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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99.73.203) 조회 수 14390 댓글 23

 

 

 




Comment '23'
  • 파란눈망울 2012.06.02 20:32 (*.243.135.72)
    음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하네요. 너무 아름 다웠습니다. 선생님 음악 많이 듣고 있습니다.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노동환 2012.06.03 10:20 (*.199.73.203)

    파란눈망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좋은 시간 되십시오

  • 도자기피리 2012.06.03 01:50 (*.102.63.72)

    너무나도 아름다운 편곡과 연주인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반주와 원곡의 멜로디가
    정말로 아름답게 어우러져 듣는이로 하여금  마음까지 따뜻해 지게 하네요..
    혹시 다음번에 새로운 악보집 출간 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이곡도 꼭 실어주셔요^^ 잘 감상했습니다..

  • 노동환 2012.06.03 10:24 (*.199.73.203)

    듀오로 연주하던 곡을 솔로로 편곡을 해보았는데 운지상 난이도가 있네요
    도자기피리 (오카리나죠?) 와 어제 거창에서 함께 공연을 했어요
    대구에 음악전공(클라리넷)자 이신데 정말 잘하시더군요
    오카리나 연주를 주로 한다고 하는데 정말 토기의 자연스러운 소리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기타말고 배우고 싶은게 두가지 인데,,어코디언과, 오카리나입니다.
    문제는 시도 자체를 못하고 있네요^^
    잘들어주시고 좋은말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도자기피리 2012.06.03 15:11 (*.102.63.72)
    아!~ 그러셨군요 다양한 계층과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고 아름답습니다

    사실 오카리나 라는 악기가 좋은 악기임에는 틀림없는데 배우고 익히는데는 제반적인 어려움이 제법
    있더라구요 특히나 오카리나 특유의 올곧고 힘있게 뻗어가는 큰 음량 때문에 집(실내)에서는 연습
    하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이웃집 눈치가 뵈서 :; 한번 불기시작하면 옆집 강아지 짖기 시작하고 애
    들 잠깨서 울고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평소엔 안울던 참새 까지 짹짹 거리니..^^;

    정성스런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저 또한 노동환 님 같으신 훌륭한 음악인과 잠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참으로 영광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 기대할께요^^
  • 노동환 2012.06.04 08:14 (*.199.73.203)

    맞아요~ 생각보다 음량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국내 예술대학을 비롯해서 음대에 전공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코더 못지 않은 스케일로 연주가 가능하더군요
    기타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언제 기회가 되시면 합주를 해보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Esteban 2012.06.04 20:11 (*.37.81.6)
    요즘 제가 관심 있는것이 에전에 연주하거나 듣던 곡들중에서 가사가 있는것은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하는것인데 이 노래도 나나 무스쿠리의 불어가사로만 들어왔기에
    그냥 프랑스 노래인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원가사 이태리어가 잇으면
    노 동환님의 이 편곡으로 이태리어 가사를 붙여 노래를 해 보았으면 하는 욕심이
    불쑥 일어 납니다.(제가 불어는 발음이워낙 힘들어 시도를 하다가도 여러번 포기를 했지요,,,)
  • 노동환 2012.06.04 23:32 (*.199.73.203)

    그렇찮아도 이 곡을 연주하면서 반주처럼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steban 님께서 노래를 하시면서 연주하시면 정말 멋지시겠네요^^
    올려주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음악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구나,,,하면서 상상을 해봤습니다.
    지금 계시는 곳에서 언제나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steban 2012.06.05 01:28 (*.37.81.6)
    좋은 연주 꾸준히 올려 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뭣이든지 소뿔도 단 김에 빼어 버린다고
    노동환님께서 다음 악보집 출판 하실때는 연주곡 악보 밑에 가사가 잇는곡은
    그 밑에 가사를 매치시켜 출판을 할수 잇다면 참으로 기쁠것 같습니다
    대니보이와 같이 원래 가사가 잇는곡을 기타아 독주곡으로 편곡한곡을
    처음 연습 시작할때 악보 위에 가사를 매치시켜 써놓은 뒤에 연습을 시작 하는데
    이 준비 과정의 시간이 생각 보다는 엄청 오래 걸리게 됩니다.
    (바로 노래를 부를수 있을만큼 익숙한 곡도 그렇습니다.)

