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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0.149.144) 조회 수 12033 댓글 8






G선상의 아리아는 Bach 가 사망한지 100년이 지난 후에 마태수난곡과 함께 멘델스존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관현악 모음곡
(BWV 1006~1069)중 제3번 2악장의 아리아 'Air'입니다.
본래 햔악 합주로 연주되는 이 곡을 지금 우리가 듣는 단아하고도 아름다운 바이올린 곡으로 편곡한 사람은 19세기 후반
명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빌헬미(August Wihelmi, 1845~1908)이며, 'G선상의 아리아'라는 이름은 바이올리니스트 빌헬미가
독주 바이올린의 G선용으로 편곡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곡의 구성은 장중한 서곡, 아리아, 가보트,부레,지그 등 5곡의 모음곡 형태로 되어 있으며, G선상의 아리아 (Air on the G String)
는 '아리아'악장에 붙인 애칭입니다.
바흐시대에 'Air(아리아)'란 선율, 아름다운 선율을 지닌 곡' 이란 뜻으로서 이탈리어 aria와 같은 말이지요.
이 아리아는 앞뒤 2도막으로 이루어져 각기 되풀이 되는 2부 형식으로
아름다운 한 여인과 사랑의 엄숙하고 경건한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관현악 모음곡 제3번은 바흐가 괴덴궁정의 음악감독이였을 때인 1717년에서 1723년 사이에 작곡한 곡으로, 이 곡은 바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쓴 곡이어서 부드럽고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답니다.


Comment '8'
  • 수문 2012.09.10 01:52 (*.180.119.51)

    중독성이 있는 곡, 중독성이 있는 연주...여러번 되풀이 듣게 되는군요. 난곡인데도 플로우 좋고, 감성 표현이 풍부하면서도 쫒기지 않는 여유로운 연주.
    노선생님 연주는 언제나 편히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연륜이 주는 내공 때문이겠지요.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 武俠 2012.09.10 11:54 (*.143.225.116)
    편안하게 잘 들었습니다....
  • 홈즈 2012.09.10 16:13 (*.51.66.120)
    편곡이 참 쉬워보이고...노동환님의 깔끔한 연주...굉장히 어려운곡인데...노동환님의 연륜으로 해결하시는군여........
    저도 한번 쳐보고싶네여.......잘듣고 갑니다.....^ ^
  • 노동환 2012.09.10 19:20 (*.160.149.144)

    수문님 안녕하세요^^ 과찬을 해주셨네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武俠 님 고맙습니다~!!

    홈즈 님 반갑습니다^^
    스웨덴의 킨드그랜 기타리스트의 편곡작품입니다.
    작년에 킨드드랜의 연주를 듣고 너무 좋아서 8불을 지불하고 페이팔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해놓았다가,
    지난 몇 일 동안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바로크음악은 암보가 어지간히 연습해가지곤 안되는군요^^
    두 세 군데 운지와 음처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쉽게 편곡을 해놓았군요
    바이올린 같으면 더 느리게 해야 곡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데 기타는 더 이상 느리게 하기가 부담스러워
    조금 빠르게 했는데 들은만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STEBAN 2012.09.11 06:50 (*.37.71.195)
    너무나 편안하게 해주는 연주 잘 들었습니다.
    연속 듣기 기능이 있으면 틀어 놓고 조용히 삼매경으로 들어 가는데도움이 될듯한 느낌 입니다.
  • whitesand 2012.09.11 11:26 (*.121.26.196)
    항상 선생님 연주 잘 듣고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연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 연주회때 직접 들어보고싶은 마음 입니다.
  • 노동환 2012.09.13 08:14 (*.160.149.144)
    ESTEBAN 님 반갑습니다^^
    말씀처럼 그런 기능이 있어도 될텐데 유투브도 네이버도 모두 안되는군요
    평안하시지요?
    한국은 이제 좀 살만한 기후네요
    올 여름은 정말 생활하기가 힘들정도로 덥고 습기가 많아서 지루한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동환 2012.09.13 08:19 (*.160.149.144)
    whitesand 님 감사합니다^^
    어제 피아노 독주회에 갔었는데...
    문득 소강당에서 정기적으로 독주회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우스 콘서트 위주의 공연을 해온지가 꽤 되어서 정식무대라고 해야하나요? 클래식 홀에서
    연주회를 가져 본지가 까마득한 것 같아서 살짝 욕심이 생기더군요^^
    서울쪽에서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 형태로 해보고 싶은데 여건이 허락치 않습니다.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그런 활동도 해야겠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늘 있습니다.
    관심과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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