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8 02:31

드라마 안녕내사랑 메인테마 - 오승국 편곡

찬찬

(*.253.189.169) 조회 수 10213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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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국님의 편곡인 드라마 안녕내사랑 메인테마를 연주해봤습니다...
원곡은 러시아 민요인데 가사를 찾아보니 더 쓸쓸해집니다....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연주해보면서도 우울해집니다...

혼자서 이중주 쳐보기 연습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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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길을 걷네./ 러시아 로망스(哀歌)

Alone on the Road.

Viyhazhu Adna Iya Na Darogu vyihazhu azin iya na darogu

skvozituman kremnistyi pustz blertzit

notchi tzikha pustyinya vnemlet bogu

I zvezda zvezdoiu gavarit

nebesakh torzhestvenna I tchudna

spit zimliya siyannie golubom

schuto zhe mne tak bolno I tak trudna

zhudu li iya tchivo zhaleiu li a tchiom

ush ni zhu ot zhizni nitchivo iya

I ni mne proschulova nitchutz

iya ischu svabodyi I pakoiya

iya b hatzel zabyitziya I zasnutzya

나 홀로 길을 걷네

Lermontov

나는 지금 홀로 길을 가네

돌투성이 길은 안개 속에서 어렴풋이 빛나고

사막의 밤은 적막하여 신의 소리마저 들릴듯한데

별들은 다른 별들에게 말을 걸고 있네

무엇이 나에게 그리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내가 후회할 만한 것이 있던가

나는 이미 삶에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과거에 한 점 후회도 없네

그저 자유와 평화를 찾아

다 잊고 잠들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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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goodbye_love_by_chanchan.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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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2'

Spaghetti 2008.09.28 02:36 (*.217.180.219)

찬찬님
러시아 표기도 하시는군요. 탱큐~

이거 묘한 분위기의 송
연주
뭔지 모르겠는 오지로 향하는 ~
감각의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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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2008.09.28 02:42 (*.217.180.219)

김용우님
소개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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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02:43 (*.253.189.169)

아..인터넷에 원어로 있길래 copy & paste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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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02:46 (*.217.180.219)

찬찬님

영어로

I KNOW YOU AND YOUR SPRIT PER WRI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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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02:56 (*.253.189.169)

스파게티님// 무슨뜻인가요 ?? @@;; 이해못하고 있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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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03:02 (*.217.180.219)

영어로

i knew u in other Phantom Of Web
anyhow u ar goo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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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03:06 (*.253.189.169)

아..이제야 이해됬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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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03:08 (*.217.180.219)

감사는 웹으로 전해지겠지요

그런데

결혼 하지 않으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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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03:12 (*.253.189.169)

네 @@:; 쪽집개처럼 맞추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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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03:14 (*.217.180.219)

찬찬님/

영어로

u funny guy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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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03:15 (*.217.180.219)

여담으로

당배님은

잘 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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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03:21 (*.253.189.169)

으아..스파게티님의 실체가 궁금해집니다... @@;;
내가 아는 어떤 다른 아이디의 분인거 같은데..당배님 말씀도 하신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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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03:25 (*.217.180.219)

실체는 밝힌 필요가 없는 연령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guess는 50% guess 로 유효한 문구 입니다

당배님도 찬찬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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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03:31 (*.253.189.169)

네 ^^ 그나저나 말씀 나누다보니 정말 Phantom 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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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hgetti 2008.09.28 03:34 (*.217.180.219)

Phantom Of Opera

wanna be

입니다 ^^

다음에 한번 스쳐갈 인연은 되는것 같습니다. 찬찬님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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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03:37 (*.253.189.169)

언제 스쳐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왠지 스파게티유령에게 홀려 잠못드는 밤이 될거 같습니다 ^^;; 즐거운밤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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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03:39 (*.217.180.219)

굿 나잇

주말이라 잠도 않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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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8.09.28 08:16 (*.161.67.32)

이곡은 정말 표정이 풍부한 곡이네요....
기타리스트 찬찬님의 연주는 역쉬라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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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모리 2008.09.28 11:30 (*.147.111.126)

