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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잘 가시게...
지난 추석때,
내가 자네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으려 만났을 때,
그날 모든 걸 툭툭 털어버리고 해맑게 웃던 자네...
함께 기울이던 술잔이 아직도 식지 않은 듯 하이...
마음만 먹으면 금방이라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을 기약하였지만
그게 자네와의 마지막 인연이었구먼...
함께 공연할 기회도 몇번 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네...
하늘나라에서나 가능할 거나...?
태경이 ...!!!
살아 있는 나는 뭘 그리 할일이 많은 지...
마지막 가는 길 함께 못해 미안하이...
태경이...!!!
하늘에서도 못다한 소리들 아우르며
잘 사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