    아마 기타아 연주가 힘들더라도 노래를 위해 악보가 필요한분들의 수요(>)층도
    더 많이 확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 노동환 2012.06.05 13:30 (*.199.73.203)

    네 그렇군요^^
    준비해보겠습니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곡들은 그렇게 준비하면서 저도 흉내 좀 내봐야겠어요~
    요즘 연주회 때마다 1~2 곡 정도는 꼭 싱어롱을 하니 좋아들 하더군요
    못하는 노래지만,,,
    옛날 건전가요 위주로 하거나 동요를 부르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반주나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은 정말 훈련이 많이 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Esteban 2012.06.05 16:25 (*.37.81.6)
    요즘은 많이 가라 않아 지나지만 예전엔 성격이 급해서
    좋은걸 하나 발견 하면 쇠뿔도 단숨에 빼곤 하였던지라
    오리지널이 이태리 가곡이라는 사실을 듣고 검색을 하니
    이태리어 가사가 나오길래 즉석에서 받아 적고 가까이 있는
    이태리 친구에게 달려가 단어 몇개정도 발음만 들으니
    바로 부를수 있을것 같더군요.(스페인어-이태리어가 워낙 비슷해서요..)

    이번 노동환님의 연주 덕택에 제 새로운 노래가 하나 생기게 될것 같아
    감사 드립니다.(이 노래를 오래전 부터 부르고 싶었어도 워낙 불어에
    자신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윗글에서 말씀 하신대로 다음 출판때는
    가사와 함께 출판 하시면 정말 더욱 좋겟습니다.
    꼭 그러게 하실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 노동환 2012.06.05 21:33 (*.199.73.203)

    '사랑의 기쁨' 이 곡은 동생과 듀오로 연주하던 곡입니다.
    반주따로 멜로디 따로~~
    반주 부분만 연습을 해보시고,
    솔로곡도 해보시고 해서 적당하게 편한쪽으로 반주하시면서 녹화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메일 주시면 악보는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기대됩니다^^

  • Esteban 2012.06.06 01:19 (*.37.81.6)

    어젯밤에 원곡 이태리어 가사를 구해서 

    오늘은 유투브의 노동환님의 연주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노래 연습을 해보는데

    키도 적당히 맞을것 같고(중간 부분 기타연주에서 키가 낮아 지는것은

    옥타브를 올리니 해결이 됩니다.)  아주 멋진 명곡이 나올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기타아 연주에 노래를 하다보니 스스로도 뭉클한 감정이 일어날 정도로

    편곡이 마음에 듭니다.

     

    아득한 옛일 같습니다만 두 형제분게서 서울에서 처음 듀엣 연주를 하실때

    지방에 있었지만 꼭 가서 보고 싶었었는데 못 가게 되어 아쉽게 생각했었습니다.

    요즘 세상이 편리해서 이렇게 마주 보듯이 연주를 듣고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어쿠 보내주시면 언젠가는 좋은 연주와 노래로 보답하기로하고
    염치 불구하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estebanjeon@hotmail.com

  • 수문 2012.06.06 09:56 (*.180.119.51)

    처음 기타 배울 때 똥똥 거렸던 곡. 아마 당시는 c로 편곡돼 치기도 쉬웠던 기억이 있는데
    선생님 연주를 보니 편곡이 장난이 아니군요. 완전히 다른 노래를 듣는 느낌. 위에 도자기님 말마따나
    몽환적인 분위기가 자연 연출되네요. 역시 편곡의 귀재(?)다우십니다.

    기타연주회때 연주자의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코너가 한두개 정도 마련돼는 거 저도 찬성입니다.
    노래 뿐 아니라 즐거운 입담 시간도 사이사이 있어으면 좋겠고...요컨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세션으로
    꾸몄으면 한다는 겁니다. 주자가 내내 정통 클래식만 연주하고 마무리되는 작금은 연주회는 연주 수준을 떠나 너무
    밋밋한 느낌이예요. 기타연주회도 주자=연주, 청중=감상이라는 단조로운 공식에서 벗어나 여러사람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나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면 기타연주회장이 조금더
    활성화되고 클기 대중화도 앞당겨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뮤지컬 정도는 아니라해도..

