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1 11:31

애수의 소야곡

파크닝팬

(*.216.2.115) 조회 수 1177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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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
어렸을 적부터... 남인수 선생님의 음성도 음성이지만 (지송...) 어쩌면 기타반주의 기타소리가 그렇게 좋았던지... 아직고 그 기타아소리를 좋아 합니다.
그 옛날에 어떤 기타아를 사용했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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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칙 2008.11.11 11:54 (*.250.112.13)

어제는 참 소중한 친구와 여러잔을 나누었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알딸딸.........
파크닝팬님의 애수의 소야곡을 반복재생으로 틀어 놓고,
대학시절 학교 길건너 골목안에 있던 고모집을 추억하는 중이랍니다.
얼마전 지나다보니 이제는 맥주집들이 즐비하더군요.
부어라마셔라 막걸리....................

아! 운다고 옛사랑이 돌아 올리 없건만...............
참 구성지게 울어대네요. 제게는 너무나 좋은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미안한 사람이 덕분에 많이 생각나네요. 그러나 미련은 아니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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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8.11.11 12:47 (*.161.67.83)

이렇게 뒷골목에서 흘러나오던 곡이
클래시컬한 연주와 녹음으로 다시 다가오네요.....

왜 근데 이런노래는 구봉서, 서영춘등등 코메디언이 생각나는지....
그당시 코메디극의 배경음악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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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2008.11.11 13:15 (*.58.13.78)

앗사루비아~~~
영자야~ 여그 먹물빼고 낙지 한사라 더 갖고온나~~
노래좋고 반주좋고 술맛조코~~!

거그~~ 악사님!
수고허셨는디~ 술한잔 찌끄리고라
'목포에 눈물'도 한번 더 땡겨버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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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008.11.11 14:01 (*.142.217.230)

이상한 와인 세우기기구의 슬픈애수........ㅋㅋ

아직도 그와인세우기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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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닝팬 2008.11.11 14:04 (*.216.2.115)

아닌게 아니라 지금... 춘자네 경사 났네 보면서 한잔 찌끄고 있어라~!ㅋㅋㅋ(미국 위성방송은 연속극이 한 둬서너달 늦어라~!)
그레이칙님, 콩쥐님, 홈즈님, 루팡님, ... 언제 미국 한번 놀러 오십시오... 번개 한번 치시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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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2008.11.11 15:15 (*.195.194.199)

미국 갈라면 몇번 버스타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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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008.11.11 15:45 (*.142.217.230)

자전거타고 배타고 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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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칙 2008.11.11 16:09 (*.250.112.13)

에어버스 007편이든가 그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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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2008.11.11 16:46 (*.187.231.130)

이 곡을 들으니 왠지 Phr님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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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2008.11.11 17:30 (*.147.251.248)

헉 ... 학교 다닐때 나의 18번이네요.

소주생각 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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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레스 2008.11.11 18:07 (*.78.108.93)

후아~ 한때는 이걸 치면 클래식기타를 친다는 소릴 들었던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파크닝팬님을 통해서 들으니 그냥 했던 말이 아니었네요...^^

np님이 오랜만에 등장하셨네요?? 그래... 이제 폐가에서 나오셨는지요? 준비하시던 책은 완성허셨는지요?? 예전같으면 기타제작마스터클래스에 구경이라도 오셨을텐데... 무척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그때 뵙질 못하구와서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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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2008.11.11 22:03 (*.147.251.248)

아이모레스님... 지난번에 기타 제작때 오셨을때 못뵈어서 저도 아쉽네요.

이번에는 초대하는 글도 없고 ... 세계경제도 어렵고 해서 못 가뵈었네요.

책은 일단 완성은 했는데 ... 기타 녹음한 것 처럼 뭔가가 많이 부족한 것 같고 불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곡 ... 애수의 소야곡 .... 지금 들어보니 좀 일본 음악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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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닝팬 2008.11.12 08:40 (*.216.2.115)

지금... 몇개 않남은 이빨중에 또 하나를 뽑고 집에 와서 찌글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np님 어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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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신사 2008.11.12 12:10 (*.60.249.45)

그레이칙님은 저와 동문이신듯한데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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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칙 2008.11.12 13:07 (*.250.112.13)

저는 늙은 병아리입니다.^^ 안암골 맞습니다.^^

제가 실수로 한분에게는 제 과거의 일면을 밝힌 것이 되었습니다만
그 분께는 제가 팬이기 때문에...............

저의 익명성을 보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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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숲 2008.11.13 15:31 (*.246.90.66)

허름한 선술집에서 술국과 소주한잔 생각납니다 캬!~~ 소주한병 추가~
아름다운 선율 멋드러진 연주!!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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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pitt 2008.11.13 17:32 (*.124.172.57)

제 친구 아버지의 18번입니다. 아... 멋집니다. 파크닝팬님 연주 감명깊게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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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아스터 2008.11.15 19:17 (*.80.118.237)

와~ 정말좋습니다 ^^
저 곡은 손톱없이 치면 더 구수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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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010.01.29 20:24 (*.130.69.155)

악보쩜 부탁드려두 될런지요 ㅠㅠ
아니면 이메일로 ppaarrkk1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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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닝팬 2010.01.30 12:13 (*.20.48.147)

흐헐... 악보가 아주 허접헌데... 악보자료실에 올립니다.

원래 제가 구한 악보는 많이 달라서요
http://www.youtube.com/watch?v=v2G4HfhifOI 를 들으면서 여기저기 채보해서 제가 구한 악보에 찍찍그려 넣었거든요.... 제가 악보그리는 프로그램을 쓸줄을 몰라서... 연필로 써 넣은것, 빨간 펜으로 넣은 것, 그리고 원본악보 이렇게 잘 연결해서 보시면 되시긴 될겁니다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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