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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학생2014.01.17 20:44
기타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아포얀도라는 주법에는 여러가지 기능과 목적이 있습니다. 저도 아직 음향물리학적으로 온전하게 제대로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줄을 당기는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분명히 티란도와는 다릅니다. 음색이든 무엇이든 간에.
그리고 아포얀도를 하게되면 필연적으로 기대는 줄의 진동을 멈추게 하기 때문에 애초에 그것을 목적으로 할 수도 있고, 그에 의한 의도치 않은 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거지요.(예를 들어 배음에 의한 공명이 조금 줄어든다든지, 다음에 사용할 손가락에 제한이 생긴다든지) 많은 교육자와 이론가들은 특히 엄지의 아포얀도를 필수적인 테크닉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쨋든 확실한 것은 음악을 만드는 데에 정답은 없지만 반드시 자신이 사용하는 테크닉에 의도가 있어야 하고, 또 의도한 것에 맞는 테크닉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포얀도의 소리가 티란도의 것 보다 굵직하다는 것은 그저 추상적인 말이고 근거가 빈약합니다. 게다가 강조하고 싶으면 아포얀도를 그렇지 않은 경우 티란도를 사용하라는 것은 명백하게 선입관이 작용한 것입니다. '강조'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모든 음을 아포얀도로 연주하다가 한 음만 티란도로 하면서 손의 각도까지 바꾸면 그것을 강조라고 볼 수도 있는겁니다.
분명한 것은 두 가지 테크닉 모두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겁니다. 음악적 역량을 위해서나, 트레이닝을 위해서나...
그리고 연주하는 사람마다, 가르치는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지만 Scott Tennant에 의하면 아포얀도를 하게되면 손의 무게중심이 조금 옮겨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테넌트에 의하면 오른손의 자세가 약간 바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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