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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15.165.197) 조회 수 8695 댓글 46
작곡에 도움되는건 알겠는데
그 외에 어떤 면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작곡가 아닌 연주가들도 화성학을 잘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배우면 좋다길레 도서관가서 책을 한번 봤더니
이거 무슨 외계어도 아니고 ㅡㅡ▩
Comment '46'
  • 회귀순환 2006.10.20 19:49 (*.236.55.82)
    악곡 해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지요...
  • 책추천좀 2006.10.20 19:52 (*.230.113.162)
    책추천좀 해주세요. 하나도 모른다고 했을때 설명 잘되어있는걸로요ㅕ
  • XXX 2006.10.20 20:29 (*.230.168.41)
    화성학을 공부하기 이전에, 음악개론부터 배우셔야 합니다.
  • 봉봉 2006.10.20 21:50 (*.229.199.196)
    전통화성학은 백병동 화성학과 김성태 화성학 추천합니다.
    일단 그 전에 음악통론부터 공부하셔야죠.
  • 예술인 2006.10.20 23:16 (*.192.185.88)
    이론에 함몰되지 마세요. 이론은 음악성을 옭아매는 밧줄입니다.
    음악은 감성입니다. 이론을 강조하는사람들은 다 그걸로 먹고사는 밥버러지들이에요.
    동서고금의 모든 예술작품은 학교에서 배워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예술을 하시려면 술 한병 짊어지고 세계각국을 여행하셔요. 그게 진짜 예술입니다.
  • 회귀순환 2006.10.20 23:46 (*.236.55.82)
    이론을 강조하는건 타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론을 많이 알지 않고.. 그냥 겉핥기식으로 알고는 있지만
    이론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옭아맨다고 말하시는 걸로 봐선...
    아마도 이론이라는 것이 곡해석을 하고, 곡 연주를 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길만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는듯 하군요.
    하지만 제 생각엔 이론이라는건....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 여러가지 길을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성을 강조하는 건 그 후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2006.10.21 00:09 (*.19.183.250)
    예술인//자기에게 엄청난 천재성이 있지않은이상 기초는 필요하다고 봐요
  • ㅋㅋㅋ 2006.10.21 00:43 (*.53.175.5)
    ㅋㅋ 예술인님 웃기군요 호루후롷루호뤃롷
    베토벤이나 바흐 앞에서 그소리 한번 해보시죠 ㅋㅋ 음악은 완벽한 수학입니다 완벽한 이론의 뒷받침과 자신안에 내재되어있는 감성. 힘 이런것들이 어우러져 완벽한 예술이 탄생하는것입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한다고 다예술이되면 개나소나 다합니다. 예술을 이룩하기위해 하루하루를 고뇌,고통,시련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우리가 알고있는 천재라 불리는 음악가들은 그런 평생동안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자들입니다
    님이 하신 말은 그저 정말 멀고 아득해서 보일랑 말랑 하는 예술의 경지에 도전할 용기조차 없는 나약한 인간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 ㅋㅋㅋ 2006.10.21 00:56 (*.53.175.5)
    그리구 글쓴이님
    작곡을 하지 않는 연주가라고해도 완벽한 화석학 지식은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악보만 보고도 올바른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뒤나믹, 아오긱등 이 보여야 하는데 화성학지식이 없이는 불가능하죠
  • 예술인 2006.10.21 00:59 (*.192.185.105)
    콩쥐님..도와주세요..
    이 초보자들이 어떻게 쇼팽이 기타에서 완성된다는 그 이치를 알겠어요.
    예술에 있어서 이론은 예술가를 망치는 것이라는 콩쥐님의 일갈이 듣고 싶어요.

  • 글쓴이 2006.10.21 01:22 (*.19.183.250)
    ㅋㅋㅋ님 프레이징 이하 아이긱까지 용어의 뜻을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는게 없어서 ㅡㅜ
  • ㅋㅋㅋ 2006.10.21 01:33 (*.53.175.5)
    뒤나믹은 강약법이구 아고긱은 속도법 입니당. 오타났내용
  • 2006.10.21 01:45 (*.60.235.192)
    이론과 실기는 겸비해야 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

    ㅋㅋㅋ님 ..화성학적으로 올바른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뒤나믹, 아오긱등을
    구분하고 적용하는 실예를 악보를 올려 설명을 올려주세요.
    (악보 올리기 힘들면 제가 흔히 알려진 악보를 올려드리죠. )

    저도 화성공부하고 있지만 악보보고 그런거 잘 가려내지 못하거던요.

