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87.66.141) 조회 수 32832 댓글 0

콘수엘로 벨라스케스의 젊은 시절 

베싸메 무쵸(Besame Mucho)는 라틴 팝음악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남미의 대중가요이다.
이 노래는 1941년 멕시코의 국민 여류 피아니스트,작곡가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Consuelo Velasquez1916-2005)의 작품으로 멕시코를 비롯하여 남미와 구미각국을
비롯하여 심지어는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노래이다.

베싸메 무쵸(Besame Mucho)를 영역해보면" kiss me much"정도로 번역된다. 
가사내용은 사랑에 빠진 남녀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남미 특유의 정열적인 사랑의 셀레모니를 담은 
곡으로 우리나라의 번안된 대중가요와는 매우 다른 내용이다.(가사번역은 요청에 의함)
이 곡은 라틴음악 분류상 볼레로풍의 칸시온 볼레로 (Cancion Bolero )로도 볼수있는 곡이다.

하지만 이곡은 일전에 소개헀던 엔리케 그라나도스의"고에스카스 "에 나오는 곡이다.
(주*오페라/성악 #4922번 그라나도스와 고에스카스 본인글 참조)

고에스카스를 작곡할 1911년 당시는 피아노 독주곡으로 쓰여졌고 후에 오페라로 개작되었다.
3막1장에 나오는 "La Maja y el Ruisenor" (마하와 나이팅게일)라는 곡에서 시작된 곡이다.

(주*마하는 마드리드 상류층 여자를 일컽는 말로 고야의 그림에 나오던 상류사회 사교계 여자의 대명사로
고야의 그림중 가장 유명한 "마야 부인"은 잘못된 번역과 발음) 
Maja de Goya(마하 데 고야=고야의 그림속의 마드리드 스타일 여자)는 그라나도스의 성악곡중 토나디야(Tonadilla)에도 나옴


1.피아노 독주 버젼(1분40초 주목)



2.오페라/노래 버젼(30초주목)




글쓴이 소장악보 참조(붉은색 연필)

표절
위의 악보를 비교해보면 약 2 마디 가량의 시작하는 테마가 같음을 볼수있다.
일반적으로 저작권법에 의한 표절의 범위는 약 8마디의 멜로디(모티브)나 화성의 진행이 같을 경우에
표절로 본다. 하지만 이곡은  보시다시피 약 2마디 정도로 그치고 만다.
이곡은 과연 표절일까?
이곡을  그라나도스는 1911년 콘수엘로 벨라스케스의 곡은 1941년 에 작곡되었다.
시간적으로는 콘수엘로가 그라나도스의 곡을 베낀 정황이 성립된다.

콘수엘로의 변
미모의 콘수엘로는 피아니스트로  그라나도스 음악의 매니아였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그의 작품을 연주하고 몰두하는 동안 입력된 멜로디라고 본인 스스로 밝혔다.
콘수엘로의 기억에 입력된 그라나도스의 음악은 라틴음악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창조된 것이다. 이제는 전 세계께 알려졌다.
이 노래를 들을때 마다
색다른 각색으로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하는 영화의 한장면같은 
 그라나도스의 비극적 최후를 보여주는듯 하는것은 나만의 공상이련가?

참고 동영상

1.콘수엘로의 피아노 연주


2.내공이 장난이 아닌 피아니스트 콘수엘로(80세가량)
남미,멕시코의 인기 연예프로  Siempre en Domingo 중에서 1990년대




3.멕시코 명예 문화대사 트리오 로스 판초스의 노래



4.동경음악학교 출신 가수 故 현인(번안 가사가 너무 썰렁한?것이 흠이다.)
*베싸메 무쵸가 여인의 이름으로 둔갑?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2328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5211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0462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2420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6969
17140 Alfonsina y el Mar - Ariel Ramirez : Katia Cardenal 노래와 장대건님 연주 동영상 9 고정석 2005.10.16 50149
17139 원령공주 악보 구할수 없을까요 3 가을나무 2012.09.14 48935
17138 [re] 익스트림 - more than words 악보 있으신분? 1 file 건달 2004.05.22 36393
17137 클래식 음악/연주에 관한 TED 강연 한편 5 TERIAPARK 2012.01.09 35927
17136 베림바우(berimbau) 6 file 조국건 2013.04.20 34059
» 베사메무쵸(Besame Mucho) 조국건 2013.02.22 32832
17134 속주(스케일)는 타고나는것일까요 27 샤콘느1004 2011.07.02 30521
17133 기타 연주시 손가락길이 질문입니다. 13 기타치다가 2013.11.07 26633
17132 [함께 만들어 BoA요^^+] - 가입양식 스케치에요... 조언 부탁~ 20 오모씨 2004.01.08 25718
17131 Beloved - Michael Hoppe 6 file 노동환 2012.11.25 25378
17130 a felicidade 악보에 질문좀.. 3 muserrr 2012.02.12 24614
17129 방음부스 설치 후기 ^^ file 큰따음표 2013.11.26 23656
17128 재즈화성학과 클래식화성학의 다른점 47 성찰인 2012.07.27 23458
17127 봄 봄 봄 22 신현수 2014.04.13 23163
17126 스승의은혜 악보 올립니다. 1 소르 2006.05.14 23160
17125 Classic 및 Pop・Rock 음악의 異同 file gmland 2013.06.29 23051
17124 아리랑 TV 앵커 아나운서의 계보 5 file SPAGHETTI 2011.07.07 22657
17123 이사람이~ 장난치나..^^ 3 2011.07.20 22193
17122 EBS TV 직업의 세계-일인자 :서울아르페지오 회장 심찬섭교수 방영 1 file 고정석 2011.12.01 21880
17121 노유식님의 연주 음반 15집 5 쥐언니 2011.04.24 21861
17120 온라인 통기타 악보 반주기 노트앰프를 소개합니다. file 노트앰프 2013.10.01 21802
17119 변보경 동네연주 2 9 file 금모래 2011.08.12 21716
17118 잊혀진 스페인의 작곡가(Julian Arcas) 4 file 조국건 2013.03.18 21706
17117 토미 엠마뉴엘 악보 전부 다..~ 3 allen 2012.07.21 21413
17116 기타배울수 있는곳, 기타쇼핑몰 수정사항. 16 기타매니아 2010.05.07 2120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