  • 노동환 2012.06.06 11:13 (*.199.73.203)
    수문님 반갑습니다^^
    공감되는 말씀을 주셔서 더욱 반갑기가 그지없습니다.
    30여년전 진주에서 이성우선생과 함께 교제를 한참 나누고 있었을 때에..
    이성우 선생은 당시 연극에 심취되어 자그마한 소극장을 운영하고 계셨던 것으로 기억이됩니다.
    바흐의 샤콘느를 너무도 완벽하게 연주하는 이 선생의 연주에 매료되어 서로 왕래하면서
    기타인의로서의 친분을 유감없이 나누던 때가 벌서,,,세월이 참으로 유수와 같군요
    그 때 과감한 결단을 내려 이성우 선생은 독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본인도 함께 유학을 고민을 해보다 결국 포기를 하여, 기회를 영영 가지지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후회도 되고 그러네요~ 나름 생각은 당시 기라성 같은 세기의 유명 연주인들의 음반을 들으면서
    도저히 자신이 없었던 장르,,,정통 클래식이었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서른살이라는 나이에 도전을 해서
    과연 대가들의 연주를 흉내나 낼까하는 두려움이 앞섰다고나 할까요^^
    한편으로는 당시표현으로 세미크래식, 이지리스닝뮤직 같은 장르에 더 많이 심취해있던 저로서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기타로 표현하고 싶었고 그리하지 못한다면 기타는 정말 재미없는 악기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그게 바로 지금의 크로스오버 라는 장르로 부각이 된셈이군요.,,
    인생이 그리 길지 않으니,,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것 몇 가지라도 잘해보고 싶은 욕심에 고집스럽게도 지금까지 크로스오버의
    장르에 매달리고 있나봅니다.

    8:2 기준의 믜미로 연주회 때 20% 정도를 정통클래식으로, 80% 를 파큘러한 곡으로 레퍼토리를 준비해서 연주를 하곤 했습니다.
    역시 무대에선 관객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고 연주회는 항상 여운이 남는 공연으로 기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주만 1시간 넘게 무언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약간의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감동의 배가되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지금은 젊은 전공자들이 너무도 훌륭한 연주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기타인의 한사람으로 정말 뿌듯한 마음에
    너무도 좋습니다. 이미 음반을 통해서, 또 내한 공연의 기회로 세계적인 연주들의 음악을 듣고 비교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국내 연주인들의 무대는 대부분 감동이 없는 연주와 틀에 밖여있는 레퍼토리에 기타인인 저도 앉아있기에 고역스러운 기억이 많습니다.
    곡의 수준 역시 연주자 본인이 일방적으로 보여주고 들려주려는 의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었죠 대부분,,,
    관객이 존중되어야하고 관객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지 못했던 것이겠죠
    '클래식은 이런 것이야' 하고 연주자의 기량을 뽐내듯이 일방적인 프로그램은 오히려 그 좋은 기타선율에 안좋은 인상만 남겨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지겹고 지루하고 재미없고,,, 적당한 비율로 쉽고 이해할 수 있는 곡들을 섞어서 연주를 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었습니다.

    저처럼 너무, 파퓰러한 레퍼토리만으로 구성을 해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10~20% 정도는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맞보여주고 나머지는 정말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을 하면 그 연주회는 성공적으로
    되리라 봅니다. 음악회는 음악을 즐기는 쪽으로 되어 관객들의 호응도 이끌어내면서 몇 곡이 안되지만,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므로
    해서 클래식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된다고 봅니다.

