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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02:05

La vie en rose (장미 빛 인생)

노동환
(*.111.235.217) 조회 수 693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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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제목은 “장밋빛 유리를 통해 본 인생”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에디트 피아프가 부른 이 아이콘적 입지의 발라드는


이 카바레 가수의 충격적 삶과 시공을 초월한 음악적 유산의 구현이다.


 이 곡은 1998년에 그래미 홀 오브 페임 어워드를 수상했다.


피아프의 동료와 친구들은 그녀가 1945년에 작곡한 이 곡을 두고


좋지 않은 선택이라며 비난했지만, 이 곡은 라이브 무대에서 즉각적으로


 청중의 인기를 끌며 그녀의 대표 곡이 되었다.


에디트가 가사를 썼고, 카탈로니 출신 작곡가이자 “루이구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루이스 구리엘미가 멜로디를 썼다.


염치없다 싶을 정도인 이 곡의 낭만성은 정열적인 관현악과 쌍벽을 이루며


이 곡을 세계적 히트 곡으로 만들었다. 디즈니의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맥 데이비드는 곧 이 곡의 영어 버전을 썼다. 이 노래는 이후 제2의


“La Marseillaise”로 부상하며 새로운 세대의 프랑스 국민을 대변하게 된다.


이 고전은 끊임없이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스티븐 스필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올리버 스톤의 〈올리버 스톤의 킬러〉(1994), 픽사의 〈월-E〉(2008) 같은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에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오스카상을 수상한 피아프의 전기영화 〈라비앙 로즈〉(2007)의 제목이 되어주기도 했다.


이언 플레밍은 〈007 Casino 로얄〉의 13장 제목을 “La vie en rose”의 이름을 따 명명했고,


추가적으로 ‘You Only Live Twice’와 ‘Diamonds Are Forever’에서 이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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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3'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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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 샘 2016.03.03 03:01 (*.91.28.231)
    음악을 재생할 버튼이 안보이네요.
    이미지와 글은 보이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노선생님 연주는 유튜브에서 가끔 찾아 듣곤 합니다. ^_^
    수정 삭제 댓글
  • 노동환 2016.03.05 14:31 (*.111.235.217)
    감사합니다 네이버뮤직입니다
    저는 잘 보이는데요 ~~
    유투브 주소 입니다

    https://youtu.be/52nIvCvPook
    댓글
  • 샘 2016.03.18 11:33 (*.114.172.71)
    어 이제 나오네요. 아마 회사에서 재생하려고 해서 그랬던 듯싶습니다.
    수십년전 흑백으로 보던 주말의 명화인가 토요 명화에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식구들 다 잘때 볼륨을 낮추고 이불속에서 보던 영화들이 아쉬움과 그리움이 더해져서 이런 음악들이 더 오래가나봅니다.
    좋은 연주 감사드립니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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