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04:07

Five Bagatell 중 Alla Cubana

North Sea

(*.168.2.67) 조회 수 1110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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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올려보네요.
클래식기타 연습을 거의 5년간 안하다가 요새 한곡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연습한 김에 여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William Wallton의 Five Bagatell 중 Alla Cubana입니다.
원래는 6번줄이 D인 곡인데 E로 해놓고 연주해야 할 일이있어서
악보를 조금 바꿔서 연주를 했어요. D버전은 따로 연습을 안해서요.

기타는 예전에 좋은거도 있었는데 다 팔아버리고 어디서 한국돈 5만원돈도 안되는
합판기타 얻어서 그걸로 연습하는데 원래는 소리가 거의 무슨 프라스틱 기타 같아요.
하지만 나름 리버브와 이큐, 컴프레서로 조정을 했으니 그리 못 들어줄 소리는 아니길 바래요.

그럼 즐감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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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Alla_Cubana.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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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2009.04.30 05:12 (*.163.9.220)

거의 기타를 가지고 노시는 수준....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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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9.04.30 05:50 (*.161.67.197)

좋은기타 다 팔아버리고.....ㅎㅎ
그래도 연주와 녹음후반작업이 워낙 좋으셔서 걍 음반입니다.

기타연주만으로도 생활하실 수 있는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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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esha 2009.04.30 07:30 (*.93.171.81)

어... 멀리서 들으니까 인도 시타르 소리 같아요!
버징되는 사운드가 묘하게 시타르의 drawning 배음과 비슷하게 나서 그런가봐요..

연주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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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소년 2009.04.30 08:08 (*.253.195.40)

앗 줄리언 브림 선생님을 생각나게 하는 연주입니다~!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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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2009.04.30 17:26 (*.237.118.155)

좋은 감상 했습니다.
자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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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009.04.30 18:27 (*.48.31.201)

폄범한 연주가 아니군여.......잘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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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Sea 2009.04.30 18:34 (*.168.2.67)

모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객지에서 공부하느라 음악으로 돈을 못벌었는데 인제 한국가면 음악해서 생활하려구요.
아마 클래식 음악쪽은 메인은 아니구요.
브림 선생님의 바가텔을 들어 봤는데 저와는 차원도 다르고 스타일도 넘 다르시더라구요.
그분은 연륜에서 오는 깊이가 가득하고 클래식적인 해석이고 템포도 무겁고 저는 좀더 가볍고 남미 음악적으로 연주 해보려 했어요.
그나저나 빨랑 돈모아서 좋은 클래식 기타를 사야하는데 유학생이라 돈도없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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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72 2009.04.30 19:41 (*.211.44.197)

오만원도 안되는 기타에서 이런 음악이 나올수 있다니 주인 잘못만난 내 기타한테 미안해집니다.

오늘 내기타 사랑좀 듬뿍 해줘야 겠네요.ㅠ.ㅠ

좋은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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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2009.04.30 19:53 (*.36.163.175)

저 이런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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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2009.05.01 01:37 (*.51.129.66)

놀랐습니다. 홈즈님 말대로 평범한 연주가 아닌데요. 저는 물론 연주해보지 않았지만 표현이 까다로운 곡일 텐데 아주 와 닿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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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9.05.03 05:50 (*.73.255.155)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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