    곁들여서 요즘은 싱어롱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바꿔보니 참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동요나 건전가요등을 반주에 맞춰서 함께 부르도록 유도하는겁니다
    한 두시간동안 아무리 연주를 잘해도 지겨울 수 밖에 없어요 일방적으로 들려주기만 하는 쪽에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가막히게 좋은 방법인거죠
    싱어롱도 훈련이 필요하더군요~ 어설프게 하다간 오히려 분위기만 이상하게 되니까요^^
    함께 부르는 곡 중에 거의 빼놓지않고 하는 곡중에 윤연선의 '얼굴' 입니다. 이 곡은 신귀복님의 작곡으로 가곡이더군요
    멘트를 꼭 미리 하고 하는 것이 좋더군요~ '지금은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얼굴들이 있죠? 그 보고싶은 얼굴들을 떠올리면서 이 노래를 함께 불러보시죠"" 하면서 시작하면,, 거의 눈시울을 적시는 분들이 있게 마련이죠..특강으로 초청받아 가던 곳 중에 '노인요양보호사양성과정 교육기관이 있었습니다. 첫 곡으로 로망스를 하고 바로 이어서 멘트와 함께 '얼굴' 을 부르도록 했는데..한 두사람이 훌쩍거리더니,
    60여명의 여성분들이 모두 우는겁니다. 울음도 전염이 되더군요^^ 그 때 저도 울면서 반주를 하면서 노래를 불렀죠..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요... 그 뒤로 재미가 붙어서 계속 아줌씨들을 울리곤 했죠^^

    오늘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공감가는 말씀을 들으니 좋아서 주절주절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견을 주셔서...
  • 수문 2012.06.07 09:40 (*.115.223.46)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유학을 포기하신 게 더 잘 됐군요. 선생님의 독특한 영역 개척이라는 측면에서..

    대단하십니다. 60명을 울리셨다니.. 아무리 큰 공연이라도 참석자 전체를 눈물 젖게 하는 게 가능할까요? 가령 내로라는 뮤지컬 무대가
    제아무리 감동적이다 한들 통으로 관객을 울릴 수 있을까요. 러셀이 로메로가 윌리엄스가 그리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난 할테니 당신을 들어라'

    식의 무대에선 백날 해도 불가능한 현상이지요. 그 말씀을 들으니 오승국 기타리스트 시카고 공연때 고향의 봄을 연주했더니 관객 거의 전부가 손수건를 꺼내 훌쩍였다는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연주자와 관객 사이에 공감이 가장 극적으로이뤄졌을 때 가능한 그 희귀한 현상은 함께, 더불어 느끼고 즐기려는 무대 기획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봅니다. 그걸 님은 매번 경험하고 계시군요. 사람들 많이 '울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입니다만(이 글 읽고 저도 시큰했네요), 때론 출장 콘서트 녹화한 거 있으면 올려줘도 반응이 좋을 듯 합니다(지난번 카룰리 듀오 연주했을 때와 같은 공연),

    선생님은 제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여기엔 정년도 없구..). 전 하고파도 도무지 실력이 안돼서. 친구 가족 콘써트를 한 십년 후에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가능할 지.. 온-오프 여러분에게 계속 감동 주시고 기타를 매개로 좋은 인연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노동환 2012.06.07 12:17 (*.199.73.203)

    수문 님의 말씀에 위로가 엄청 됩니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후배들이나 기성연주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죠

    교만고 아니고 그저 저의 경험으로 늘 느끼는 부분입니다.

    공식무대나,형식적인 공연 보다는, 학교교정 방문연주회, 시설단체 위문공연, 교회초청이 가장 많았던 것 같구요, 군 위문공연은 비행단은 안 다녀본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군함(북한에 침몰당한 군함 같은)선상위에서 공연도 해보았습니다. 대충 2,500여회의크고 작은 연주를 해오면서 여한없이 연주회를 가졌던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이야기 이지만, 1985년 쯤 한국기타협회 마산지부장을 엮임한적이 있었습니다. 이응주(故)회장님이 계셨을 때니까 참으로 오랜적이죠^^

    그 때도 저희 형제는 크로스오버의 장르를 위주로 공연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런 레퍼토리의 연주를 인정을 못받았던 시절이었죠. 정통클래식에서 벗어난다는 이유로 뒤에서 많은 흉을 보기도 하고 , 또 음향을 사용한다고 뭐라하고 그러던 시절이였죠. 그런데 아마도 그런 생각을 하던 분들은 상상도 못하는 연주회를 저희 형제는 하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정 운동장이나, 대강당 같은 곳에 2천명,3천명을 모아놓고 기타 두대로 연주를 하는데 어떻게 음향을 쓰지 않고 소리를 전달할 수가 있나요.. 군 부대도 보통 사단 단위면 최소 800명을 앉혀놓고 하는데 음향없이는 불가능한거죠

