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48.233.155) 조회 수 3498 댓글 4
♡♥ 슬픈 사랑 의 이야기♥♡

처음 소개팅으로 그녀를 만났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예쁘다고 말했습니다.
할말이 없어 한 말인데 그녀는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약간 바보같다 여겼습니다.
그녀와 사귄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깜빡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녀의 전화에 당황해서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괜찮냐구 물었습니다.
그녀는 진심인거 같았습니다.
그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채 끄덕였습니다.
노총각이 될까봐 한말인데 볼이 빨개지는 그녀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녀가 둘째아이를 가졌을때 노름으로 돈을 잃고 왔습니다.
나는 강도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다친데는 없냐며 걱정했습니다.
들키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녀가 40대가 되었을때 난 30대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여자에게 들인 돈으로 빚을 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빚을 갚기위해 파출부일을 했습니다.
그녀의 뒷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그녀가 암이랍니다.
나는 울었습니다.
떠나는 그녀보다 나에게 남은 짐을 걱정했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식어갑니다.
바보 같은 그녀입니다.
나는 울며 그녀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녀는 못들은 듯 합니다.
그래도 그녀는 웃고 있었습니다.

전 그를 만나 행복합니다.
오래전부터 속으로만 좋아하던 그가 소개팅에 나왔습니다.
그가 절 보구 예쁘다고 말합니다.
그런말보다 그를 만나 행복합니다.
그와 사귄지 100일 째 되는 날입니다.
아무말도 없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가 아프다고 말합니다.
그가 무안해 할까봐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나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와 반평생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가 노름으로 돈을 잃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강도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제는 노름을 안할 것 같아 그냥 그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가 바람을 피고 돌아왔습니다.
빚까지 지고 돌아왔습니다.
빚을 갚기위해 파출부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울고 싶었지만 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내 뒷모습을 보고 울었습니다.
이제 나는 울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가 나를 위해 울어 주니까요....
그가 나의 손을 잡고 울고 있습니다.
이제 나는 저 세상으로 가야 되니까요...
이제 혼자 남은 그가 걱정이 됩니다.
그의 마지막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합니다.
그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요...
전 지금...
너무나 행복합니다....
Comment '4'
  • # 2001.07.14 14:30 (*.188.138.167)
    쉬워요..단순하게 생각해 보세여~~자신을 바부탱이라 할수 있는 누구... ^^
  • # 2001.07.14 14:30 (*.198.122.151)
    바부탱이가 누굴까
  • 천재 2001.07.14 14:30 (*.228.13.132 )
    ㅠㅠ....이거 내 여자친구한테 보내야징~~ 헤헤..
  • # 2001.07.14 14:30 (*.188.138.167)
    난 바부탱이가 누군지 아는데......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3499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6385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684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566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8193
495 사업제휴 1 minor7.com 2001.07.19 3747
494 짜잔! 드뎌! 형서기님! 來光! 6 바부탱이 2001.07.19 3795
493 !!!!! 초특급!기타매니아 MP3 정책 해결방안 해결책을 찾았숩니다.. !!!!!! 2 file 아따보이 2001.07.19 4351
492 드디어 저도 자료를 올릴 수 있게 된네염.. 후훼훼훼훼훼훼훼헤 3 아따보이 2001.07.19 3468
491 오랜만에 글 써보네요... 2 왕초보 2001.07.19 3398
490 버지니아 루케의 무대 매너... 2 Z-얼 2001.07.19 4000
489 메일이 좀 이상합니다. 문병준 2001.07.18 3525
488 영화"작은아씨들"을..... 보고..... ㅠ.ㅠ 2 느끼오빠 2001.07.18 4466
487 운영진은 이 글 지우지마세요.. 이상한 글 아니랍니다.. 3 나야 2001.07.18 3308
486 수님 제기타 잘 도착 했는지요? 문병준 2001.07.18 3251
485 앗 뜨거.....!!!!!!!!!!!!!!!!!!! 2 자칭타칭운영진 2001.07.18 4259
484 ☞ 이빨만 다 뽑은게 아니구여.... 1 문병준 2001.07.18 4119
483 수님 공방견학기~~ 4 이승한 2001.07.18 3640
482 피에스타연주회사진(곧지우겠습니다) file 이승한 2002.07.18 4343
481 이성준독주회사진(곧지우겠습니다) 2 file 이승한 2002.08.05 3635
480 ☞ 메일이 안가나봐여... 문병준 2001.07.18 3723
479 도와주셔요... 1 z-얼 2001.07.18 3672
478 웅수님 공방 견학 후기 ^^; 6 정성민 2001.07.18 3818
477 슬픈소식: 아벨 카를레바로 사망. 5 서정실 2001.07.17 3776
476 남자들이 헤어질때 울지않는 이유 10가지..( 4 MD 2001.07.17 4265
475 ☞아벨 카레바로를 추모하며 고정석 2001.07.23 3774
474 박까스 광고... 클래식기타사랑에서 퍼왔어요.. 6 느끼오빠 2001.07.17 4192
473 안녕하세요 근데 손이 자꾸 떨린데요 1 노경문 2001.07.16 3506
472 강북에 괜찮은 클래식기타학원좀 소개해주세요 3 워터보이 2001.07.16 3865
471 기타매니아 mp3 정책... 5 으랏차차 2001.07.15 4278
» ♡♥ 슬픈 사랑 의 이야기♥♡ 4 바부탱이 2001.07.14 3498
469 본격적인 더위... 솔개 2001.07.14 3639
468 수님만 보셔요.(그래도 다들 보시는거 다 알음.) 1 문병준 2001.07.13 3645
467 진짜진짜 왕신기!! 다들 해보셈..... 9 느끼오빠 2001.07.13 4053
466 오예~ 수님 보셔요.. 기타를 살수있을거 같아염.. 느끼오빠 2001.07.13 3616
Board Pagination ‹ Prev 1 ...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