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이 있는 자료들은 가급적 사서보는것이 합법적이고
혹은 개인적인 사이에 주고받는것이 바람직하며,
이런 공개된곳에서는 그런 자료에관해 토론하는정도가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백번 맞는 말입니다.....
근데 저는 음악 감상실을 이용한 후에 기타 음반을 더 많이 사고 있거든요.^ ^;;
장점과 단점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악보는 어떻게 규제하기가 힘들지만 음악 같은 경우엔 음질을 낮춰서 올린다면 어떨까요?

앞으론 "연주자나 음반회사에서 지워달라는 게시물은 글 올린 분과의 상의하에 지워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둬야겠네요.
워낙 많은 곡들이 올라오니...
청와대 홈피에 대통령 패러디 사진이 버젓이 올라오는 마당에 이찌 그걸 규제하나용.ㅋㅋ

음질하고 저작권은 상관 없는걸로 아는데...
민감한 문제지만.. 그래서 이야기 안할수도 없는 이야기기도 하고...

음반회사에서 제대로 걸고 넘어지면 그냥 지워주는 수준에서 안끝날텐데요...?
p2p가 아닌 이런 공개된곳에서의 자료공유는 책임소재가 분명하니까...
싸이트 운영자분들이 피박쓸수도 있겟죠... 많이 걱정되네요..

유령 회원에 불과한 제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우리 매냐 칭구들은 여기서 올라온 곡을 듣고 앨범을 사주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음반회사 사장이라면 이런 기타매니아 같은 사이트에 정식으로 음원 파일을 제공할 겁니다. 앨범중에서 타이틀곡 한곡 정도.. 그러니까 전에 이성우님이 시크리트의 곡중 하나를 올려주신적 있으시잖아요. 그런것 처럼요. 들어보고 좋으면 사라는 거지요.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은 원래 음악 구할때 돈 아깝다는 생각 잘 못하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싱글 타이틀로 음악이 발표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겁니다. 홍보비가 확 줄지요. 입소문이 무섭잖아요... 악보는 사실상 국내에서 이렇다할 악보 배급망이 없는 현실에서... 그건 좀 어려운 얘기로군요. 치고는 싶은데 악보는 없고... 하나 사려고 하면 운송비가 더 드는 현실.. 어찌하면 좋을고~~~

그런 생각덕분에 제 생각엔 음반시장이 10/1로 준게 아닐까요

악보같은 문제는 솔직히 저도 인정하지만
음반 시장은 mp3를 듣는데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음반 관계자 같은경우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듯 하네요. 장비만 최첨단이면 뭐하나.. ㅡㅡ;
시대가 바뀌었지요..
초고속으로 데이타들이 날라다니는 시대에 아무리 규제를 한다고 해도 점점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무료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줄어들진 않습니다. 장담합니다.
그럼 그들의 태도가 바뀌어야 하지요.
간단하게 세가지만 언급하면
첫째 솔직히 음반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요즘은 대부분 CD로 나옵니다. CD한장 얼마일듯 한가요?? 장비가 비싸서?
음악을 하면 꼭 대박을 내야한다는 생각으로 가격을 안 내리는 듯 한데. 그들도 보통 월급쟁이 월급만으로도
만족한다면 가격을 내리겠지요.. 제작비는 정말 싸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일테니깐요..

둘째 음반을 잘 만들어야지요
잘만들어진 음악은 삽니다. 참고로 mp3 듣는 사람들을 욕하는데 mp3 없으면 사람들은
그 음악 듣지도 않습니다. 라디오나 TV에 나올때 아니라면.. 저또한 당연히 그렇겠지요.
타이틀곡하나 잘만들어서 앨범 팔아먹는 그런 잔머리를 이젠 버려야지요..
일단 들어보고 사게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들의 팬을 확보한다면 충분합니다.
일본에 요즘 배용준이 인기라고 하더군요. 그의 팬들은 한국말도 배우고 한국으로도 옵니다.
실력과 노력을 기울여 진정한 팬을 확보정도의 훌륭한 음반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사게 되어 있습니다.

세번째 듣고 싶으면 사란 생각을 버려야지요.
널린게 여가 활용법입니다. 점점더 그럴테고. 예전에는 라디오, 음악 외에는 글쎄요..(운동같은걸 제외해도)
지금은 누구나 인터넷을 하며 여러 정보와 재미있는 것들이 널려있습니다.
음악을 듣게 하는것 자체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저작권 보호가 100프로 된다면..
사람들은 전처럼 음악을 안 들을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시대에 흐름에 따라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음반 시장의 축소는 당연한겁니다. 할것이 더 많아진 사회입니다.
그리고 그전에 좀 지나치게 비대했지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솔직히 요즘 음악들 너무 허접해서(가수들 이야기 입니다)
잘 아는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니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작곡가 X군은 90프로가 표절이라더군요.
그런 작자들이 저작권을 논한다는것 자체가 웃기기도 하고

저도 음악을 좋아하지만 음악인들이 자신들의 힘듬을 말하기 전에
제발 좋은 음악을 만들어봤으면 하네요. 소비자 탓 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