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flower 영화'해바라기'주제곡

노동환

(*.199.73.203) 조회 수 1736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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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데 시카

소피아 로렌,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러드밀라 사벨리에바 ...

2차 세계대전 무렵. 나폴리 시골에 살던 지오바나(소피아 로렌 분)는 밀라노에서 온 안토니오(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안토니오와 지오바나는 결혼식을 올리지만 남편 안토니오는 곧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남편을 기다리던 지오바나가 받은 것은 한장의 전사 통지서. 남편이 살아있다고 확신하는 지오바나는 그를 찾아 소련의 구석구석을 헤맨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남편을 찾아내지만 그는 부대에서 낙오되어 헤매다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는 소련 여인 마샤를 만나 두 딸을 둔 아버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와 나이든 공장 일꾼 에토와 결혼한다. 아들도 한 명 낳고 그럭저럭 살아가던 지오바나에게 기억을 되찾은 안토니오가 다시 나타나자, 그녀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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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012.05.26 11:46 (*.51.66.120)

노동환님 좋은연주 즐감했습니다......제가 중학교때 월간팝송 뒷표지에 노동환,,노진환듀오의 앨범광고가 생각납니다....
그당시는 센세이션이었습니다....계속 좋은연주 들려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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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 2012.05.26 18:49 (*.199.73.203)

아~! 그런게 있었군요^^ 아마도 음반회사에서 홍보를 했나보군요
서울음반에 문예부장으로 계시던 분이 저희들을 발탁해서 강남에 있던 '이용복스튜디오-강남스튜디오'에서
튜닝기도 없던 시절에 힘들게 녹음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멀티레코딩이 되던 시절이었는데도,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반복,,반복 하면서 만들었던 LP음반이었죠^^
음악은 형편없어도 기념비적인 일이었고 음반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음반에 수록이 되었던 곡이 '해바라기'영화 주제곡을 듀오로 했었지요
솔로로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기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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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ban 2012.05.26 21:11 (*.37.81.6)

노동환님 좋은 연주 올리고 계신것 잘 보고 있었습니다.그동안 컴의 성능 문제(시한부 선고 받은 환자?)로 인해
눈과 귀로만 보다가 그저께 이 돌팔이 의사에의해 대 수술을 받고 착하게 말을 잘 듣는것을 보니
아마 이젠 상당히 장기간 수명이 연장될것 같습니다. 사진 한두장 올리는것은 물론 댓글 몇줄 조차도
쓰기에 너무 느린 속도 때문에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 어제는 HD급 고화질 동영상 올리는것까지 성공을 했으니
이 돌팔이 컴 닥터의 수술이 성공한것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아마 며칠은 두고 볼 필요가 있겠지요,)
영화는 못 본 사람도 음악과 끋없어 보이는 해바라기 평원의 이미지는 남아 있지요,

이곳 안다루시아를 6월 중순경에 여행을 하면 영화에서 보는 지평선을 가득 매운듯한 해바라기 평원을 볼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노래에 더욱 욕심이 나다 보니 그동안 올리신 곡들도 모두가 가사가 있는 곡은
제가 노래를 할수 있으면 좋을것 같은 생각 입니다.
올리시는곡중에 가사가 붙어 있는 곡은 그 악보도 같이 올려 주셨으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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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 2012.05.28 01:22 (*.199.73.203)

Esteban 님의 영화에 대한 해석이 다시보고픈 생각이 들게 하십니다.
40년동안 연주생활 해오면서 노래를 안불러 높은 음이 처리가 안되었는데.
요즘 연주회 때 싱어롱을 꼭 하는편입니다. 역시 연습을 조금 하니 훨씬 목소리가 좋아지네요~
말씀처럼 노래도 부를 수 있는 곡들은, 옆집 아저씨 같은 구수한 목소리같이 못하는 노래로 부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챗에트킨스 & 마크노폴로 & 엘릭크랩튼 같은 노장들의 노래같은 분위기 같은,,노래는 별로인 것 같은데도 들으면 들을 수록
편안하고 듣기에 좋은 목소리들이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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