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 Maria - Bach Gounod

by Jason posted Apr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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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려봅니다.  



http://www.guitarmania.org/z40/data/gowoon68/Ave_Maria_Bach_Gounod..wma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한국을 위한곡이었네요....
이런글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

구노(1818-1893)의 아베마리아는 한국에와서 순교한 파리외방 선교회 신부인 친구를 생각하며
지은곡이라고 하신 신부님 말씀이 생각난다.
파리외방선교회 사제로 성인품에 드신분들만해도 기해박해에 엥베르주교, 모방신부, 샤스탄신부,
병인박해에 다블뤼주교, 베르뇌주교, 도리 김신부, 브르트니에르신부, 위엥신부, 오메르트신부,
볼뤼외신부, 모두 10명이 성인품에 올랐다.

이때 프랑스에는 샤를르 달레신부가 인도로 파견되었다가 병환으로 돌아와 파리에 머물게 되었고,
한국의 외방선교사들이 보내온 자료와 다블뤼 주교의 비망기와 편지와 보고문들을 모아
편집하고 있었으며, 1874년에 달레의 " 한국 천주 교회사 " 를 출판한다.

이책을 통하여 한국 교회사에 103위 성인을 탄생시키고 그외 순교자들의 사연을
활자로 접할수있게된다.
달레신부는 선교사들을 위해 시를 쓰고 구노는 작곡을 하여 부르는 사이였다.

특히 다블뤼 주교와 구노는 생슐피스 신학교와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다블뤼 주교의
기록문인 한국 교회사와 파리 외방선교회를 접하는 구노의 마음이
각별했으리라 짐작해본다.

한 친구의 가슴에 죽음은 죽은것이 아니라 영원히 기억되는 음악으로 다시 태어난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마치 광합성 작용에 의해  베 모양의 풀포기가 생겨나고
제 빛깔로 꽃이 피듯이....

누군가 기억 해주는 죽음은 삶보다 아름답다.
가족, 친지, 이웃의 이름을 불러 위령성월을 맞아 기억되는 영혼은 언제나 그 마음속에 살아 있을 것이다.

                        2007년 11월
-최영희 율리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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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Maria. Gounod.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tuis Jesus.
Sancta Maria, Sancta Maria, Maria
Ora Pro nobis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in hora mortis nostrae
Amen. Amen.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 또한 복되시도다!
성모 마리아여, 성모 마리아여, 마리아여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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