    일단 님이 실예를 보여주세요..
    님이 설명하면 알아들을수는 있는 정도는 될듯하니까..

    말로는 누구던 다합니다. 실예를 보여야 님의 주장의 정당성이
    확보됩니다.
  • ㅋㅋㅋ 2006.10.21 01:59 (*.53.175.5)
    예술인님 저 초보자 맞습니다 만 생각 해보십시요 시인이 감수성은 넘쳐나는데 글을 잘알지못한다면 그시를 듣는이로 하여금 그 감수성을 제대로 전달할수있을까요 음악도 언어와 마찬가지 입니다. 음악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할수있어야 자신이 가지고있는 감수성을 듣는이에게 도 제대로 전달할수있는거죠.
    훈님 저도 화성학의 공부 단계에 있는 사람이고 물론 아티큘레이션 뒤나믹 아고긱 같은 것들이 정확한답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제가왜 그런것까지 실예로 보여줘서님들을 납득 시켜야합니까? ㅋㅋ 님들이 납득하시던 안하시건 저랑은 상관없습니다 제가 고작 몇몇 사람들 생각을 바꿔노려고 이딴 리플다는걸로 보입니까 글쓰이님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마음으로 리플 달은겁니다.
  • 흠. 2006.10.21 02:13 (*.7.196.126)
    음악 창작에 있어서 이론이 음악성을 옭매는 밧줄이라는 얘기는 음악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볼 때는 콧방귀 낄 얘기입니다. 예로부터 음악 이론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은 대작곡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왜들 그렇게 예술이 감성의 영역이라는 미명 아래에 노력도 하지 않고 거저 먹으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예술에 있어서 이론이 예술가를 망치는 것이라는 일갈을 콩쥐님이 하실리가 없잖겠습니까?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솔직히 예술인님은 소위 지능형 안티처럼 보입니다만...
    그리고 훈님, 실예를 보여라,는 의견은 다툼의 여지가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아티큘레이션, 아고긱 등은 다소 주관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명확한 정답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그걸 화성학적으로 입증하지 못한다는 것(그나마 종지 개념에서는 써먹을수는 있겠지만)은 이미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차라리 악식론이라면 그나마 모를까...

    화성학,악식론,대위법 기타.....
    이를 간과하고 음악 창작을 한다는 것은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입니다.
    더 이상 예술에 이론은 필요없다는, 전세계 음악가들이 들으면 어이없어할 얘기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 요점만.. 2006.10.21 02:26 (*.108.157.159)
    쓴다면 작곡에도 도움 되지만 실질적으로 편곡에 큰 도움이 됩니다.독주,2중주,3중주등...뿐만 아니라 기존의 곡분위기을 색다르게 변형시킬 때도 도움이 되죠.
  • 저기요.. 2006.10.21 03:11 (*.7.196.126)
    아는게 많이 부족해도 이론의 중요성을 겸허히 받아 들이는것과 아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이론 필요 없다고 얘기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소위 잘난척일까요?
    그러게 지나친 음주는 판단력을 상실케 한다니까요.
  • 보들레르 2006.10.21 04:40 (*.61.226.12)
    ㅋㅋㅋ 님..저기 베토벤이 그시대의 형식과 이론을 파괴한 인물이라는건 모르시는지..

    예를 들어 화성학 이론대로 하면.. 주3화음에 3음 생략 하면 안되는데요..

    베토벤 소나타에는 과감히 종지에서 3음 생략한경우 볼수 있구요..

    종지를 회피해서 애매모호하게 길게 곡이 늘어지는 경우라든지..

    소나타 형식도 1악장에 과감히 안단테로 시작한다든지...

    모짜르트,하이든과 비교해보면 형식의 파괴자로 볼수있습니다..

    바하 음악도 대위법에 기초한다 하지만..자유롭게 지어진게 많아서 (그래서 자유대위법이라고도 하죠)

    이론대로 분석이 되지많은 않습니다..그래서 바하음악도 사람마다 다르게 여러가지로

    해석하고 서로 견해가 다른거죠...

    결국 이론에 기초했다는건 인정할수 있지만..

    완벽히 이론대로 분석되어지는 작곡가의 곡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이 중요하다 보는데요..

    우리나라 현실은 이론이 실체를 옮아매는 상황이랍니다..

    외국가서 공부해보신 분들은 다 인정하는 사항 일걸요..

