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컴퓨터에서 하드레코딩을 하십시요.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는 컴퓨터, 오디오인터페이스(집에서 혼자 녹음하시는 정도라면 믹서가 필요없고 팬텀파워및 캐논단자가 지원되는모델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헤드폰, 마이크, 마이크 스탠드 정도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스피커도 장만 하시구요.
리버브같은 이펙트는 소프트웨어내에서 플러그인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저는 Adobe Audi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쓰는데 거서서 잡음제거, 리버브 넣기를 하죠.
리버브란 공간에서 여러각도로 반사되는 음을 말하는데 집에서 녹음하면 그런 효과를
볼수 없기 때문에 프로그램으로 인위적으로 효과를 넣죠.
Sound forge도 좋고요

앗...overdive님... 믹서가 아닌 오디오 인터페이스란 구체적으로 어떤것인가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란 사운드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일반 사운드카드와 다른점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비트레이트나 샘플레이트 등의 음질을 설정할수있고 여러가지 포멧을 지원(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반 윈도우에서의 미디어 재생은 MME만 지원되면 되지만 하드레코딩을 위한 DAW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선 그 각각의 소프트웨어들이 요구하는 포멧이 지원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홈레코딩은 물론이고 스튜디오에서도 많이 쓰이는 nuendo나 cubase의 경우엔 ASIO2.0이라는 포멧이 지원되어야 합니다.)할수있는 기종들이죠. 오디오신호가 컴퓨터에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거쳐 믹서를 통해 볼륨드을 제어한 뒤 스피커로 출력이되고 그 반대로 녹음이 되는게 원리인데요, 요즘 홈레코딩에선 'all in one'시스템이 대세라 점점 믹서를 생략하고있습니다. 외장형의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바로 스피커, 헤드폰, 마이크등을 연결할수있고 본체에 볼륨조절기등 각종 컨틀롤러가 달려있는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cubase나 nuendo 둘중에서 선택하시는게 여러모로 괜찮으실겁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라 하나를 익히시면 다른하나도 거의 공짜로 얻는거나 마찬가지이긴 한데요, 일단 그 소프트웨어들이 각종 플러그인 지원도 강력하고, 저렴하게(?) 작업할수있는 소프트웨어중에선 오디오엔진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홈레코딩 유져의 약 80%정도, 레코딩 스튜디오의 약 20%정도가 사용하고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위에분이 추천해주신소프트웨어의 경우, adobe audition은, adobe라는 회사 자체가 미디어쪽에선 영상편집(프리미어)소프트웨어에 주력하던 회사라 아직까지는 오디오쪽 기술이 별 호응을 얻지못하고있는 실정입니다.
soundforge의 경우도 오랜기간 많은 유져가 사용해오고있고 인기도 상당히 많기는 하지만 일단 멀티트랙 레코딩이 안된다는점(최신버젼에서 되긴 합니다만 음악제작에 제대로 활용할만큼 기능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과 역시 음질이나 여러 음악제작에 필요한 기능등이 많이 밀립니다. soundforge의 경우는 음악파일이 완성 된 후 볼륨조절과 곡의 앞 뒤 여백정리등 마지막작업(일종의 마스터링이겠죠)이나 효과음편집 작업등에 주로 쓰이고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일반 싸구려 사운드카드에서도 돌아간다는게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저도 녹음을 해봤습니다만, 생짜 원음은 발가 벗긴 것 같아서 민망한게 사실입니다.(만원 짜리 마이크는 전혀 그런 현상이 없지만) 아주 약간만 리버브를 걸어서 입은 듯 안입은듯 벗은 듯 만듯 시쓰루^^ 한게 제일 좋더군요.

위엣분 얘기를 들으니 무슨말인지 ..컴을 잘몰라서 모르겠네요 저도녹음을 해보고 있는데 그냥 사운드포지로 하고 마이크 소니907모델 하나로 그냥 하는데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다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나요
이렇게 녹음해보니 소리가 여전히 작고 불만이네요 어떻게해야 소리가 커질지.. 마이크볼륨최대로 하는데도 그러네요

soundforge로도 녹음 하시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단지 제가 추천해 드린 소프트웨로 작업하시면 편집도 용이하고 음질도 더 낳다는 말씀은 드린것 뿐입니다.
녹음되는 음량이작다는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는데요...
첫째가 처음부터 작은소리로 연주가 된경우,
둘째, 마이크의 위치설정이 잘못되어 소리의 방향을 잘못 잡은경우
셋째, 마이크입력레벨이 작은경우(마이크로 녹음할때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이 경우는 보통 믹서나 오디오인터페이스, 혹은 컴퓨터상에서 오디오인터페이스제어콘솔이나 녹음을 하는 소프트웨어등에서 입력레벨을 조정해주면 됩니다.마이크 자체의 성능문제보다는 마이크프리앰프라는 마이크 입력레벨 조정장치의 성능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튜디오에선 진공관이 들어간 고가의 마이크프리앰프를 별도로 쓰고있습니다.)
넷째, 녹음후 편집과정에서 음질손실,
다섯째, 성능이 떨어지는 오디오인터페이스(사운드카드)의 사용
여섯째, 장비고장..::
등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선 보통 세번째와 다섯번째가 많이 발생합니다.

