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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78.114.62) 조회 수 9276 댓글 0

  유학가거나 음악공부하시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은글인것 같습니다

어느분께서 좋은 얘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해외유학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유학이라는 것은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고 기회가 되면  자신도 그 꿈을 실현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에 접하게 되면 특히 유학대상국에 가서 생활하며 공부하게 되면 문제가 그리 수월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선  장시간의 노력이 필요한 언어 문제가 가장 긴급한 문제로 떠오를 뿐 더러 음식 문제와 우리와는 생활과 전통이 다른 문화 문제로 또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며 정말 어려운 것은 그 곳에 배우러 간 자기의 전공 학문과 우리나라에서 자기가 배운 학문의 격차입니다


    자신이 한국에서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도 유학을 가는 나라는 대개 자기 분야에서 최고로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방식이 부족한 우리나라 학생들이 몇 년 과정으로서 그 곳의 학문을 제대로 배우고 온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제대로의 공부를 포기하고 졸업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을 공부해 돌아 옵니다  유학을 가게 되면(나같은 경우는 독일) 유학생들이 한국과는 너무나도 다른 문화 때문에 그 곳 생활에 익숙해 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아니면 영구히 그 곳 생활(또는 문화)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러니까 그 곳 문화의 제대로 된 깊은 맛을 느껴보지 못하고 자기의 공부만을 하고 돌아 옵니다  또 외국에서 생활하다 돌아오면 한국에서 겪는 문화가 전에 느끼던 것과 매우 다르게 느껴져서 적응하는데 또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유학시절에 새로운 세계를 접하면서 많은 새로운 것을 느꼈으면서도 한국에 돌아 와서는 느꼈던 것들을 다 잊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유학이라는 과정이 새로운 것을 배워 오는 과정이 아니고 자신의 출세를 위한 과정이 되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학이라는 것이 출세를 위한 평범한 장식적인 과정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해외로 유학을 가고 또 그 만큼 인력과 경험이 쌓여도 실제로는 세대를 반복해서 유학을 갔다오는 단순한 과정의 반복일 뿐 자신의 학문이 변하거나 사회가 변하는 바탕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유학을 먼저 다녀온 세대가 그 곳에서 학문을 제대로 배워 오고 한국에서 제자들에게 제대로 가르친다면 그 후세대들은 외국을 여행하고 약간의 실제를 보고 오는 정도로도 충분히 족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러한 발전 없는 낭비적 반복을 막기 위해서는 유학을 가는 사람들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가서 학문을 제대로 배워 와야 되고 돌아 와서는 그 곳에서 새롭게 느끼며 배운 것들을 마음 속에 잘 간직하고 제자들이나 사회에 잘 베풀 수 있도록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안타까운 한국의 음악계를 보며

 

한국인이 음악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어서 한국인이 세계 무대에서 두곽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음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큰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해외에 나가보면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정말로 세상은 대단히 넓고 음악을 잘하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  특히 백인들은 특유의 그 완벽함으로 인해서 누가 음악을 하더라도 대단히 잘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급성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하여 음악을 하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음악을 해외의 수준에 맞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의 음악인들이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의 위치는 나가본 사람들은 알지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그렇게 실망스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음악에 대한 참다운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회가 어떻게 되건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음악의 가치가 어떻게 되건 오직 자기의 명예와 부만을 생각하는 모습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어떻게 하건 부정을 하건 돈을 사용하건 인맥을 사용하건 자기가 원하는 음악 대학에 들어가면 되고 어떻게 하건 콩쿨에 입상을 하면 되고 그리고는 나중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건 대학에 교수가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음악은 절대 성장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의 안일 밖에 모르는 생각으로 인해 음악인 스스로에 의해 음악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악계가 세계 무대에서 원하는 위치를 차지하려면 자기의 이익 밖에 모르는 생각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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