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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81.26.13) 조회 수 5521 댓글 13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 여러분.
어떤기타맨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마에스트로 테데스코님의 곡을 올립니다.
1932년 세고비아와의 비엔나에서 만남을 계기로 Manuel Maria Ponce의 La Folia sur variations와 Fernando Sor의 마적을 세고비아의 건의로 공부, 분석한후 처음으로 작곡한 기타솔로곡입니다.
당시 Mario Castelnuovo-Tedesco는 이태리, Firenze에서 유명한 작곡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는데, Andres Segovia와 친했던 Manuel de Falla와 같이 비엔나에서 열린 Festival에서 공연하던중 세고비아의 잠깐연습걸 보고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에 사로잡혀 그만 세고비아에게 말을 건넸답니다.
결국은 Tour중이던 세고비아의 Recital에 가서 완전히 기타에 매료돼어 이곡뿐만이 아니라 거의 100 곡에 가까운 작곡을 남겼습니다. 그 유명한 연습곡 Appunti 를 마지막 죽는날까지 작곡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나요?  대부분 물어보면 모르시더라구요. LAGQ의 Scott Tennant 와 Bill Kanengiser 앞에서 이곡을 연주했는데, 누구곡이냐며 여쭤보시더라구요...
아무튼 연주는 엉망이지만, Baroque, Classical, Romantic 시대의 요소와 색깔을 들을수 있어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기타맨....
  
Comment '13'
  • 2004.05.29 07:35 (*.105.92.201)
    녹음상태도 아주 좋아요.....잔잔하게 흐르는 첨 들어보는곡이네요..
    거의 음반 같아여....허걱 ... 누구실까?
  • 2004.05.29 07:51 (*.105.92.201)
    장중하고 화려하고 잘 알려진곡을 들어보고싶어요..어떤기타맨님의 연주로.
  • seneka 2004.05.29 11:05 (*.84.57.59)
    기타음악감상실에 올라가야 할 곡이 잘못온 것 아닌가요? 휴~~~~~~~~
    이미 경지에 오른 연주같습니다.

    곡은 인상주의를 연상시키는 군요....너무 멋지고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 어떤기타맨 2004.05.29 12:58 (*.81.26.38)
    수님, seneka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보통 잘 알려진곡은 잘 못쳐요...Lorenzo Micheli가 Naxos음반에서 이곡을 치는것을 듣고 연습했어요.
    마지막부분(Fox Trot)은 일부러 생략했습니다.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미숙한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극찬 감사드립니다.
    그럼..
    좋은하루 돼세요...
  • seneka 2004.05.29 13:13 (*.84.57.59)
    저도 검색해보니까.곡 길이가 거의 20분이나 되더군요.....담번엔 전곡 연주해서 들려주세요...
    그런데 LAGQ하고는 잘 아는 사이인가요? 부러버라....
  • 정호정 2004.06.03 20:58 (*.147.236.242)
    어떤기타맨니~~임... 대단하십니다요...
    캬~~~ 음반 내도 되겄네요... 제가 젤로 먼저루다가 하나 살께요. ㅋㅋㅋ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이 머에여?
    저도 그거 먹으면 기타를 잘 칠수 있을까 해서요...ㅋㅋㅋ
    잘 들었습니다.
  • 어떤기타맨 2004.06.04 13:59 (*.81.26.39)
    감사하압니다.
    정호정님, 저 Pasta 좋아하는데요...
    호정님은?
  • 오모씨 2004.06.04 15:13 (*.218.222.107)
    달려가서 녹음해드리고싶은 욕망이 불끈!!
    간만에 감동적인 연주 듣습니다,.
  • 기타맨 2004.06.04 18:07 (*.81.26.39)
    오모씨님...
    감사합니다.
    녹음까지...와...황송합니다...
    좋은하루 돼세요.......
  • 유진 2004.06.05 19:21 (*.249.128.101)
    기타맨님.. 좋은 연주 정말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곡도 하나 더 알게 됐구요..)
    기타를 치려하다기보단 음악을 하려 하시는 분 같아
    반갑구요..^^*
  • 어떤기타맨 2004.06.06 00:18 (*.81.26.39)
    반가와요...유진님...
    저는 그저 지나가다 들린 기타맨일뿐...
    좋은하루돼세요..
  • mamunia 2004.06.06 23:58 (*.147.113.107)
    테데스코의 곡 참 좋아하는데... 모르고 있던 이런 좋은 곡을 어떤기타맨님이 알려주시는군요.. 좋은연주 잘 들었습니다
  • 어떤기타맨 2004.06.16 08:39 (*.81.26.39)
    manumia님. 감사합니다.
    테데스코오빠고들은 저의 18번 이랍니다.
    연주하기 제일 까다롭고 어려워요...제 실력은 아직멀었지만, 항상 언젠가는 잘치겠지하는 바램이예요...
    Suzanne Mebes인가? CD를 들은적이 있는데, 죽여요..
    좋은 하루 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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