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7 00:10

저의 기타를 소개합니다

나모

(*.254.131.109) 조회 수 1461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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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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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2010.03.27 00:13 (*.254.131.109)

시간이 나면 다음 기타를 손대려구요
구상은 끝났는데 시간이 없네요;;;
작업시간 대략 15시간 걸렸습니다

사포로 벗기는 밑작업이 제일 오래 걸리더군요
재료는 아크릴 물감으로 했구요

기타 홀 안으로 글자가 보이시나요???
"대륙의 소리"라고 적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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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7 00:59 (*.40.207.2)

저도 그림작업하려고 옛날 기타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사포로 우레탄 칠 다 벗겨진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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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2010.03.27 10:28 (*.254.131.109)

네 가능합니다 저는 220방짜리로 1차작업하고
600방짜리로 마무리 해서 곱게 벗기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1차 작업때 100방 이하로 하시고 2차를 600방정도로 하시면 곱게
나올것 같네요;;; 참고로 굳이 우레탄을 벗기지 않아도 그림은 그릴수 있어요
(칠을 벗기지 않고 작업할땐 물을 거의 타지 않아야 함-
물을 많이 타면 물의 응집력때문에 물감이 칠한대로 있지 않고 뭉침)

우레탄 위에 그냥 그리면 물감의 밀착력이 떨어져서
그림위에 따로 코팅을 입혀줘야 벗겨지지 않을것 같네요

저는 다음 작업때는 우레탄을 벗기지 않고 작업할 생각입니다
워낙 사포질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드니까요;;;

그건 그렇고 기타 폼케이스에 낙서하려고 락카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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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2010.03.27 10:37 (*.254.131.109)

아! 저는 코팅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무광투명 락카를 사긴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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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7 12:36 (*.40.207.2)

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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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10.03.27 21:36 (*.161.14.21)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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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레아 2010.03.27 23:01 (*.130.110.177)

ㅋㅋ
제가 기타에 낙서하는 이야기 했다가 혼줄 난 적 있었는데... 무식한 넘이라고.

저도 해보고 싶어요.
제가 치는 것은 플라멩코니까요.
플라멩코 무희와 쓰러진 술병들... 캬~ 멋지겠네요.

제 기타는 그야말로 온통 기스 투성이. 손톱자국, 긁힌 자국, 골페판 붙였다 뗐다 한 자국....
기타에게 미안해서 멋진 그림이라도 그려 넣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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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따맨 2010.03.28 16:56 (*.142.152.11)

멋지고 부럽네요. 하지만 한편으론 소리에 어떤 지장을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전판의 울림이 많이 줄어드나요? 토끼와 당나귀라 ㅎㅎ 그림은 서양화지만 토속적인 느낌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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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2010.03.28 21:56 (*.254.131.109)

쏠레아 - 성공하시길~ ㅋㅋㅋ

깃따맨 - 감사합니다 안목(?)이 있으시군요ㅎ
소리에 어떤 지장을 주냐고 하시면;;; 원래 싸구려 기타인지라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할 수도???

아크릴 물감의 특성이 아주 얅게 도포가 되는지라 별영향을 주긴 힘들거예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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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 2013.01.18 22:55 (*.18.106.202)

저도 기타에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요,,,,아크릴 대신 수채화로 그리고 다시 우레탄 무광으로 코팅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소리에 영향이 없기를......바라면서요.....뒷면은 연필로 저희 가족 초상화를 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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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 2017.04.22 11:17 (*.195.216.113)

와~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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