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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05.18 01:12

Jorge Cardoso 의 Milonga

(*.158.255.167) 조회 수 10374 댓글 21
파리에 콩쥐님과 같이 민박에서 방을 함께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들어본 콩쥐님의 기타 연주는... 기타를 완성하시고 나서
늘 하던... 아마도... 여러가지 기타의 상태를 보느라 의미 없는
스케일(적어도 제겐 그렇게 보였음)을 퉁퉁 거리는 것 말구는...
로망스 치는 게 다~아인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까르도소의 밀롱가를 얼마나 아름답게 연주하시든지...
그날 콩쥐님의 연주를 듣고 뿅 갔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젤 처음 연습한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척 봐서는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 않았는데... 이걸 녹음하느라
풀렸던 왼손 굳은 살이 다시 생겼네요^^ 또 모자람이 많은
연주입니다...   감사합니다.

(녹음을 다시 하고... 리버브도 많이 줄여 다시 올렸습니다.)

아이모레스 올림.  

  
Comment '21'
  • np 2006.05.18 01:23 (*.202.81.195)
    앗 ... 기타음악감상실 것을 이곳에 잘못 올린 건줄 알았어요.

    아이모레스님...쵝오....

    근데 1등 리플일까요?
  • np 2006.05.18 01:24 (*.202.81.195)
    아... 정말 1등 ...
  • 샤콘느1004 2006.05.18 01:40 (*.162.230.145)
    저는 개인적으로 밀롱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연주를 들으니 저도 한번 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서 과연 제가 30곡정도의 녹음을 하면서 과연 얼마나 몰입해서 연주를 했는지
    과연 녹음하고있다는것마저 잊은채로 제대로 한곡이라도 한 기억이 없다는게 ...
    몰입을 해서 음악에 흠뻑 취해서 연주를 한곡도 녹음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모레스님의 연주를 듣다보면 정말 듣는 사람이 편하게 연주를 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콩쥐 2006.05.18 07:25 (*.227.72.15)
    리버브 만땅...ㅎㅎ
    밑에 째즈하시는분 오셨을때 녹음세팅이 더 좋아보이던데요....
    연주 죽이네요...시감상하는듯한데요.....
  • April 2006.05.18 09:27 (*.253.60.34)
    기냥 새 글이 있길레..
    밀롱가라고 하길레.. 기냥 무의식적으로 기대 안하고 듣다가..
    구궁... 놀람...!!!!

    그리고 아이디 보고... 역쉬..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연주.. 편안한..연주..쥑입니다. ^^b
    부러워요~!!!
  • 정모씨 2006.05.18 10:15 (*.230.41.185)
    아하 매력적인 밀롱가~~ 저도 열공하던 곡인데..이 맛이 안나더라구요 ㅎㅎ

    훨씬 더 빨리 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템포정도가 가장 적당한거 같아요.

