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이렇습니다...도입부와 다음에 이어지는 아르페지오와 트레몰로 부분의 템포는 일정해야 하기 때문이죠.
도입부의 경우 선율다음에 한개의 반주음을 튕기지만 아르페지오나 트레몰로의 경우 선율을 튕기고 난 후에 두개의 반주음을 튕기기 때문에 도입부에 비해 전반적인 템포감이 떨어지기 쉽죠...도입부를 너무 빨리 치면 그 다음에 나오는 아르페지오와 트레몰로는 오버페이스가 되기 쉽거든요...그것 보단 도입부의 속도를 좀 늧추어서 아르페지오와 트레몰로 부분과의 속도를 맞추어 주는게 더 합리적이죠. 페페는 도입부도 빠르지만 아르페지오와 트레몰로 부분은 거의 초인간적인 스피드를 내는데 이것을 보통 사람들이 따라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어쨌든 전체적인 템포를 중시해야 한다고 봅니다만....결례가 되었다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