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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일전에 올렸던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ISLE OF INNISFREE 의 가사를 낭만적인 가사로 많이 개사한
셀틱 우먼의 노래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반주를 만들어 녹음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특별한 손님 덕에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요트 타면서 바다를 배경으로 좋은 그림을
만들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날씨가 좋다가 승선 예약시각이 되니 흐려져
눈부신 푸른 하늘과 바다색을 담지 못하고
더구나 소음을 최대한 줄일려고 모터를 끄고 닷도 내리고
정선을 한 상태에서 녹화를 하니 항해시보다 롤링이 더 심해져
간단한 기타 연주 조차도 힘들었습니다.
가끔 바람이 닷을 두드리는 소리가 꽤나 들어간 것 같고
친구가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녹화 했었는데
완전한 생음악 그 자체인지라 음질이 다소 거칠고
기타 소리도 실제와는 달리 금속성의 소리로 들리고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최근에 동영상 녹화 배워서 올려 보는것이 처음이어서
많이 아쉽고 모자란듯 하지만 즐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진태권님께서 좋은 편곡을 해 주셨는데
연주와 노래를 동시에 할수가 없어 간단한 반주로 대치를 하였습니다.
조만간 이중 녹음을 해서라도 진태권님의 편곡대로 다시 더 좋은
녹음을 꼭 해 볼려고 합니다.

I,ve met some folk who say that I,m a dreamer
And I,ve no doubt there,s truth what thay say
But sure a body,s bound to be a dreamer
When all the things he loves are far away

And precious things are dreams unto an exile
They take him o,er the land across the sea
specially when it happen he,s an exile
From that dear lovely ISLE OF INNISFREE

And when the moonlight peeps across the roof-tops
Of this great city, wonderous tho it be
I scarcely feel its wonder or its laughter
I,m once again back home in INNISFREE.


                                                  
http://youtu.be/5PGCmNkL77E / 노래: 에스떼반 전 -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셀틱 우먼 버전)
http://youtu.be/GcsOGwOvR7Y / 노래:에스떼반- 박은옥님의 봉선화(이 곡은 진태권님의 편곡을 참고로
                                                       연습이 거의 안된 상태에서 노래를 함께 하느라 일부 수정을 하여
                                                       다소 쉽게 만들었습니다.)

Comment '9'
  • 청중1 2011.05.23 08:21 (*.161.14.21)
    배타고 바닷가에서 기타연주에 노래꺼정......완전부럽습니다..
  • 수민아빠 2011.05.23 10:29 (*.153.181.20)
    에스떼반님이 이렇게 생기셨네요.. 안녕하세요 수민아빠 입니다.

    노래도 잘하시고 , 잘생기시고 너무 부럽습니다.^^*
  • 11 2011.05.23 15:46 (*.145.223.171)
    이상향적 삶.....부럽습니다.
  • 오브제 2011.05.23 18:19 (*.228.192.98)


    오래오래 보고 싶은 얼굴...오래오래 듣고 싶은 목소리의 에스떼반 님이신데...

    너무 여윈 님의 모습이 마음에 걸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 에스떼반 2011.05.24 07:32 (*.7.62.237)
    그러고 보니 동영상으로 처음 인사 드립니다. 청중1,수민아빠,11님들 모두들 부럽게 보일만큼
    내면의 부자가 되고 싶은것이 소망이지요,

    오브제님 생각해 주시는건 고마운 일인데 전 오히려 건강관리를 위해 5% 안밖정도 다이어트가
    필요할정도인데.... 바람결에 머리가 흩날려 그림자에 마치 여윈듯 잘못 보였는가 보네요,
    육체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차원의 시각으로 내면을 바라보면서 자신을 비우면서
    행복과 평화를 찾는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으로 생각 하지요,
    외면으로 보이는 물질의 이모든것도 어떻게 보면 한 순간에 사라 질수도 있는 안개 같은 존재에
    지나치게 마음의 포로가 될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올린김에 같이 옆에 따라 나오는 박은옥 님의 노래 봉선화를 보시면 오히려 통통해 보이는듯 하게
    보일수도 있을 겁니다. 함께들 보시기 바랍니다.
  • 금모래 2011.05.30 22:40 (*.137.225.210)
    와, 환상적이네요. 멋져요!
    스님처럼 뭔가 초연한 모습도 보이고.......

    에스떼반 님하고, 조국건 님은 뭔가 닮은 데가 있는 거 같아요.
    한 분은 초연한 멋, 한 분은 열정적인 멋..........

    하지만 두 분 다 음악을 사랑하고 풍취가 있고.......
    이 사이트에서 제일 멋쟁이세요, 두 분.
  • 에스떼반 2011.06.02 17:00 (*.122.97.77)
    가끔 스스로 자기 최면을 걸게되면 원하는 그러한 방향으로 운명의 에너지가 움직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기에 시도를 해 보기도 하는것이지요,
  • 송선비 2011.07.03 00:59 (*.207.151.120)
    멋지고 즐거운 삶을 보내시는게 부럽습니다...
    이렇게 좋은 동영상 올려주시니 보기만해도 행복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동영상 많이 올려주시면 열심히 감상하겠습니다...
  • 에스떼반 2011.07.05 20:54 (*.7.64.216)
    송선비님 같이 단 몇분이라도
    날씨가 도와 주지 못해 보잘것 없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노래와 영상에도
    행복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니
    저도 같이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행복감은 서로 나누면 더 커지게 된다고들 하니
    아직 동영상 촬영을 못 배웠지만 조만간 언젠가는 배워서
    틈틈이 노력해 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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