    ㅎㅎ 콩쥐님 밀롱가도 기대되는데요?? 진짜로??
  • limnz 2006.05.18 12:38 (*.152.56.28)
    여행 잘 다녀 오셨어요.
    여행에서 기타에 대해 많은 것을 얻으셨나봐 연주가 사뭇 많이 달라지셨네요.
  • 아이모레스 2006.05.18 20:17 (*.158.12.9)
    허접한 연주나마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여행하기 전에 왼손가락 굳은 살이 그리 탄탄하더니만...^^
    한달쯤 기타를 잡지 못하니까 쌱 풀리드라구요... 또 여독이 남았는지 감기 몸살에 컨디션이 한참 별루라서
    기타를 잡아도 금방 손을 놓게 되고... 겨우겨우 암보를 하구나서도... 녹음을 할 염두가 나질 않고 있다가...
    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녹음을 하니 마침내 굳은살이 살살 올라오기 시작하드라구요??^^ 하지만... 어제
    녹음을 하는 내내 왼손 끝이 좀 아프더라구요... 월요일부터 녹음을 해서 이제 겨우 한두개 건졌습니다^^
    전... 암보가 거의 끝난 상태에서도 한 일주일쯤 녹음을 해야 겨우 들어줄만 게 나와요... 어제 올린 것도
    몇군데 삑싸리가 나서 화장 만땅해서 일단 올려보았습니다... 오늘이나 낼쯤 좀 나은 게 나오면... 그래서
    저두요 남들처럼 기초 화장만 쬐금 하고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용!!!!!!^^ 다시 한번 들어주시고 용기 주신
    칭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fernando 2006.05.18 21:43 (*.153.198.196)
    와!! 밀롱가가 이렇게 멋있는 곡인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안되잖아요. 기본내공이 되니까 화장이 받는거 아니겠습니까?
  • 아이모레스 2006.05.18 23:08 (*.158.12.9)
    훼르난도님 오랜만 입니다... 스칼라티 악보 잘 받았구요...
    담 곡 녹음 끝나는대로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글쿠요... 호박으로는 호박죽!!!!!^^ 맛없는 참외 오이보다
    몬하구요... 요즘은 딸보다 나은 아들 갖기도 쉽지 않구요...
    그리구... 맛 없는 수박은 정말 쓸데라곤 없잖아요... ^^
    그냥 여기 저기 쓸 데 많은 호박이 훨 나요!!!!!^^
  • 하늘다래 2006.05.19 05:01 (*.217.175.228)
    밀롱가 매력있네요.... 오늘은 새벽에 자다가 깼어요 새벽 4시에.....1시간쯤 딴짓하다가 잠자려구 하는중이에요
    소리도 이쁘게 나오구...한번 연습해보려구요. 일단은 출근을 위해서 한두시간 더 자구나서....ㅠㅠ
  • Fluid 2006.05.19 09:14 (*.20.192.174)
    제가 듣기에는 완전 음반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정도의 리버브 효과가 저는 제일 듣기에 좋은 것 같은데요.
    가슴 뭉클한 연주 잘 들었습니다..저도 이곡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석문 2006.05.19 13:00 (*.102.187.249)
    좋은곡 잘들었습니다. 이 연주들으면서 허접한 저에게 공부가 많이 됐어요...
  • 콩쥐 2006.05.19 18:59 (*.227.72.15)
    어 .. 리버브 줄여서 다시 올렸네요..
    봐요 훨씬 좋쟎아요...
    다만 열정은 리버브 많이 들어간 먼저것이 더 많았던거 같아여...ㅎㅎㅎ
    아니면 술 너무 먹어서 제가 착각했을수도 있고요...
  • 아이모레스 2006.05.19 20:35 (*.158.255.175)
    새벽엔 뭐든지 몽롱하니... ㅋㅋㅋ 그래서 못난 것도 그런대로 봐줄만한 거잖아요^^
    훌루이드님~~ 요즘 컴만 있으면 누구나 음반 만들 수 있다!!!! 뭐 그런 뜻이죠??^^
    콩쥐님 다단계 제 상위에 계시니... 한번 지도연주 부탁 드립니당!!!!!!!
  • jazzman 2006.05.19 23:25 (*.85.49.60)
    조금 느긋하면서도 관조적인 매력이 있는 연주입니다. 게시판에 들을 거리가 풍성해서 아주 좋네요. ^^
  • 샤콘느1004 2006.05.20 01:13 (*.162.230.145)
    이게 훨씬 좋네요 ..
    밀롱가는 이렇게 쳐야한다는걸 느끼게 해주시네요
  • bradpitt 2006.05.20 14:30 (*.231.202.53)
    아..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신기한게 곡의 빠르기가 저를 감동시킵니다

    아이모레스님 끝내주십니다...
    어떻게 된게 기타매니아에만 오면 추워요
    닭살 때문에...
  • 아이모레스 2006.05.20 21:20 (*.158.12.159)
    제가 가지고 있는 캐리그레이쉬라는 연주자 3분 58초...
    고정석님의 연주 4분10초... 악보상에서는 빠르기는 56...

    저도 한번 제대로 속도를 내서 쳐볼까하고... 오랜만에
    메트로놈을 가지고 쳐봤는데요... 너무 오랫만에 사용해서
    그런지 메트로놈이 먼지가 껴서 제대로 작동치 않더라구요...
    암튼 56이면 무척 느린 것 같다는 생각에 4분 50초이나 걸려
    녹음 하기도 했는데요... 그냥 적당히 내 기분 내키는대로
    쳐보니까 대부분 4분 20초쯤이 걸리드라구요...^^

    하지만 밀롱가의 리듬을 어찌 처리해야 좋을지 몰라 헤메면서
    나름대로 악보상에 표시된 걸 지키느라고만 애쓰면서 여러차례
    업그레이드를 다시 해서야 끈났네요^^ 이런 정성이 나름대로
    갸륵했던지 이쁘게 들어주셨다니... 무지 무지 고맙습니당ㅠ.ㅠ
  • 반야뮤즈 2006.05.23 10:16 (*.120.114.168)
    -s감상-
    흐름이 좋아요. 박자도 안정적이셔서 듣기에 부담도 없구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밀롱가를 이렇게 들어보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조금 슬픈 느낌은 있지만, 이곡을 들으면 마음이 짜릿해요.^^*
    40초부분부터가 너무 감미롭고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아이모레스님의 기타연주는 너무 포근해요.
    어제 들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비오는날 들으면 왠지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음에는 또 어떤 연주를 올려주실지 너무 기대됩니다.

    **
    작년에 이곡 한번 쳐보려다가 뒷부분이 막혀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끝까지 완주못한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아이모레스님 너무 부럽삼...~






  • 아이모레스 2006.05.23 21:33 (*.158.13.157)
    요즘 반야뮤즈님의 평 잘 읽고 있었습니다... 만, 근데요...
    다른 분들의 평을 읽으면서는 몰랐는데... 허접한 제 연주에
    감미로운 평(제 눈에는...^^)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지만...
    감사드릴 바는 알겠네용...^^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구요... 다행스레 오늘 여기 쌍파울로에 보슬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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