    에피소드입니다만, 그 시절에 페페로메로가 내한공연을 처음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했는데, 지방에서 싼표를 구입해서 올라갔는데 4천석이나 되는 대공연장에 자리를 찾아가는데 절벽같은 맨 꼭대기에 앉아서 연주회를 감상하는데,,,ㅎㅎ 페페로메의 모습이 손가락 끝마디도 안되게 작게보이는거죠^^
    소리 역시 안들려요~ 그 환경에서 15분정도 지나니 조금씩 들리긴 하는데 너무 작게 들리니 감동은 가질 수 없죠 당연히,,

    기획자의 무식의 소치를 들어낸건지, 연주자의 요청으로 그리한건지 몰라도 4천명을 모아놓고 음향 없이 연주를 한거죠,,

    싸롱에서 들어야할 직은 소리의 기타를 망각한 것이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 그 때만해도 그런 정서를 갖고 있던 시절이였죠

    수년 전 존윌리암스의 내한공연을 전 못봤지만, 음향을 사용하였다고 하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들 그렇게도 매력적인 기타를 잘 못 전달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전문 연주인들이 그 환상을 깨버리는 것이라고 보여지는 거죠..

    다신한번 강조하지만, 당연히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감동이 없는 예술을 죽은 예술이죠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일단 무대에 서면 관객에게 감동을 주어야한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저의 소견은 프로와 아마츄어의 차이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자는 프로라고 봅니다.

    전공과도 상관이 없겠지요,,전공을 한 사람들중에 여러사람들을 만나보았는데 수 많은 곡을 다루긴 하는데,,

    단 한곡도 감동을 주는 연주를 못한다는게 안타깝더군요

    한 곡을 하더라도 완성도를 갖추는것이 너무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기타뿐아니라, 성악쪽도 마찬가지 같아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신영옥씨도 음반을 하나 만들어도 모두 크로스오버더군요

    유학파 기타리스트들오 몇 사람 빼곤, 크로스오버쪽으로 치중이 되어있더군요,,

    크로스오버가 대세이긴 하지만,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비율을 적당하게 배합을 해서 레퍼토리를 만들어가면 가장 바람직하겠지요/^^
    수문 님과 마음이 통해서인지 글이 자꾸만 길어지네요^^
    동역자를 만난 것 같은 기쁜마음입니다.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하소서~!!!!

     

  • teriapark 2012.06.07 13:57 (*.253.28.151)
    1. 노선셍님이 하시는 활동이 바로 LAGQ의 카넨자이저가 한 말을 실천하시는 거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5AzqZNx8bFg
    카넨자이저 인터뷰를 요약하면,
    클레식컬기타 음악 시장은 정말 작다, 스스로 마케터블 음악을 만들어야한다, 사람들이 내음악을 듣고 싶어 나를 초청할 이유가 있어야한다, 기타는 크로스오버 음악에 매우 적합하고, 이쪽으로 많이 나가야한다, LAGQ도 실내악으로 출발했지만 월드뮤직 이런거 다한다.....

    2. 존 윌리엄스 인터뷰를 보면 큰 홀에서는 앰프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네요.
    http://www.classicalguitarreview.com/an-interview-with-john-williams-part-2/54/

    3. 우리나라 클래식기타계가 음악으로 먹고 살기위해서는 클래식 기타를 즐기는 인구를 적어도 일본 수준까지 올려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기타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연주회장으로 끌어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노선생님이 해오신 일은 우리나라 클레식 기타계를 위해서 매우 값진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 노동환 2012.06.08 11:12 (*.199.73.203)
    teriapark 님 처음 뵈는 분인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전문적인 자료도 너무 고맙습니다.^^
    음악은 세계 공통어라고 하듯이 생각 역시 음악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공통적인 의견들이 나오는군요~
    스웨덴의 킨드그랜 연주자의 음악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유투브에 300여곡 정도가 소개 되어 있는데 페이지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구독자와 펜들이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확보 된것 같아요
    그 분의 연주를 들어보면 '절제의 미학'이라고 표현을 하고싶습니다.
    표현하는데 있어서 뭔가 많이 넣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작업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주자이며 편곡자인 것 같습니다. 본인도 실력없는 편곡을 하면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만, 참으로 같은 감성으로 음악을 대하는 킨드그랜의 음악이 참으로 좋습니다.
    정통클래식도 완벽하게 구사하는 대단한 연주이면서도, 정작 유투브에 올려지는 곡의 비율이 80%가 크로스오버의 장르더군요.

