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활성화 시키는 법

아직까지 한국의 재즈연주가들이 미국의 재즈연주가들을 못따라가는게 사실입니다

문화적 차이도 있고요

그런데 한국에서 재즈를 대중화시킬려면....많은 작곡가들이 재즈의 기법을 이용한 음악들을 많이 작곡하면 될것인데.

한국의 작곡가들은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재즈를 잘몰라서 그런지....좀처럼 그렇게를 안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유행을 좋아하고....음악도 유행따라 듣는 면이 강한곳인데

한국 작곡계의 흐름은 국악인것 같습니다

서울음대나오고 독일유학까지 갔다와놓고 한다는것이 국악작곡하고 있습니다

보면 너도 나도 그렇더군요

무슨 이것도 유행인것 같더군요

클래식작곡을 공부하고 영국,독일 유학까지 갔다왔으면 유럽스러운 클래식음악이나 클래식컬한 음악들을 작곡하여야 할터인데

국악작곡을 한다는 겁니다

그럴려면 독일을 뭐하고 갔다왔는지 참으로 한심하더군요

한국작곡가들에게 기타곡 하나 써달라고 해보십시오....

타레가 같은 음악 작곡해줄거라고 기대하면 오산입니다

보면 다들 자신이 없더군요

한국에는 국악작곡과가 따로 있습니다....애초에 국악작곡을 할거였으면 국악작곡과를 가면 됩니다

뭐하러 클래식작곡공부하고 독일유학까지 갔다와서 국악을 하는걸까요?

제생각에는 이게...과거 윤이상 선생이 한국 국악을 유럽에 소개하면서 유명해저셔....너도나도 윤이상 따라하느것 같습니다

보면 다들 자신이 없고 유행처럼....어떤 흐름들만 쫒아갑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많은 클래식작곡가들이 재즈와 관심있느것 맞습니다....특히 재즈의 본고장 미국은 더욱 심하고요

러시아의 코르시킨 같은 사람도 재즈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클래식음악을 작곡하면서 재즈화성과 기법을 활용하는경우도 많습니다

클래식기타 음악중에도 바덴재즈와 같은 재즈화성과 결부된 곡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클래식작곡가들은 재즈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엉뚱한 국악에만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배따라 다들 따라갑니다

이런식으로 해서는 재즈가 한국문화에 정착하는건 어렵습니다

가장좋은건 한국의 클래식음대에 재즈강의를 많이 신설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게 또한 쉽지 않을겁니다

다들 밥그릇 싸움..파벌싸움에 바쁘기 떄문에 진정한 후학양성에는 관심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내생각에도..한국의 클래식 작곡가들이 국악에 관심갖는것보다는 재즈에 관심갖는데 훨씬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