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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2.11.12 13:08

거리에서

(*.61.5.112) 조회 수 10985 댓글 4

               - 거 리 에 서 -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Comment '4'
  • 햄릿 2012.11.12 13:19 (*.233.77.130)
    포크(쇠줄)기타로도 핑그링이 자유롭고 스트럼도 잘 어울립니다.
    가을 쓸쓸한 분위기를 잘 살린 명곡이죠.
    야매님이 부르시니 더욱 멋집니다. 최고입니다. !!
  • 야매 2012.11.13 08:57 (*.61.5.112)
    좋은 마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 청중1 2012.11.12 13:42 (*.172.98.197)
    이곡으로 연말무대에서 청중 사로잡으시겠어요....
    야매님 18번.
  • 야매 2012.11.13 08:59 (*.61.5.112)
    11월 작은 음악회에서 부를 곡으로 연습 중입니다.^^
    늘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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