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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파크닝팬2011.02.13 23:55
허접한 연주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2년전인가 연주한 것보다 훨 마음에 안들어요. 해 가 넘어 갈수록 이상하게 왼손 기량은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조금씩 (아주 조금 진보 한다든 뜯, 모든것이 퇴화 되어 갈때) 좋아 지는데 오른손은 다른 신체부위와 함께 퇴화됨을 느낍니다.
한동안 트레몰로곡을 연주하지 않다가 몇주전 박 규희씨 동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쳐 봤습니다. 예전엔 한 3~4일 집중적으로 트레몰로를 연습하면 돌아 왔는데...거진 한달 했는데 원하는 만큼의 트레몰로가 돌아 오지 안는군요... ㅠ.ㅠ
제 트레몰로 속도가 느린거는 또 사연이 있답니다... ㅋㅋ... 70년대이니까... 아직 소니 워크맨도 없었을때라서 소풍가면 "야전"이란걸 가지고 다닐때 였지요... 집에 당시에 FM라디오도 없어서 동네 전파상에 앞에 서서 김금헌씨 기타교실을 듣던때....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청계천 마지막 시장에서 다 썩고 녹이난 턴테이블을 1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당시 버스요금 10원일때). 그리고 앰프도 없으니까 녹음기 속에서 떼어낸 기판을 또 50원주고 사고해서 몇밤을 새우면서 소리가 나게 만들었죠. 그런데 그 턴테이블이 너무 낡아서 회전 속도가 엄청 느리게 돌아 간다는걸 당시엔 몰랐습니다. 350원짜리 "빽판"을 사다가 파크닝의 연주로 (생애 처음 구입한 레코드!!!) 알함브라를 들었습니다. (어느분 기억하실수도 있을듣... 앞면 파크닝 연주의 알함브라, 아라비아 기상곡, 전설, 칼레타의 손짖, 그리고 연주자는 기억안나는 마적이 수록된...) 회전 속도가 느린 재생으로 선생님도 없이 혼자 연습했으니... 그저 파크닝연주를 따라 하려고 했져... (그래서 제가 "파크닝팬"이라는.. 나름 파크닝이 스승님인 격입니다...ㅋㅋㅋ) 그런데 이젠 트레몰로 속도가 느린게 전 곡의 느낌이 좀더 살아 나는것 같아서 지금은 빠르게도 할수 있는데 오히려 최대한 느리게 칩니다.
동영상은 제가 소니 캠코더로 (Mini DV, tape) 녹화해서 이걸 아도비 프리미어라는 소프트웨어로 디지탈화 합니다. 옛날엔 아도비에서 소니캠코더 오디오를 그대로 사용해서 인코딩했었는데요 이때 아도비에서 오디오에 리버브나, 기타 여러 효과를 넣을수 있습니다. 페이드 인, 아웃 등... 줌H4레코더를 구입한 이후 오디오는 줌에서 따로 녹음해서 아도비에서 소니켐코더로 캪춰된 오디오를 지우고 줌에서 녹음된 오디오를 정확한 위치에 넣어 주는 것만 다릅니다. 줌에서 녹음한 오디오는 성능이 컴퓨터 스피커로 들어도 확 차이가 나서요...
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 기억에 제가 조립한 텐테이블이 나온 사진도 어디 있는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찾으면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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