    우리나라에만 공부하신 분들 대작곡가 안나오는 이유도 되지요..


    외국과 많은 시스템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화성학 배워서..프랑스 가서 얘기하면...프랑스에선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론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어디까지나 참고자료일뿐..

    창작의 세계는 따로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 콩쥐 2006.10.21 07:06 (*.105.99.234)
    한쪽날개로 멀리 날수있을지....

    예술인이라는 아이디로 글쓰신분은 남을 끌어들이는 정치적인 글은 좀 피하셨으면...
  • jazzman 2006.10.21 07:35 (*.85.109.165)
    이론을 무시한다고 예술이 나오는 거 아니겠죠. 기존의 이론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진보를 이룬 사람들은 실은 그 이론에 빠삭할 정도로 통달한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완전 통달을 한 위에 그것을 넘어서는 업적을 이룬 것이지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걸 초월합니까.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서 혼자 쉽게 터득해내는 천재는 드물게 있겠지만, 무시한다고 될 일은 정말 아니지요. 기초 데생을 할 줄 모르면서 피카소 흉내를 내면 어떨지... 전 화성학 엔 일자무식입니다만 (죄송!) 제가 살아온 경험으론 학문이고 예술이고 세상만사가 그런 것 같습니다. ^^;;;
  • 그러면.. 2006.10.21 07:42 (*.130.73.21)
    화성학 철저하게 배워서 파괴하고 무시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소설가나 시인이 문법도 맞춤법도 모르면서 작품을 쓰면 어떤 작품이 나올까요. 재미 있게 읽혀지는 작품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훌륭한 명작이라는 그런거는 어렵지 않을까요?
  • 봉봉 2006.10.21 09:16 (*.229.231.186)
    이론은 도구입니다. 도구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되죠.
    하지만 있으면 좋은것입니다. 그뿐이죠.
    부침개를 만드는데 뒤집개 없이 숟가락으로 더 잘 뒤집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은 그걸로 된 겁니다.
    그런데 숟가락으로 뒤집다 영 막막하면 뒤집개를 찾는거구요.
  • 암바 2006.10.21 09:32 (*.143.10.200)
    질문은 연주에 있어서 화성학 이론의 도움인데 답글은 작곡을 전제한 글들이네요.
  • 쏠레아 2006.10.21 10:27 (*.148.249.148)
    하나의 음은 표정이 별로 없습니다. 강약 정도 밖에,
    그러나 여러 음들이 순차적으로 나열되거나 동시에 어우러질 때는 많은 표정을 갖게 되겠지요.
    예를 들어 마이너 화음은 우울하고, 서스펜디드 화음은 긴장감이 있고, 등등 말입니다.
    그러한 표정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겠구요.

    그런데 그러한 표정들은 그것이 마이너인지, 서스펜디드인지 구별할 줄 몰라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입꼬리가 올라가면 웃는 표정이므로 그 사람 기분이 좋다" 라는 지식이 없어도 우린 다 압니다.
    혹시 처음 만난 이상하게 생긴 '화성인'과 대화할 때는 그러한 지식이 꼭 필요하겠지만 말입니다.

    작곡의 경우라면 모를까,
    듣고, 연주하며 느낄 수 있는 것을 구지 분석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그 곡을 작곡한 원리, 그 작곡가의 특성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필요하지요.

    어떠한 곡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법률문서가 아닙니다.
    누구나 똑같이 해석해야한다는 그 어떤 필요성도 없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해석은 오히려 창의적인 연주에 해가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경호 2006.10.21 11:47 (*.143.170.9)
    재즈맨 님과 솔레아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화성학에 그리 식견이 넓지 않은 사람으로서 화성학 공부의 필요성은 매일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화성학을 공부하고 나면 지금까지는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이 열리지는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항상 이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예가 바로 재즈맨 님이 말씀하신 세상 만사 이야기인데요.

    세상 만사가 다 그런것 아닐까요? 아무 지식없이, 자기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없이 그 분야에서 걸출한 사람으로 성장 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기타를 만드는 사람에 관해 생각을 해 보지요.
    기타를 잘 만드는 사람은 물론 그 스승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기 나름의 주관과 손재간으로 기타를 잘 만들어 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타를 탄현 하였을 때, 소리가 어떠한 진동과 공명과정을 통하여 퍼져나가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이 무조건 모양만 만들어 낸다고 하면 그게 어디 좋은 악기라 할 수 있겠습니까?

