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의 음질은 음이 전달되는 경로 중의 가장 취약한 부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더군요. 즉, 좋은 마이크를 허접 사운드 카드에 꽂으면 그 음질은 허접 사운드 카드를 따라가지 마이크의 고품질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거지요. 스튜디오 프로젝트 C1 은 상당히 좋은 마이크인 것으로 줏어들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마더보드 내장 사운드 카드는 너무 처지는 것 같네요. 투자하실 수 있는 예산이 어느 정도일 지는 몰라도, 최소한 프리 앰프 기능이 내장된 중저가형 레코딩용 카드나, 프리 앰프 기능이 없는 레코딩 카드라면 마이크 프리앰프 기능 내장 믹서를 같이 구비하셔야 마이크를 받쳐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미국 사시는 것인가요? 미국에서라면, 어떤기타맨님 사용하시는 타스캠에서 나온 레코딩 인터페이스 좋은 것 같던데요. 어떤기타맨님 녹음 들어보면 아주 짱 아닙니까. 국내 거주하신다면 국산도 괜찮은 것들 많이 있고요. 저가형으론 마야 라든가, 에고시스에서 나온 웨이브 터미널 시리즈 등이 본격적인 홈 레코딩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