠겠습니까? 그때 이분은 토론이 가능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현이 서투신건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개인의 취향 문제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클래식은 좋은데 재즈엔 관심이 없다."
이것은 취향이지요.
"클래식은 위대하지만 재즈는 이러이러해서 좋지않다."
이것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상 수준의 차이죠. 시야가 좁은 것입니다. 누군가가 평생 일구어온 예술을 함부로 판단할 수 있나요?
성찰님의 글이 좋은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이런 이유입니다.

자기 생각을 주기적으로 올리는 사람이 닉네임을 고정하지 않는 건 정말 기본중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람들과 교류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요.
성찰님이 글마다 마치 각각 다른 사람인 척 하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

글이 길어졌지만 제 생각은 간단합니다. 성찰님이 기본을 지켜주신다면 그분과 정확한 지식이 무엇인지 얘기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하신다면 그분이 하는 얘기가 맞는지 틀린지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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