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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25.250.1) 조회 수 7087 댓글 20
지난 한달간 대륙간 이중주가 숙제로 여겨져서 마음이 편칠 못했습니다.

연말에 녹음해서 새해 첫날 멋지게 올리려고 했는데, 연말에 이것저것 밀린 일들을 하다보니 연습도 잘 안되고... 해서 늦어졌습니다.

혼자서 호흡맞추기가 정말 어려워서 limnz님 연주에 누가 되는 연주지만 더 연습하다가는 1년도 넘게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올립니다. 역시나 리버브 왕창 신공에 힘입어 다른 일 하면서 들으면 괜찮게 들립니다.(반드시 곡에 집중해서 듣지 마십시오... 한귀로 흘려들으셔야 괜찮게 들립니다.ㅠㅠ)

느는게 연주실력이 아니고 녹음실력이네요. 스테레오 녹음입니다. 우측이 1st(limnz님), 좌측이 2nd(저. orpheus15)입니다.

limnz님 망쳐서 죄송해요.. 그리고, 기타매니아 칭구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연주 많이 하세요.

그리고 듀엣 이름 제맘대로 지었어요. 영어로 friengd (우리말로 "칭구").  
Comment '20'
  • - 情 - 2005.01.04 19:07 (*.230.19.76)
    오~ 넘 멋지군요 !!!!!

    윽!!
  • limnz 2005.01.04 20:41 (*.152.56.248)
    와~~ 정말 멋지네요.
    그동안 뉴질랜드에 Goat Island라는 곳에 2박3일동안 휴가를 갖다 오늘 돌아왔어요.
    그곳은 물고기와 사람이랑 같이 노는 곳이죠..(낚시가 금지된 곳이죠).
    언덕 위에서 바라보면 경치가 쥑이죠.
    이곡을 들으니깐 그 잔잔한 바다 사이사이에 떠 있는 섬들이 새로운 느낌으로 기억나네요.
    제가 First를 쳤지만 orpheus15님의 2nd가 너무 멋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2nd를 쳤더라도 이만큼 맞추기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friend는 알고 있는데.. friengd의 g는 무슨의미죠???
    .
    .
    아~~ 알았다!! 근데 다른분을 위해서 함구하겠습니다.
  • 아이모레스 2005.01.04 21:31 (*.158.13.192)
    두분의 연주에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연주 계속해서 부탁드립니다...
    이제 대륙간 이중주가 기타마니아의 한 파트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ㅠㅠ 저두 참여하고싶어요!!!!!!
    림즈님 새해에 이미 복 많이 받으셨군요... 그리 좋은 델 다녀 오셨다니...
    그런데는 그냥 머릿 속으로만 그려 보아도 아름다운걸요!!!
    새해를 맞는 오르페우스도 늘 행복한 삶이 연속이 되시길....
  • 뽀로꾸기타 2005.01.04 22:06 (*.88.108.170)
    오~~오~~~~@.@
    그냥....예술이네요...존 할배와 줄리안 할배 부럽지 않은 ......^^

    'g'는 저도 십여초간 고민했네요..ㅋㅋ
  • ZIO 2005.01.04 22:18 (*.106.196.78)
    와...저도 옛날에 후배랑 연주회 때 연주했던 곡이여요~
    그땐 두분의 연주처럼 멋지게 치질 못했는데...--..--;;
    이 음악 넘 좋아요...특히 마지막의 돌림노래처럼 나오는 부분...
    좋은 연주, 넘 잘 들었습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 op15 2005.01.04 22:46 (*.156.229.61)
    limnz님두 참... 2nd 치면서 박자맞추는데 급급해서 완급조절, 음색조절 전혀 못하고 초지일관 밋밋하게 쳤는걸요. ㅠㅠ 사무실에서는 괜찮게 들렸는데 집에와서 들어보니 으... 도망가고 싶어라.
    아이모레스님 녹음장비 마련됐으니 곧 대륙간 이중주(심지어 3중주, 4중주까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기대해봅니다.
    정님, 프로급기타님, 지얼님 감사합니다. 대륙간이중주라는 '간판' 때문에 80%는 먹고 들어간거지요. ㅋㅋ
  • 아이모레스 2005.01.04 23:00 (*.158.13.192)
    아직 불하받지 못했어요...^^
  • np 2005.01.04 23:21 (*.75.77.38)
    오호........대단 대단함다..... 지난번 밤과 꿈에 이어서 ....