    매우 유명한 악기 제작자 OOO씨는(아.. 기억력의 한계..)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 하였던 사람이라 하지요. 그 사람의 악기는 소리의 진동과 음 전달의 효율성을 이론적으로 가장 잘 실현한 악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로, 뭘 좀 알아야 거기서 부터 기존을 타파하든지 그 이론을 수구하든지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보들레르 2006.10.21 12:47 (*.61.226.12)
    또 하나의 문제는 화성학, 대위법을 많이 공부해보신 분은 알게지만..

    결론이 안난다는 거죠..

    음악이론이라는게 꼭 이렇게 해라 하는 그런게 아니이구..

    과거의 음악가들의 곡을 연구해서 발췌해서 만들어진게 이론이니가요..


    수학적이어도 수학처럼 정해진건 업습니다..

    꼭 이렇게 해라 하는것도 업고.. 클래식에서 병행이 안좋다고 하지만..

    하물려 모짜르트 곡에서도 병행은 많이 나오거든요..

    음악은 그래서 추상적으로 느껴집니다..


  • 여하튼 2006.10.21 13:09 (*.255.179.47)
    여기는 선생님한테 배워라 혹은 이론 공부 좀 해라는 소리에
    조낸 알레르기 반응 일으키는 사람이 너무 많다
    악기가 기타라서 그런가
  • 2006.10.21 13:21 (*.60.235.192)
    현대 재즈기타음악에 새시대를 연 재즈기타리스트 '챨리 크리스챤" 은 (비록 22세에 요절했지만)
    재즈초창기 당시 단순한 코드진행에 따른 코드분산 애드립위주의 노트라인을
    대리화음의 차용과 코드체인지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화성의 혁신과 코드진행의 혁신
    그것에 따른 프레이즈 라인의 변혁까지도 이루어 내어 재즈기타역사에 한획을 그었다고 합니다.

    그당시 재즈흑인연주가들은 악보도 못읽는 사람이 수두룩했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교회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배운 단순한 코드진행과 그것에 따른
    노트의 진행이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을 섬세한 대리화음의 차용과 코드체인지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코드진행을 했다는것은
    챨리크리스챤 이 나름으로 이론공부를 했다는 증거입니다.

    즉 챨리크리스챤 이라는 위대한 재즈연주가는 타고난 음악적 천재의 감성에
    이론적 바탕이 결합된 결과인 겁니다.

    이론과 감성 이 둘은 따로 떨어질수가 없는 거지요.
  • np 2006.10.21 14:29 (*.230.164.56)
    이론은 예술가에게는 도구입니다... 기타 리스트에게의 기타 처럼 ...

    좋은 기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좋은 연주가 저절로 되지 않듯이 ...

    아무리 이론으로 중무장해도 예술 작품이 그냥 나오지는 않져... 작품은 사람을 통해서만

    만들어지니까요.
  • 회귀순환 2006.10.21 14:57 (*.236.55.82)
    ㅎㅎ 대 작곡가가 왜 우리나라에서 안나오냐구요?ㅎ
    .. 서양음악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 됬습니까?
    서양음악 대가가 나오지 않는 것을 한탄하기보다는..
    우리나라 음악의 대가를 찾아보시지요. 왜 없겠습니까..
  • ㅎㅎ 2006.10.21 15:31 (*.106.220.151)
    이론은 범인에게는 필수 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음악계를 흔들만한 세기의 천재들에게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1~2명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우리모두 이론공부도 합시다.
  • 지나가다 2006.10.21 17:19 (*.221.138.111)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듯이 이론도 시대에 따라 변합니다. 사람들이 만든 것이니까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이론이 가능케 되면서 음악사 적으로 큰 사건들이 일어나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이론을 자연스럽게 들리게끔 곡을 만든 사람들이 역사에 남았지요..

    현대음악이라고 불리우는 오늘날의 음악도 끊임없이 새로운것,,그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기존의 틀을 변화시키려는 시도가 무수히 많지요.
    하지만,
    그러한 일들은 역사와 이론을 알아야 가능하겠지요??

  • 보들레르 2006.10.21 17:44 (*.61.226.12)
    화성학 몰라도..자기 맘대로 음표 그리고 나서 보면

    그게 화성학에 다 들어있습니다..

    음악이론이 얘기하는것도...결국은 궁극적으로

    당신이 좋으실대로 하세요~ 이더라구요..