    본인도 영어실력이 안되어 미루기만하다가, 저의 편곡악보를 유투브에서 원하는 외국인들의 요청 때문에 웹페이지를 하나 만들었는데
    이미 유명 연주인들이 먼저 실행하고 있음을 알게 된 사람이 킨드그랜이었습니다.
    한 곡당 작게는 2불에서 12달러의 요금을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더군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를 저도 8달러를 주고 구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요즘 몇십곡 안되는 편곡악보를 소개 했지만, 제법 많이 외국인들이 구입을 해주더군요~
    한 곡당 타브악보와 일반악보 포함해서 6불로 정해 놓았는데 대 부분 6불짜리로 선택구입을 합니다.
    재미있는것은 제가 마음속으로 베스트10곡을 나름 정해보았는데 대부분 그 곡들을 구입을 하더군요,,
    역시 음악을 듣고 느끼는 감정은 같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기타연주 위주의 공연, 연주회로서 극치의 무대는, 하우스콘서트 라고 봅니다.
    심지어는 아파트에서 연주를 해도 옆집에 소리 때문에 피해를 주지 않는 유일한 악기라는 점도 그렇구요
    작은 평수는 음향없이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겠지요..
    평수가 조금 큰 곳에서는 음향을 작게라도 사용하곤 합니다.
    수 많은 음악회를 가져보지만,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무대가 바로 하우스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리 더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은 클래식기타의 선율은 악기 중에 으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왕 악기를 한가지 정도 배우려면 기타만한 악기도 없겠지요,,
    이 좋은 악기의 저변확대는 이미 평정을 했다고 보여집니다만, 연주자들의 역할도 너무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이가 제법 들어서 후배들을 위해 자꾸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많고, 표현은 잘 안되고 그렇습니다.

    유별스럽기도 한 기타의 열정들 때문인지, 기타인들 개개인들의 개성들이 너무도 강해서 화합이 잘안되는 것도 아쉽구요
    기타매니아의 사이트안에서도 음악은 음악으로만 수수하게 듣고 서로 나눔이 있으면 족할텐데...
    말 다툼도 많은 것 같아 보기에도 안스럽습니다.

    비가 내리네요,, 가뭄이 심한 곳이 많아서 반가운 비가 내려주시네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수문 2012.06.08 12:20 (*.115.223.46)

    연주회가 2,500여회라..놀란 입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많이 하실 거란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돈지는 몰랐습니다. 아마 국내 기록이 아닐까요?
    주 1회씩 10년을 해도 500횐데 그렇게 50년을 하셨다는 얘긴가요. 모르긴해도 세계적으로도 드물듯..(근데 왜 우리 동넨-김포- 안 오셨죠?ㅎㅎ) 또, 연주도 연주지만 후일담을 듣는 재미도 이리 쏠쏠하니 에피소드를 모아 한권의 책으로 펴내도 인기 있을 듯 합니다. 부담 드리는 거 아닌가 합니다만, 책이 나온다면 팬으로서 제가 일착으로 구입하겠습니다. ㅎㅎ

    솔직히 클래식 기타 연주회 가는 거, 특히 외국 유명 기타리스트의 경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가는 사람 많은가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씨디로 듣던 거 진짜 맞는지 확인하려고 '현품대조 차' 가거나
    거장 누구누구 콘써트 갔다는 사실 자랑하려고 '스펙쌓기용' 내지는 '인증샷용'으로 가지 않나요?

    안 가자니 찜찜하고 웬지 소외되는 거 같구,  손해보는 거 같아 마지못해 가는 억지춘향식 아닌가요?
    이번에 혹시 뭔가 있을까 갔다가 역시 그 나물에 그 밥만 확인하고 온 적이 많지 않나요? 저도 그리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맨날 그 레파토리, 그 포맷 확인하고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조용히 씨디나 한번 더 들을 걸..후회한 적이 많았다는 말입니다.

    괜스레 댓글 달았다 이런 저런 기타 콘써트 얘기 글에 선생님의 예술관까지 훔쳐보고 말았군요. 재밌었구 많이 배웠습니다. 좋은 음악, 음악 얘기 더 많이 들려주시고.. 또 건강하시고..

