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이론을 무시한다고 예술이 나오는 거 아니겠죠. 기존의 이론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진보를 이룬 사람들은 실은 그 이론에 빠삭할 정도로 통달한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완전 통달을 한 위에 그것을 넘어서는 업적을 이룬 것이지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걸 초월합니까.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서 혼자 쉽게 터득해내는 천재는 드물게 있겠지만, 무시한다고 될 일은 정말 아니지요. 기초 데생을 할 줄 모르면서 피카소 흉내를 내면 어떨지... 전 화성학 엔 일자무식입니다만 (죄송!) 제가 살아온 경험으론 학문이고 예술이고 세상만사가 그런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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