  • 바보 2006.10.22 19:04 (*.183.230.44)
    알고도 파괴하는거랑, 모르고 파괴하는거, 이 둘은 완전 다른얘기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합니다. 그러나 금방 밑천 드러납니다.


  • 1000식 2006.10.23 09:57 (*.193.6.103)
    예술인님의 비아냥대는 듯한 태도는 조금 거북하네요.
    신사적인 태도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주장이 너무 독선적입니다.
    음악은 감성이다?
    왜 그렇게 단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거죠?
    감성으로 음악을 이해할 수 있다는 무모한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거죠?
    콩쥐님을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왜냐? 콩쥐님과 생각이 다르니까) 그렇다고 예술인님의 비아냥도 그냥 보아 넘기기 어렵군요.
    많은 사람들께 불쾌감을 야기하는 발언은 조심스럽게 운을 떼시는 게 예의일 거예요.
    익명으로 숨어서 비아냥대는 게 즐거우세요?
  • 시간 2006.10.23 11:16 (*.140.163.197)
    아마도 예술인님은 이론은 음악을 이해하고 새로운 창작을 하는데 어쩌면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라는 이야기 같은데,,,,,

    전 예술인님에게 한표 던집니다^^* 누구나다 가치관이 같을수는 없잖아요?

    예술인님이 많은 이들과 의견이 같지 않다고 해서 또 많은 이들이 예술인님 아~ 그건 잘못생각하신 겁니다라고 이야기는 할수있겠죠? 하지만 그건 정답이 될수 없듯 정답 또한 없다고 생각해보네요
    ^^*

    ps:우리모두 예의 바른 글과 말을 씁시다 ^^;
  • 지나다 2006.10.23 12:06 (*.155.59.87)
    아무리 무식하게 시작했다한들 오케스트레이션의 대가인 베를리오즈가 끝까지 무식한채로 곡을 썼을까요?
    오케스트레이션....그거 아는 것 없이 함부러 도전할수 있는 분야 아닙니다.
    그리고 고전시대 악곡에서 보이는 8도 병진행은 아무곳에서나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완벽히 성부가 분리되지 않은 악곡에 대위법을 100% 대입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론이 음악 창작에 걸림돌이된다,안된다는 가치관의 차이 정도에서 끝나는 얘기가 아닙니다. 음악이론이 걸림돌이 되는 사람은 음악이론을 몰라도 마찬가지로 좋은 곡을 쓸 수 없습니다.
    조지 거쉬인은 거기에 관한 다음과 같은 좋은 얘기를 남겼습니다.
    "대부분 작곡가들은 엄청난 학습을 통해 뛰어난 곡을 만듭니다.....작곡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은 아주 중요하고 필요한 일입니다.그러나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나친 학습이 창조력을 말살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비록 정형화된 학습이 작곡가가 충동적으로 불어넣는 음악적 생명력을 저하시킬수는 있겠지만,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데 일조합니다. 다시말해 학습이 음악적 재능을 사라지게 했다면, 그 재능은 너무나 얄팍한 것이므로 없어지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 밀롱가. 2006.10.24 13:04 (*.144.184.109)
    화성학을 배워 연주에 사용하면 암보에도 도움이 될까요?
    화성의 진행에 따른 운지가 될테니까 좋을것 같은데...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 소품 2006.10.24 18:29 (*.199.147.54)
    콩나물을 5줄위에 아무렇게나 던저도 화성학적으로 분석에 분석을하면 어떤식으로든 코드가 나오고 분석이 됩니다.
    만일 지금 나온 이론에 없다면 그것이 듣기 좋다면 그것은 또하나의 화성학이되는거죠.
    아직 화성탐사선의 성과가 크지않지만 조만간 많은 자료보내서 지구과학만큼이나 화성학도 많이 알 수 있을 겁니다.
    화성학을 공부하지 않고 밤하늘의 화성만 처다본다고해서 화성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꿈이죠~(근데 밤하늘에 화성이 보이는 지는 저도 모릅니다.)
    화성학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가장 좋은 음악을 하는 것은 절 대아니지만...
    화성학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은 최소한 기계적이나마 작곡이 가능하며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음악을 가르킬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어차피 음악이론을 전혀모르는 사람에게 죽어라 음악만 들려주면 그 음악이 자신에게 배고 그것을 이론적으로 분석을 하진 못하지만 화성학적인 음악을 계속 듣게되는 것입니다.

