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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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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13.238) 조회 수 10357 댓글 4

친구를 만드는것도 좋지만...어떠한 친구를 만드는가가 더욱 중요할건데요

 

제가 이상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어느 음악학원을 운영하시는 여자 원장님이 계시는데.....저하고는 잘 모르는 사이이며....대화도 나눈적도 별로없는 말그대로 거리감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저는 그학원에서 과거 뭘 배우러 다녔던것에 불과하고요....

 

그 원장하고는 인사만 나누었을뿐 안면이 별로 없기에 나이도 모르고 이름조차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황당한 경험을 하였는데요

 

어제 조카녀석이 말하길  오후에 제가 집을 비웠을때.. 어느 여자분이 저희 집을 찾아왔다는겁니다.

 

그리고  조카녀석에게.. 저를 찾는다고 얘기하면서...자신에 대해선 제대로 소개도 안하고...자신의 연락처를 조카녀석에게 남겨주면서....저보고 연락하라고 했답니다..

 

저는 조카녀석에게 전해듣고...모르는 연락처인데....연락을 드렸었죠...

 

그런데 알고보니...과거 다녔던 음악학원의 원장이었습니다...추측컨데 주소는 아마 학원 명부보고 찾아온듯  합니다

 

그리고 참 불쾌한것이....저는 누군지 모르고 전화를 드렸는데.....자신에 대해서 얘길 해주어야 하는데,...대뜸 학원이름을 들먹이면서....이학원을 아느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겁니다

 

 

학원원부에 보면 연락처랑 다 나올터인데....할말이 있으면 전화하면 될것을....불쑥 찾아온것도....이상한거지만......자신의 연락처를 조카에게 남겨주면서...나보고 전화하라고 한것도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전화상으로 한 얘기는 더욱 이상한 얘기들이었습니다..

 

 

그분 말이.....자신이 학원을 더이상 안할려고 내놓았는데....대신 인수할 사람이 안들어온다고......저보고 인수인계를 하거나....인수인계할 사람을 소개해주면 안되냐고..대뜸 그러는것이었습니다..황당하더군요

 

그분 말이...다른지역에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자신의 아버지도 사업을 다른지역에서 하고 있고 어쩌구 하면서........지금있는 학원은 정리하고 싶다면서....

 

대신 임대해서 들어올 사람을 찾는다는것이었습니다

 

보니까....어떤 건물에 임대하여 학원운영을 한것 같은데........안나가서 그러는것인것 같은데.....저보고 도움받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그런능력을 갖은자도 아니거니와.....내자신도 추스리기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데...그분의 그런고민을 도와드릴수도 없거니와....잘모르는 사이인 내게 왜 도와달라고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그학원에 다녔던게 전부인 제게...불쑥 찾아오고....전화로 그런얘기를 하니 너무 황당하더군요.....

친하지도 않고...이름도 잘모른 사람이.,..그런 행위를 하니 ...너무 황당합니다

 

그것도 여자분이 그러니까...더욱 이상하고 그렇습니다...

 

나보고 주위사람중에 인수인계 할사람을 찾아달라는식으로 얘기하는데....주위에 아는 분도 없고....어렵겠다는 식으로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나중에 또 전화한다고 하는데......뭐라고 말을 못하겠더군요...

 

제가 돈을 갖은 인물도 사교적인 인물도 아니인데....저한테 왜 그러는지

도무지...도무지..이해가 안가고 그렇습니다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겠습니까?

 

 

 

Comment '4'
  • 경험 2013.11.27 07:54 (*.172.98.164)
    평소 이상한경험님께서 잘 아실거 같아
    문의하셨나보네요.....
    그냥 잘 모른다고하면 될듯하네요.
  • 솔나무 2013.11.27 09:56 (*.138.50.121)
    그 쪽입장에서 볼때 어려움을 헤쳐나가려는 모든 방법을 모색하던중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그래도 수강생중 도움이 될성싶은 분이라고 보고 그랬지않았나 생각되지만
    다만 절차에서 좀 돌직구를 보내는 에테켓 ? 에 문제점이 있지만 그 분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큰 문제점으로 보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 집니다.
    혹은 개인적인 호감의 표현방법일수 도 있다고 좋게 생각하시는 방법도 있지않을까요?
  • 지나다가 2013.11.27 11:11 (*.47.76.32)
    원장인 당사자에겐 상당히 중요한 일이기에
    전화상으로 하기보다는
    직접 찾아가서 얘기를 하는 게 예의라는 생각에서 나올 수 있는 일이네요

    그분 입장에선 이상한님이 어쩌면 그런면에 능력이 있어보이는 탓일 수 있겠고
    혹시 해답이 나올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 나온 돌발상황일 수 있겠구요
    판단에
    이게 아니다싶으면 정중히 사양하는 게 한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 이상한경험 2013.11.28 03:53 (*.178.113.238)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게....예의는 아닌것 같습니다
    솔직한 심정이...뭔가 스토킹 당한것 같은 마음을 금치 않을수 없습니다
    최대한 사양하고....조심할려고 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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