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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10.15 19:14

Willow - Andrew york

(*.155.120.162) 조회 수 16316 댓글 19




...........어두운 방안에 누워,

        그 좁은 문틈사이로 가만히 들어오는 여린 빛을 바라봅니다........

        그 빛을 무어라 불러야 할까요.............

        

        혹시,

        희망........아니면 꿈, 같은것..............


Comment '19'
  • 루팡 2008.10.15 20:17 (*.58.13.78)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르듯이
    코지모님의 기타를 뜯어서
    도대체 그 기타 안에 몇곡이나 쌓여있어서
    끊임없이 연주가 쏟아지나 구경하고 싶다,
  • cosimo 2008.10.15 21:15 (*.155.120.162)
    채 익지도 않은 연주들을 너무 많이 늘어놓는 것 아닌지 해서........죄송스럽네요^^
    근 두달여를 木작업을 못하고 있는지라, 요놈의 기타에 손이 많이 가네요.......
    본래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는 곡이 거의 없었는데, 평이한 곡만 고르다보니 벌써 꽤 쌓였네욤ㅎㅎㅎ
    다시 작업을 시작하면 요놈의 손톱들이 사포에 죄 갈려나가고 손아귀도 욱신거리고 해서 그나마도
    쉽지 않을듯 하네요^^ 그때까지라도ㅎㅎㅎ
    고맙습니다, 루팡님..........
  • orpheus15 2008.10.15 21:27 (*.3.97.184)
    아무리 들어봐도... 아마추어가 아니어요. 코지모님 이력(?)이 궁금합니다. ^^;
    너무 멋진 연주, 녹음... 제 귀가 코지모님 덕분에 호강합니다.
  • 아이모레스 2008.10.16 09:17 (*.216.10.134)
    오르페우스님 그쵸?? 저도 이 음색 그리고 강약... 막힘 없이 자연스레 흘러가는 속도까지...
    정말 일품입니다!!!! 저 빛은 희망이고, 꿈 맞아요~~~
  • orpheus15 2008.10.16 09:35 (*.125.250.1)
    저는 저 그림 무릎관절부위 x-ray 인줄 알았어요.
  • 콩쥐 2008.10.16 09:42 (*.161.67.47)
    어떤곡을 연주해도 코지모님의 연주는 색감이 뚝뚝 묻어나서 좋아요...
  • 파크닝팬 2008.10.16 11:50 (*.216.2.115)
    코지모님 덕에 Andrew York이란 작곡/연주자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일관된 색갈이 있는 멋진연주....
  • cosimo 2008.10.16 14:40 (*.155.120.162)
    넘 짧고 평이한 곡이라 안 올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과한 칭찬들만 해주시니
    어디 구멍에라도 숨어야 겠네욤^.......^
    이력?이라고는 술 마신 이력밖에는ㅎㅎ......그리고 그림,책, 山.......
    나중에 혹 기회가 되면 만나뵙고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님들 덕분에 저도 즐겁습니다^^...........고맙습니다........
    (사진은 방구석에서 뒹굴다가 한장 찍어봤습니다ㅎㅎㅎ)
  • 진느 2008.10.16 20:05 (*.154.196.170)
    크아~
  • 휘모리 2008.10.16 20:23 (*.147.161.244)
    버드나무가지가 바람에 살랑거리는 것이 느껴지네요.

    문틈사이의 빛은 거실 조명으로 사료됩니다.... 주무실때는 꼭 끄세요! (낭만이 메마른 1인)
  • 서어나무 2008.10.16 22:20 (*.155.120.162)
    휘모리님의 바람에 일렁이는 버드나무가지..........아름답네요....

    근데......어떻게 아셨어요? ^^ 저 빛....거실 형광등인데ㅋㅋ


    요즘엔 코지모의 소리가 가슴으로 가을을 깊이 안고 있는 거 같아요. 곁에 사는 제게도, 새삼스럽네요....^^
  • 휘모리 2008.10.16 22:36 (*.147.161.244)
    요크의 곡이 아름답지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코지모님이 표현을 끝내주게.....

    아마도 기타도 사진처럼 어두운 방안에서 약간의 빛에 의지해서 치실듯.^^
  • 민주아빠 2008.10.17 18:14 (*.219.18.77)
    퇴근을 30여분 남겨놓고 감상하다 밖을 보니 사진 처럼 어둔운 풍경이네요~~~ 간판들은 반짝이고~ 역시나 즐감했습니다~
  • cosimo 2008.10.20 02:10 (*.155.120.250)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암보를 못하겠어서.....깜깜하면 절대 못칩니당^.......^
  • Bean 2008.10.21 14:55 (*.232.128.133)
    넘 좋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 휘모리 2008.10.21 15:25 (*.77.10.174)
    암보를 못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징조죠. 저도 녹음 후에는 백지화... 오메가 3라도 드세요.ㅡㅜ 두뇌, 시력에 좋다네요.
  • 서어나무 2008.10.21 22:32 (*.155.120.250)
    오메가 3..........어디서 파나요ㅎㅎ
    코지모가 육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니 보약이라도!!~~^^
  • 휘모리 2008.10.21 23:41 (*.77.10.189)
    검색해보시면.. 수두룩 쏟아져 나와요. 즐거운 쇼핑하세요~
  • 샤콘느1004 2008.11.27 00:06 (*.212.30.105)
    문틈새로 악보가 한장 비춰지는모습이보이는건 저뿐인가요...
    이런분위기음악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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