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

by 노동환 posted Oct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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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히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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