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limnz2004.07.14 09:18
알프레도님의 의견에 "정말 기타를 사랑한다면 다른악기와의 합주를 자제하는게 좋습니다"에 대해 한마디...

기타라는 악기는 잘치기가 어려운 악기여서 초보를 지나서 원하는 곡을 치려니 손이 따라가질 않고
초보를 지나 즐길수 있는 곡이 그다지 많지 않아.. 어려운 곡을 무리하게 연주하다보니 자기만족도 않되고
더군다나 남앞에서 연주하는 것은 듣는 사람의 고통을 주는 것이 현실인가 봅니다(최소한 저의 경우만이라도)
초보와 고급연주와의 사이에 존재한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봤는데.. 그것이 중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고 남앞에서 연주하기도 좋고.. 단지 서로의 약속을 정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런지만 중주(2중주,3중주....)에도 약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의 실력차보다..음색의 차이는 극복이 잘되지가 않습니다. 물론 비슷한 음색을... 아니 어느정도 기본이되는 음색을 지닌 분들끼리는 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합주는 그런 음색의 불일치를 어느정도 무마(?)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합주는 기타가 가지고 있는 음량의 한계도 어느정도 해결해주고요..
그리고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저변을 확대시킬수도 있고...

물론 독주로 달려오신 분(연주가 거의 프로 수준급..)들은 합주를 폄하 할수도 아니면 필료성도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기타합주에서는 어느정도 오케스트라의 효과를 내고도 기타의 특성인 다양한 음색의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

대학 동아리에서 연주회에서 어설픈 독주,중주 보다는 합주가 가장 듣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주가 잘된 합주인 경우이겠지만요.

두서 없이 합주예찬론을 펼친 것 같습니다만... 기타합주도 클래식 기타만이 갖고 있는 또다른
한분야라고 생가하기에...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