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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5.06.16 22:26

D.Shostakovich - Waltz No.2

(*.111.235.217) 조회 수 8826 댓글 14



D.Shostakovich - Waltz No.2
(from the Jazz Suite No.2)





페테르부르크 출생. 어려서부터 페테르부르크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에게 피아노의 기초를 배우고, 11세 때 글랴세르의 음악학교에 들어가 정규의 작곡공부를 시작하였다. 러시아혁명 후인 1919년에는 페트로그라드음악원에 입학, L.니콜라이에프에게 피아노를, M.시타인베르크와 A.K.글라주노프에게 작곡을 배우고 1925년에 졸업하였다. 졸업작품인 《제1교향곡》은 소련뿐 아니라 세계 악단에 그의 이름을 떨치게 하였다.

당시 페테르부르크에는 유럽의 새로운 경향의 음악, 즉 I.F.스트라빈스키의 원시주의, A.베르크의 표현주의 작품들이 한창 연주되었으므로, 그도 그들의 작품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이 시기의 작품에 《제2교향곡》(1927) 《제3교향곡》(1929), 그리고 《피아노·트럼펫과 오케스트라의 협주곡》1933) 《피아노전주곡집》, N.V.고골에 의한 오페라 《코》(1930), 발레 《황금시대》(1930) 등이 있다.

한편 이 무렵부터 예술에서 이른바 사회주의 리얼리즘운동이 전개되었는데, 그가 34년에 발표한 《므첸스크의 맥베스부인》이 공산당의 예술운동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창작에 대한 이러한 간섭은 당연히 문제가 되었으나, 그는 이 비판을 견디어 내고 작풍을 전환하여 1937년의 《제5교향곡》으로 명예를 회복하고, 40년 《피아노5중주곡》으로 제1회 스탈린상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페테르부르크에서 방공감시원으로 종군하였고, 1942년 《제7교향곡》으로 다시 스탈린상을 받았다. 그러나 대전 후인 1945년에 발표한 《제9교향곡》은 그 경묘한 내용과 신고전적 작풍 때문에 “타락한 유럽 부르주아지의 형식주의에의 추종”이라는 공격을 받았다. 즉 ‘지다노프 비판’이다. 그러나 49년의 오라토리오 《숲의 노래》와 51년의 합창모음곡 《10의 시(詩)》로 인기를 회복하고 또다시 스탈린상을 받았다.

1937∼1941년에는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1943∼1948년에는 모스크바음악원의 작곡교수를 지냈다. 작품에 15곡의 교향곡 외에 현악4중주곡을 비롯, 기악곡·오페라·오라토리오·발레음악·영화음악 등 많은 걸작을 남겼다.





Comment '14'
  • 햄릿 2015.06.17 11:09 (*.233.77.196)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노동환 선생님,
    선생님의 연주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까지도 건드리시니
    진정한 기타리스트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연주 많이 부탁 드립니다.
    많이 부탁 드립니다.
  • 노동환 2015.07.05 23:55 (*.111.235.217)
    햄릿님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한샘 2015.06.18 13:36 (*.152.247.201)
    늘 훌륭하고 감동적인 연주 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기타와 함께하시며 편곡에도 노력하심이 모두에게 귀감이 될것입니다.
    잘 듣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 노동환 2015.07.05 23:56 (*.111.235.217)
    한 선생님 잘지내시죠?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 화이트샌드 2015.06.18 16:53 (*.207.113.211)
    잘들었습니다, 첨듣는 곡인데 훌륭하신 연주가 행복하게 만드는 곡이군요, 넘넘 멋지십니다. 늘 교수님의 연주 잘보고 있는 일인 입니다. 건강 하세요,^^
  • 노동환 2015.07.05 23:56 (*.111.235.217)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 늦둥이 2015.07.11 16:58 (*.100.128.93)
    브라보!!
  • 노동환 2015.08.25 10:56 (*.160.141.86)
    고맙습니다^^
  • 은성아빠 2015.07.14 06:38 (*.255.26.190)
    노 동환교수님 여전하시네요
    전에 산 악보집으로 열심히 연습중입니다만
    영 늘지를 않네요 ㅎㅎ
  • 노동환 2015.08.25 10:56 (*.160.141.86)
    네 감사드려요^^
  • 청중1 2015.07.14 07:25 (*.198.213.26)
    이곡은 좋아하는분들이 꽤 많을거 같네요....
    기타로 연주하니 더 정감이 가네요...
  • 노동환 2015.08.25 10:57 (*.160.141.86)
    매력이 있는 곡이에요~~
    감사합니다^^
  • 꽁생원 2015.07.15 09:39 (*.29.26.68)
    오늘 다시 들었는데 여전히 좋으네요.
    클래식이면서 대중 친화적(?)인 선율이 맘에 드네요.

    근데 제 귀에는 전통 클래식 곡으로 느껴지는데 왜 째즈 세트 안에 들어있는지 궁금하네요^^
  • 노동환 2015.08.25 11:00 (*.160.141.86)
    쇼스타코비치의 클래식의 중후함의 곡들에 비해 가벼운 듯한 음악이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이 곡을 많이 사랑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대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곡인 것 같아요
    들을 수록 매력이 있는 명곡인 것 같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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