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님의 "손님"

by 야매 posted Dec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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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


            길 잃은 작은 새는 어디로 갔나

            연약한 날개도 애처로운데

            지난밤 나그네는 어디로 갔나

            바람도 거세인 이 들판에


      사랑으로 맞아주렴 우리는 모두가 외로우니까

      따뜻하게 반겨주렴 언제라도 반가운 손님처럼

             갑자기 누구라도 올듯하여

             설레임 속에서 기다리는데

             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

             외로운 나그네의 노랫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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