  • 노동환 2012.06.08 15:21 (*.199.73.203)

    수문 님 덕분에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이야기를 하게되네요^^
    평생 클래식기타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악기를 배우지 않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세월이 너무도 빠르게 지나는 것을 느끼면서
    하나라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지금도 다른악기를 한번 배워봐야겠다는 유혹이 앞서다가도 이내 생각을 접곤합니다.^^
    문화의 홍수시대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은, 우리 젊은 시절엔 통기타 하나만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친구들과 노닐었던 추억이 항상 떠오릅니다.
    2002년도를 정점으로 급격하게 음악의 문화가 급격히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실감이 났던 가스펠 시장 (교회음악) 의 판도가 급격히 바뀌게 되더군요
    ccm 이라는 장르를 동부이촌동에 있는 온누리교회에서 경배와 찬양이라는 팀이 구성되고, 물론 미국에 ccm 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드린 셈이지만, 그 당시엔 전국에 모든 교회들이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모방하기 시작한거죠. 우선은 찬양집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따라 배우고, 또 한가지의 중요한 copy는 장비였습니다. 음향,조명,영상장비 활용을 따라 배우고 지방에 이르기가지 교회내에 시스템을 교체하거나 갖추는데 앞다투면서 준비들을 하게되면서 각 교회자체에 찬양문화가 급속도로 발전이 되었다고 봅니다.
    고무적인 일이긴 하지만, 당시 가스펠가수로 활동하던 많은 가수들이 설자리를 잃게 되었죠. 모든 교회마다 자체적으로 찬양음악을 프로 못지 않게 잘하게 되니 기성 가수들을 초청하지 않게 되면서 결국 극 소수만 남게 되고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나는 양상이 된것입니다.

    본인도 그 영향으로 초청연주가 급격히 떨어지더군요^^
    그로인해 대학쪽에 강의를 맡게 되고 편곡작업에 열중하게 된 셈입니다.
    모든 세상의 이치가 순리가 그런 것 같아요. 다 때가 있고 거둘때가 있는 것을요~
    첨엔 힘이들었지만, 또 다른 방향으로 전화위복이 되어 길이 열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점차 초청연주가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아요
    연주인은 연주를 할 때 생명력을 갖게되죠
    때로는 스스로 연주회를 만들어서 하기도 하구요,,
    요즘 북카페 순회공연도 시도 해보았습니다.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커피향과 함께 차 한잔을 나누면서 소박한 작은 음악회로 엮어갔습니다.
    계속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정기적인 행사 자리 잡은 곳이 몇 곳이 됩니다.
    그중에 청도에 '꽃자리식물원' http://cafe.naver.com/kkottjali (카페) http://blog.naver.com/hoho3382 (블로그)
    에서는 매월 둘쩨주 토요일마다 음악회를 엽니다.
    꼭 한번 가볼만한 명소랍니다. 꽃피는 5~6월이 절정인데 장관이죠
    자연스러운 야생화들이 만발해있는 식물원 자체로만해도 볼만합니다. 주위에 경치도 좋구요

    수문님 말씀처럼 자서전을 하나 내 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불을 지펴주시네요^^
    자료들을 하나, 둘, 모아보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오늘도 또 글이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

  • 아이모레스 2012.06.09 23:36 (*.81.5.23)
    롤랑의 편곡하구는 또 다른,
    뭐랄까... 몽환적인 느낌이 기타랑 아주 잘 어울려집니다!!!!

    지난 봄에 강화도에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게...
    참으로 아깝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다시 있다면...
    꼭 만나뵐 수 있게되길 기대하겠습니다.
  • 노동환 2012.06.10 09:06 (*.199.73.203)

    안녕하세요^^ 아이모레스님~
    실은 저도 그 때 학교 콩쿨심사관계로 못갔습니다.
    꼭 가고 싶었었는데 아쉬웠죠
    서울 쪽으로 나들이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한번 뵈어야죠
    어제 고정석 선생님과 잠깐 통화를 했는데
    메니아 모임에 가계시더군요~
    지방에 있다보니 뵙고싶은 분들이 많은데 그러지 못함이 늘 아쉽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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