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0.02.24 11:54

Flamenco 기타

(*.0.88.209) 조회 수 10897 댓글 10



1970년 호세 라미레즈 1A Flamenco
머쉰헤드 대신에 우드 펙으로 된 악기.
앞판  유로피안 스프루스
옆판 스페니쉬 사이프러스
부드럽고 경쾌한 음색이며 역시 스페인풍 Flamenco 음악에 걸맞는 악기이다.
Comment '10'
  • 콩쥐 2010.02.24 12:00 (*.161.14.21)
    플라멩코기타 좋은걸로 하나 가지고 계셨군요.....
    연주도 하나 부탁드려요...
    조국건님 연주 못들어본지 어언 일년이....
  • 최동수 2010.02.24 12:08 (*.151.238.161)
    세상에 없는 기타를 지금 준비중인데요.
    계시판에 올린 글 보시고 도움 좀 부탁합니다.
  • SPAGHETTI 2010.02.24 19:36 (*.73.255.72)
    역시 우드펙이 풍미가 있네요. 실제 줄 감는것은 머쉰헤드가 편리할것 같습니다.

    류트나 클라식기타처럼 훌라맹꼬 기타도 몇대 있지 않을까 추측이 되네요.
  • 쏠레아 2010.02.24 21:46 (*.35.249.30)
    플라멩코기타는 저러한 우드페그가 원래 기본(?)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줄감개(머신)가 그 당시에는 엄청 비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기타는 치고 싶고... 좋은 목재나 또는 비싼 금속으로 만든 줄감개 등의 재료는 엄청 비싸고...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그런 이유가 진짜 맞는지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플라멩코 기타가 발전하는 그 당시엔 일반 클래식 기타도 우드페그 사용했을 지도 모르니까요.
    기타의 역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유익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최동수 2010.02.24 22:50 (*.151.238.161)
    오늘날의 헤드머신과 거의 같은 것을 처음 사용한 시기는
    문헌상으로는 1820대쯤 되나봅니다.

    1822년에 Louis Panormo가 만든 6현기타에 장착되어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한편 1824년에 Rene Lacote가 만든 6현기타에는
    우드페그를 잡아내리면 금속 캡스턴에 고정되는 절충형을 개발 했더군요.

    안토니오 토레스, 빈센트 아리아가 우드펙를 겸용하였고
    특히 마뉴엘 라미레스가 1911년에 만든 기타에도 우드페그가 있는걸 보면
    오랜 기간동안 혼용된 듯합니다.
  • Hesed 2010.02.24 23:42 (*.177.106.89)
    저도 우드페그로 된 오래된 악기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까 오히려 줄교체도 편리하고 음정의 틀어짐도 덜한것 같습니다.

    현대 클래식 기타에도 우드펙을 달면 어떨까요?

    다음에 기타를 주문할때 우드 페그로 주문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일단 무게가 가벼워 지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단점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제작하기 더 까다로와 질까요?


    제작자분들과 우드 페그 사용해보신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조국건 2010.02.25 04:53 (*.93.98.119)
    일단 기타아 우드팩은 비올라 줄감개를 사용합니다.
    16-18세기의 모든 기타관련(류트)악기가 이것을 사용하엿고
    1820년에 라코테가 실용신안 특허로 먼저 머쉰 헤드의 특허권을 선방을 칩니다.
    다른 이에 의해 고안된 장치라고 하는데....
    오히려 제작상 간편합니다.
    간격에 맞추어서 구멍뚫고 쐐기형 류티어툴(아우거)로 약간의 쐐기형으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줄울 감고 풀때 빨리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조명등에 의한 열에 의한 열에 미묘한 변화가 있을때는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련한, 오래사용한 사람들은 별 문제가 되지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잘 풀리지 말라고 바이올린족에 쓰이는 특수오일들을 한방울씩 치기도 합니다.
    편의상 요즈음에는 거의 모든 기타아가 머신헤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콩쥐 2010.02.25 07:44 (*.161.14.21)
    우드펙은 일반 금속튜닝머신에 비해
    현이 상현주에서부터 내려오는 각도가 많이 작아질텐데,
    그럼 왼손으로 느껴지는 체감장력은 어떨가요?
    생각에는 더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 Hesed 2010.02.25 18:43 (*.177.106.89)
    조국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악기의 체감 장력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악기는 헤드 각도가 일반 기타보다 많이 꺽여 있어서
    헤드머신을 사용한 기타와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혼자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기는...

