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7년산 일본 기타를 쓰고 있는데 측후판이 그당시 많이 사용하던 하카란다 합판입니다. 물론 지금 합판과 수준이 다르기도 했겠지만 오랜세월 에이징되어 왠만한 올솔리드 부럽지않은 깊은 소리를 내줍니다. 올합판도 세월이 지나면 좋아지니 탑솔리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소리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깊고 명징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크레프터 kgae27 프레스티지 8년 소장후 조카에게 빼앗겼습나다
저같은 경우 습도 관리를 꾸준히 한 탓인지 아주 조금씩 소리변화가 느껴지더군요
7년째 어느날 핑거링 중 !!어!! 하고 후두부를 때리며 소름을 일으키는 울림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스트럼 시전...탑솔이라고는 믿기힘든 깊이있는 소리가 나더이다. 갑자기 소리가 바뀐건 아니겠으나
탑솔리드 에이징 잘시키면 후두부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에이징이 어느정도되면. 기타가 건조할때 뭔가 답답한 소리가 나더이다 7~8년 꾸준히 연주하면
습할때 건조할때. 소리만 듣고도 건조한지 습한지 알게되실겁니다.
요는.."탑솔 에이징 잘시키면 올솔 조금만 부럽다"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