    서로 지구 반대편에서 맞추는 연주가 바로 옆에서 맞추는 것처럼 ..........

    이리 멋지다니.....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면서 .....

    이건 음악의 역사에서 하나의 사건이라고 봐용. (신기원이라고 할까나 ?)

    이렇게 멋진 기타매니아가 있어서 행복해용.
  • limnz 2005.01.05 05:21 (*.88.220.175)
    얼굴도 몰라요 성도 몰라~~~
    그렇지만 기타와 그 아름다운 음색은 알잔아요...
    그리고 orpheus라 함은 연세대 오르페우스에다가 15면 15기?
    글구 아이모레스님과는 선후배 관계?

    오늘은 사무실에와서 다시 들어보는데... 들을수록 더 좋던데요..
    대륙간 중주.... 먼저 올린 사람은 마음이 편한데..
    나머지 파트를 연습하는 분에게는 상당한 압박이 있는 것 같아요...
    밤과 꿈 같이 부담 없는 곡이라도 상당한 부담을 저도 느꼈거든요
    그래도 완성되면 참으로 듣기가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아마도 아이모레스님과 오르페우스님...) 한곡 더 준비하겠습니다.
    곡명은 파헬벨의 canon...
    돌림노래이기 때문에 각 파트가 동일하죠(4th 빼고는..)
    준비하세용~~
  • op15 2005.01.05 10:48 (*.125.250.1)
    네. 오르페우스 15기(82학번) 맞습니다.
    엇. 아이모레스님이 오르페우스 선배님이셨나요? 아님 학교 선배님?
    canon이 4중주곡인가요? 선수 모집해야겠네요....
  • limnz 2005.01.05 11:05 (*.88.220.175)
    아이모레스님 께서..
    "새해를 맞는 오르페우스도 늘 행복한 삶이 연속이 되시길...."
    말씀하신 것 보고 추측했는데... 아닌가보네요.. 죄송..
  • 어떤기타맨 2005.01.05 12:53 (*.81.26.39)
    limnz님, orpheus15님..두분께서 이렇게 대류간2중주를 하시는데에 존경을 표합니다....그리고,
    할말을 잃었읍니다...두분께서 아사드형제처럼...호흡이 너무 잘 맞으시네요...연주는 말할것도 없이 아름답고...
    한폭의 그림같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네요...잘 들었읍니다...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iPaco 2005.01.05 13:07 (*.73.50.218)
    시공을 초월한...멋진 연주 네여.....*_*

    근데...limnz님의 오랜 파트너인 **님이랑도 함....마추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 op15 2005.01.05 19:15 (*.125.250.1)
    iPaco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ditto!
    np님도 학위 받으셨으니 대륙간이중주에 동참하셔야죠!.
    아이모레스님은 아직 limnz님 글 못보신것 같네요. 학교 선배님이 아니어도 연배가 저보다 위신 것 같으니 선배님은 선배님이죠. ^^;
    어떤기타맨님은 정말 연주력 만큼이나 칭찬도 대가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떤기타맨님도 대륙간 이중주 선수시죠? 지얼님과 짝이신걸로 기억되는데... 그쪽 friengd는 계획없으신가요? (물귀신 작전)
  • 초코하우스 2005.01.06 00:44 (*.248.220.47)
    ㅠㅠ 감동입니다.......저도 g 를 가지고 약 30초간 생각했는데....아마 맞겠죠? ㅋㅋㅋ
    다음 canon도 기대 만빵하고 들을 준비 하겠습니다~~ ^^
  • 푸하 2005.01.06 00:57 (*.141.177.237)
    팀명이 너무 웃깁니다...^^;;; 저도 한 1분 생각했네요
  • 오모씨 2005.01.06 01:34 (*.183.243.97)
    우아!!!!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너무 멋지게 연주하셨어요^^
    실제 만나 이중주를 해도 이렇게 잘 어울리게 연주하기 어려울듯!!!!!!!!!
  • limnz 2005.01.06 20:32 (*.88.220.247)
    실제 만나면.... 그때 그때 달라요~~
  • 한민이 2005.01.07 11:16 (*.92.79.90)
    저기 멀리서 들려오는 2번째 기타소리가.. 묘하네요 ^^
  • 2005.01.08 17:19 (*.84.127.96)
    대륙간 이중주.....이질적이고도 동시에 조화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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