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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3.04.19 07:08

[re] 찬사

(*.219.36.49) 조회 수 7666 댓글 4
심금을 울리는 명연주 너무 잘 들었습니다.

영혼을 삼키듯 묻어나는 모습..연주자의 우울한 손끝이 현끝을 하념없이 어루만지는 모습까지 들리는 듯하군요  연주는 결국에는 진정 손끝이 아니라 가슴으로 해야된다는..진정 자로 잰 듯한 정확성과 해석력이 아니라 진솔한 내면의 심안으로 나타내야한다는..님은 제가 잠시 잃었버렸던 생각을 되찾게 해주었습니다.

공부하느라 정말 오랜동안 기타를 못잡았는데..오늘만큼은 도저히 안잡고는 못배기겠군요. 악보를 얻을 수 있다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지금으로는 돈이 아니라 영혼을 달라고 해도 줄것 같이 끌리는..명연주만큼 아름다운 명곡이군요 (염치없이 이멜 주소를 내밀어 봅니다 larsius@hanmail.net). 좋은 연주 거듭 감사드립니다.            
Comment '4'
  • simon 2003.04.19 14:59 (*.103.25.240)
    멜주소가 틀렸다고 나오는군요.글구 제가 컴을 잘못만저서...ㅡ.ㅡ;; 암튼 다시 해볼께요. 글구 칭찬 감사합니다..
  • simon 2003.04.19 15:07 (*.103.25.240)
    앗! 전송 됐어요...
  • 시인과 나 2003.04.19 18:00 (*.219.36.134)
    글 솜씨가 상당하시네요. 이쁜 조각상을 보는거 같은 찬사..Simon님이 부럽습니다.
  • pepe 2003.04.23 02:31 (*.75.76.116)
    Larsius님과 '시인과 나' 님의 찬사... 정말 사이먼님의 연주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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