    장력이 약하게 느껴지는것은
    줄이 금속이 아닌 나무에, 구조적으로 더 부드러운곳에 감겨 있는 영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헤드쪽 무게가 굉장이 가볍기도 하구요..

    물론 앞판 자체도 오래 묵어서
  • 쏠레아 2010.02.25 21:15 (*.136.149.192)
    제가 그렇게도 말씀드리는데... 콩쥐님까지. ㅜ.ㅜ

    그 떨어지는 각도가 작아지면... 그래서 체감장력이 뭐라구요?
    체감장력??? 그게 무엇인데요?
    콩쥐님은 프로 기타 제작가이십니다.
    에를 들어 기타의 "음정"은 줄이 아니라 앞판이 결정한다고 믿는 그런 순진한 아마추어가 아니라구요.

    그래요... 콩쥐님은 그런 황당한 꿈을 찾아가십시오.
    그래야 예술(?)다우니까요.

    저는 그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더 이상 하면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기타고 음악이고 갑자기 하기 싫어지네요. ㅜ.ㅠ

    그런 것이 예술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나의기타 게시판은요.... 2003.04.08 13246
32 [re] Ramirez 1a 10-string file 오리베 2011.03.14 9303
31 혹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으신지요? 1 박재범 2011.03.14 9099
30 Mini guitars 4 file ganesha 2011.02.10 10164
29 홈메이드 더블탑 5 file ste 2011.02.04 11371
28 [re] 홈메이드 더블탑 7 ste 2011.04.19 8428
27 제 기타입니다~ 5 file 안제민 2010.05.06 14670
26 저의 기타를 소개합니다 11 file 나모 2010.03.27 14602
25 애인이 생겼어요 17 file 수민아빠 2010.03.08 13466
» Flamenco 기타 10 file Cho Kuk Kon 2010.02.24 10897
23 새로 산 11현 기타...... 9 file 11현 2009.12.13 12002
22 제 악기를 소개합니다. 8 file 마이콜 2009.12.12 10947
21 최근 수리한 스페인제 기타 2 file jons 2009.11.02 13185
20 오늘 온 중고 기타.. 대박이네요. 8 Think 2009.10.14 16005
19 길버트 튜너를 장착한 브라만 8현(2009년 5월 제작) 3 file 섬소년 2009.08.27 10502
18 기타에 대해 좀 아시는분? 1 file 이근식 2009.08.03 10994
17 이기타에 대해 아시는분? 1 file 이근식 2009.08.01 10380
16 라미레즈 1983 1a 기타입니다. 5 file 감성 2009.05.26 11044
15 Ignacio M.Rozas - 1990 11 file ganesha 2009.05.05 10602
14 기타 4 넋두리 2008.11.06 8621
13 Koh Jeongseock 2호 (Herman Hauser 모델) 630mm 8 고정석 2008.10.31 10361
12 넥만 새로 만들어 붙였어요... 8 file 밀롱가. 2008.08.31 10548
11 엄태창 콘서트 (현장 633) 4 file JS 2008.05.22 15688
10 제 세고비아 기타 견적 문의합니다!! 30년 정도 된 기타. 5 file 윤재성 2008.02.26 17536
9 Koh Jeongseock 1호 (Angela Waltner 모델) 630mm 2 고정석 2007.12.08 8644
8 Brahmam (2003년) 624mm 3 file 고정석 2007.12.08 10261
7 달맞이님의 플레타모델기타 1 file 콩쥐 2007.11.04 10992
6 [re] 시연하는 기타-바보님 file 콩쥐 2007.11.04 8424
5 free tuning saddle 기타만드신 정면님. 7 file 콩쥐 2007.10.21 8836
4 free tuning saddle기타만드신 고정석님 5 file 콩쥐 2007.10.21 8789
3 아이모레스님이 직접 만든기타. 22 file 콩쥐 2007.10.08 13516
2 아이모레스님 힘내세요~ 9 file 콩쥐 2007.10.08 8056
1 일본 이치야나기 기타 file HWA 2007.12.08 11251
Board Pagination ‹ Prev 1 2 Next ›
/ 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