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9 03:45
Francis Kleynjans : Nocturne No.1
(*.239.131.118) 조회 수 6971 댓글 9
오래전에 녹음하여 올린적이 있는데 수님께 빌린 마이크 (Sony ECM957)를 테스트 할겸 다시 녹음해봤습니다.
날씨가 무덥고 습한데다가 매미가 수시로 울어대어 겨우 녹음했습니다.
날씨가 무덥고 습한데다가 매미가 수시로 울어대어 겨우 녹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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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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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차이점은 음색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더 자세히 보인다고나 할까....
907보다 다이나믹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 돋보기가 달렸나봐여...^^*
마이크에 돋보기달린건 첨봐여....ㅎㅎㅎㅎ
그런데 화장을 전혀 안한 그런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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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907과는 음색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ECM 957 로 녹음한것이 훨씬 섬세하고 세밀하게 녹음이 되어 다이나믹이 크게 녹음이 되는데 반해 바로 듣기는 따스함이 더 없는듯 하고 ECM 907 녹음은 섬세한 면과 다이나믹이 줄어든 반면 더 두툼하고 따뜻하게 녹음이 되는것 같아요. 즉 907 녹음은 이큐를 한번 거친것과 같은 느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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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면 957로 녹음 한다음
이큐로 손한번 대면 907보다 더 많은 효과를 줄수있다는거군요.....
좀더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한것이 957....
그렇다면 고급마이크는 항상 더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하다는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걸요.
지난번 고정석님이 훨씬 더 좋은 마이크로 녹음하셨을때 들어보니 효과는 더 안좋았던것은
후반기 손길이 전혀 안가해져서 그런거였군요....
이제 좀 알겠어요......마이크도 완전히 수제품의 하나인거 같아요.... -
wild-rat 비바쳅니다 ^,.^
요 마이크는 crunch한 맛이 있네요...아주 잘 들었습니다~ -
들쥐님 방가워요....
제가 몇일전 밥밑콩을 발견했어요..15년만에 결국 발견했어요.
이콩밥 먹으며 요즘 계속 울고잇어요..너무 맛잇어서...
비행기로 보내다간 중간에 싹이 나올거 같아서 못 보내고...
아무래도 한국 나오시면 그때 제가 콩밥 해드려야겟어요...
이세상은
콩밥을 먹었느냐 안먹었느냐 두가지선택밖에 없는거 같아요.
딱 그 두가지밖에는... -
예전에 올린것과 같이 들어보니 이게 훨씬 좋습니다
편집해서 다시 들어보고 싶습니다
피부가 고우면 화장도 잘될것 같습니다......^^ -
(저도 고정석님께 양해를 먼저 구하고...)
들쥐님 저는 강낭콩을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밥밑콩을 이야기하는거 랍니다.
콩이라고 다 같은콩이 아니거든요.
오직 밥밑콩만이 콩이냐 아니냐를 이야기할 정도로 심각하게 맛있습니다.
정말 피부가 고우면 화장이 아주 아주 잘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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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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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만 바꿨는데도 바로 아래에 연주올리신
질헤르만두 헤이스의 "하나의 왈츠와 두개의 사랑"과는 많이 다른데요.
우선 이번 녹음음색이 더 밝아졌고 더 세밀한듯한데
이큐로 음색(톤칼라)을 입혀줘야 더 따스하게 들릴듯해요....
실제 청취자의 감상으로는 아래 질헤르만두가 더 부드럽고 아름답게 들리네요...
아마 연주표정과 음색조정 두가지도 연관이 있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