    음악을 평생 죽어라 들어서 깨우 칠 수 있는 것을 어느정도 시간 줄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론입니다.

    이론과 실전과 음악듣기를 병행한다면 재능이 같다면 단지 죽어라 음악을 듣고 연습하는 사람보다 발전할 가능 성이있지않을까요?
  • 밀롱가. 2006.10.24 20:54 (*.211.141.215)
    빛과 음악의 비유...
    빛은 3원색으로 무지개 색깔을 그리고 그 색들이 다시 섞여 만물의 색을 나타내고,
    음은 도래미파솔라시 음들이 서로 어울려 만물의 소리를 만들어 내요...
    그중에 인간의 예술적 능력과 만나 그림이 되고 음악이 되지요...
    명화가 되고 명곡이 되고.
    그것을 즐기는 방법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공통된 방법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만들고 이론화 한것이.
    색채학이고, 화성학이 아닌가 싶어요...
    배우지 않아도 즐길 수 있지만,
    더욱 잘 즐기려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것

    갑자기 화성학이란 것을 배우고 싶어졌어요...
  • 지나가다 2006.10.24 21:33 (*.210.234.106)
    4성부의 곡이 아닌 음악을 듣고는 "대위법에서 엄격히 금하는 1,5,8병진행이 나온다, 고로 음악 이론이나 법칙은 무의미하다"고 얘기하는 것은 부질없는 것입니다. 모짜르트나 소르, 줄리아니의 곡에서는 병행 8도 빈번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곡(성부의 독립성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은)은 대위법의 측면에서 얘기되어져서는 곤란합니다.
    4성부 음악의 경우 1,5,8병진행이 나오게 되면 4개 파트 중 두개 파트만 강조가 되어서 전체의 균형을 깨트리거든요. 1.5.8 병진행 금지는 합창이나 현악 4중주등과 같은, 성부가 완벽히 분리된 음악에서 조명되어야 마땅합니다. 막연히 1,5,8 병진행은 곤란하다면 마찬가지 이유로 록 음악에서 쓰이는 이른바 파워코드(1도-5도)의 병진행도 금지되게요....
    그리고 화성학에서는 무조건 1,5,8 병진행이라해서 금지하는 것은 아니고 '독일 6화음-딸림7화음'의 진행 같은 경우(예를들면 Ab7->G7)는 5도 병진행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부분을 보고 화성학 전반을 무용하다고 평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화성학,대위법 무용론을 주장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그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되어 있는지 검토해보는게 유익할듯합니다.
  • zin1005 2006.10.25 06:43 (*.130.113.1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보통 무엇 무엇 금지...는 시작 단계(입문) 혹은 화성악 책에 앞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보니까 베토벤 부터 모차르트 ... 많은 작곡가 이름이 나오는데, 분석을 해 보면 기가 막힐 정도로 재미있는 곡들이 많습니다. 분석에는 테마분석, 리듬분석, 화성분석... 등등 해야 할게 많습니다.
    특히 바로크 곡을 많이 다루는 악기인 클래식기타의 경우 바소콘티누오 까지 공부를 해야 작곡가의 의도에 가깝고도 이유있는 변형이 가능하고, 존 다울랜드등의 르네상스 곡을 연주 할때는 선법까지 공부해서 듣고 구분이 가능할때 보다 나은 분석과 연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하는 사람은 그 부족함을 알고 더 많은 공부를 하게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다만 실수없이, 빨리, 모든 음들을 흘리지 않고 또박 또박 치는게 목표인 분들에겐 화성학(이론)은 별 도움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 ...... 2006.10.25 13:14 (*.60.168.224)
    악보를 보고 칠 때에는 이론이 과연 필요한가 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이를테면 악보 없이 가요 같은 걸 칠 때, 모르는 화음이 나오면 적잖이 당황하곤 합니다. 이럴 때 마다 무언가 공부를 했다면... 하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 보들레르 2006.10.26 00:16 (*.61.226.12)
    화성학이라는게 현재까지 완전히 완성된 학문인지..

    아닌지도...곰곰히 생각해볼 문제이죠..

    화성학의 대가라는게 과연 존재 할가요??

    수학처럼 정답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 움.. 2006.10.26 00:52 (*.7.196.126)
    현재의 화성학은 완성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것은 아직 미완성일테죠.
    화성학의 완성 여부를 따지기전에 먼저 완성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보들레르 2006.10.26 01:55 (*.61.226.12)
    화성학의 완성이라는건 업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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