샤콘느1004님께서는 우선 윈도우 제어판에서 사운드카드의 입력레벨이 적정선까지 올려져있는지를 먼저 확인 해 보시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장비교체도 한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드 녹음이라는건 아마도 마이크를 직접 사운드카드나 오디오 카드의 입력라인에
연결시킨후 녹음하는걸 말하는 걸 거에용..

아이모레스님처럼 엠디를 가지고 계신분은 지금처럼
가지고 계신 엠디를 이용하시는게 맞습니다.. MS-907은 소니 엠디를 위해서
최적화된 마이크라는군요...지금 하시는데로 녹음하시면 됩니다...문제는 음가를 유지하기위한 약간의
편집툴을 뭘 사용하시느냐 인거 같습니다.Adobe Audition 을 추천합니다.

사운드 포지나 골드웨이브 등의 몇가지 프로그램을 대충사용해보니..사용자가 간단한 조작으로
리버브나 소리증폭등으로 적당한 음질을 얻기엔 Adobe Audition 이라는 프로그램이 제일 나은듯합니다.
믿어 주세용~~~~ ^^

샤콘느님의 작은 소리는 가지고 계신 현재의 자원으로는 해결되지 않을듯하니..소프트웨어 적으로
소리를 증폭시키셔야 합니다..속편하게 녹음하시려면 아이모레스님처럼 하이엠디를 구입하셔서
녹음하시면 좋은 음질을 얻으실수 있을테지만...우선은 녹음하신 소리가 작아도 잡음이
없으시다면 소리 키우면서(원하는데로 커짐) 리버브좀 넣으시면..
적당한 음질의 소리가 나올듯 하네요...

두 분....
프로그램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압축된 용량은 32M)
Adobe Audition 으로 편집하기 위해 제가 간단히 만들어 놓은 메뉴얼하구 같이 보내드릴게요..
메뉴얼대로 하심 금방 하실수 있을꺼에용...

오오... 오버드라이브님은 추측컨대는 일렉도 다루시는 고수신가봅니다. 오버드라이드란게 일렉에 쓰이는 이펙터 중 하난데요...

아이모레스님, 엠디 그냥 쓰셔도 나쁠 건 없습니다. 오버드라이브님 말씀하신대로 오디오 인터페이스 통해서 직접 하드디스크 레코딩하는 것이 활용면에서 가장 좋긴 하지만, 쓸만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하나 장만하시는 것이 일단 추가 비용이 드는 일이니... 고정석님 등 엠디를 써서 아주 훌륭하게 녹음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다만, 엠디의 경우 PC로 녹음된 것을 옮겨야 하는 것이 좀 귀찮을 수도 있고, 하이엠디 든가요, 요새 나온 것은 괜찮은 모양인데, 옛날 모델을 아날로그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음 손실이 있을 수도 있겠죠. 사운드 포지는 옮긴 웨이브를 불러서 각종 효과도 주고 편집을 하는데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멀티트랙 녹음을 하지 않고 기타 솔로만 녹음하는 경우라면 녹음에도 문제 없구요. 일단 프로그램 깔고서 이것 저것 삽질 -_-;;;을 해보시다보면 노하우가 조금씩 생기실 거에요. 아이모레스님 정도의 연주 내공이시면 잘 다듬으면 아주 멋진 소리가 될 겁니다. 물론, 소프트웨어로 가공 이전에 이상적인 마이크 세팅을 찾아서 녹음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요.

으헉... 뒷북... -_-;;;;

휴~~ ^^; 다행히 앞북...

샤콘느1004님, 현재 가진 장비에서 최대한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보세요. 좀더 선명하고 좋은 소리가 가능할 듯합니다. 노이즈가 최소가 되도록 셋팅해보세요. 볼륨 레벨이 약간 작게 녹음 되더라도(너무 작으면 안되겠지만) soundforge등으로 약간 노말라이징(볼륨업)해주면 될겁니다. 끈질기게 계속 시도해보세요.

샤콘천사님은 마이크를 바로 PC 사운드 카드에 직접 연결하고 녹음하시는 거든가요? 그렇다면 PC 사운드 카드의 프리앰프 기능이 충분치 못해서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리버티님 말씀대로 현재 자원으로 해결 안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1) 잡음대 신호비가 괜찮은 프리앰프 기능이 내장된 오디오 인터페이스 이용, 2) 프리앰프 내장 믹서에 마이크 꽃고 그 출력을 라인 입력, 3) 엠디 레코더 등 이용 (녹음 기능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기기는 기기 입력단에 그런대로 쓸만한 프리앰프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세가지 중 한가지 방법을 택하셔야 할 겁니다. 다양한 활용 면에서는 오버드라이브님 의견대로 1)이 좋긴 합니다.

뭐 아직은 커다란 욕심은 없어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녹음을 하고싶은 욕심에...
하지만... 욕심이 자꾸 늘어날까봐 한편으로 걱정은 좀 생기긴하네요ㅠ.ㅠ
그리고... 째즈맨님 싸운드포지 말이에요... 여기 기타마니아에서 받았거든요??
콩쥐님이 올려주셔서... 근데 파일 하나가 열리지 않아 지금 사용하지 못하구 있어요...
아도베랑 싸운드포지중에 어떤 게 사용하기 손 쉬울까요?? 일단 두개 다 파일은
받아두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