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길로님의 테크닉은 정말 최고이신거같습니다. 4분10초대라. 이곡 속도내기 힘든곡인데요.. 근데 감히 말씀드리자면 별 감흥이 안왔습니다. 1006번 prelude.. 이 화성학적인 음의진행을 감상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적이 많았지요. 그만큼 1006번은 테크닉적인 면도있는 반면에 이런 아름다운 음의진행을 어떻게 살릴것인가도 중요하다고 볼수있죠. 예전에 비도비치나 페르난데즈의 1006번이 최고라고 생각해왔었지만, 지금은 윌리암스나 브림의 연주가 와닿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음을 하나하나씩 살려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빠른곡은 15초나 20초만 (예를 들어 4분 30~40초대) 느리게 연습하신다면 좁은길로님의 1006번은 정말 명연이 나올것이라고 100%확신합니다. 그럼 제 짧은소견 마치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