오랜만에 듣는 찬찬님의 곡이군요. 특유의 정서가 묻어나는 연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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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2138 2008.09.28 11:35 (*.190.52.77)

여기 로맨티스트 한분 또 계셨군요.
참 푸근합니다........잘 들었습니다.
오승국님의 편곡이 정말 로맨틱하고
유려한 편이죠. 제가 오승국님 왕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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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28 15:55 (*.47.238.129)

오승국님 편곡이 참좋습니다. 예전에 모래시계시절부터 좋아하구요..
오승국님 홈페이지에 악보가 없어서 채보했는데 맞게 한건지모르겠습니다.
콩쥐님..전 일개 아마츄어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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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20:06 (*.60.87.35)

하 하 하 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댓글도 코딩이 되는가 보군요

두 이름 메모해 두겠습니다
땡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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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8.09.28 20:30 (*.60.87.35)

찬찬님

연주는 않하셔도
기타리스트는 맞는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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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2008.09.30 02:38 (*.201.170.181)

햐~어떻게 이렇게 기타소리를 맛깔지게 담그시는지..

정말 좋습니다.
잘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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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닝팬 2008.09.30 10:35 (*.216.2.115)

이곡도 처음 듣는 곡인데 연주는 물론이지만 멜로디가 좋으네요...
이중주라서 아들놈하고 같이 해보고 싶은데 악보가 출간이 되었나요? 책이름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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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08.09.30 11:36 (*.205.136.212)

찬찬님 연주 잘 들었습니다. 오승국님의 편곡도 너무 좋네요.
찬찬님은 어떻게 녹음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자세히 알려주세요~ㅎㅎ(소리가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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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09.30 13:47 (*.47.238.103)

아..파크닝팬님.. 악보가 없어서 그냥 채보를 했었습니다. 저작권에 위배되는지 어떤지 잘 몰라서 못올리고 있는데 일단 올려놓겠습니다.

그리고 녹음은 친구녀석이 스튜디오를 운영하는지라..놀다가 거기서 해서 자세한것은 저도 잘모릅니다 ^^;;
단지 콘덴서 마이크 두대를 댔는데.. 하나는 홀과 브릿지 사이에 또 하나는 대략 2~3프렛 지판쪽에 댔습니다.
마이크 위치는 제 자세에따라 맞춘거라서 이렇게 대는것이 좋다 나쁘다가 결정되진 않는것 같습니다.
일단 공간이 좋고 기기가 좋고 뒷받쳐주는 엔지니어링이 있어서 소리가 진짜 잘잡히는것 같습니다.
저 혼자서 홈레코딩으로 하는것과는 완전 다른 차원의 음질이..

먼저 2nd part 부터 프리템포로(메트로놈에 맞추지 않고) 연주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2nd part 를 모니터링 헤드셋으로 들으면서 멜로디 파트를 연주했구요.. 그래서 rit. a tempo 부분에서는 박자가 잘 안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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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08.09.30 19:49 (*.205.136.212)

어쩐지 소리가 넘 좋았어요. 물론 연주도 정말 훌륭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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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8.09.30 23:31 (*.88.130.172)

찬찬님 연주가 좋으니
자꾸 반복해서 듣게 되네요.....
음향좋은 연주장에 오르시면 음향이 이보다는 훨씬 더 좋을텐데요...
녹음실은 아무리좋아도 연주회장만큼 음향이 좋기는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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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 2008.10.01 04:18 (*.253.189.169)

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

연주장 하니 떠오르는것이... 행여나 그런공간이 있고 정말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연주장에서 남들앞에서 쳐보고 싶어도
이놈의 무대공포증은 무진장 심하고 심박수뛰고 손을 덜덜덜 떨리고..
마이크 앞에만 앉아있어도 덜덜덜 떨리는건 매 마찬가지이구요...

나는야 방구석 기타리스트..취미라는것이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렇게 녹음해보고 제가 제거 들어보는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것이 가장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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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2008.10.04 09:48 (*.147.251.205)

분위기 좋네요. 좋아서 다시 한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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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르스트 2008.10.04 11:04 (*.70.31.44)

방구석 기타리스트 하기엔 아깝네요

방구석을 걷어차고

서서히 무대에 오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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